홍루몽의 작자는 누구일까? 글: 사류석(謝流石) 홍루몽의 작자는 누구인가? 2,3백년동안 여러가지 설미 많이 나와서 하나로 모여지지 못했다. 청나라때의 유서(裕瑞)는 <조창한필(棗窓閑筆)>에서 이렇게 말했다. 듣기로 <풍월보감>이라는 책은 <석두기>라고도 하는데, "누가 썼는지 모른다." 조설근이 그.. 중국과 문학/홍루몽 2016.10.12
왕정위의 논리와 운명 글: 풍학영(馮學榮) 왕정위는 부정적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부정적인 점은 인품이 아니라, 국면에 대한 오판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왕정위라는 사람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그는 확실히 길을 잘못 선택했다. 만일 왕정위를 삶을 탐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기꺼이 노예가 되고자 했던 겁.. 중국의 역사인물-개인별/역사인물 (왕정위) 2016.05.19
홍루몽의 작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글: 자주군(煮酒君) 홍루몽의 작가가 누구냐고 얘기하면 아마도 90%이상은 조설근이라고 말할 것이다. 확실히 이것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컨센서스가 이루어진 것같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기실 중화민국시대에 이루어진 하나의 고증때문이다. 홍루몽은 처음에 <석두기(石.. 중국과 문학/홍루몽 2016.05.01
혈색매괴(血色玫瑰): 민국제일여살수(民國第一女殺手) 글: 묘불문교자(猫不聞餃子) 청말민초때 서방의 함선과 대포는 중국의 꽉 닫힌 대문을 열어제꼈다. 정치체제의 중대한 변혁과 더불어, 사회구조는 느슨해지고, 수천년간 지속되었던 전제제도도 타파된다. 먼저 눈을 떠서 세계를 보았던 여러 사상가들의 계몽하에, 사회분위기는 점차 자.. 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민국 초기) 2016.04.23
역사는 한 민족의 영혼이다. 글: 부국용(傅國涌) 1. "역사는 아무나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어린 계집아이이다" "역사는 아무나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어린 계집아이이다". 지금까지 이미 60여년간 유행한 이 말은 아직도 전혀 수그러들 기미가 없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호적(胡適)이 정말 이 말을 했다고 믿고 있다. .. 중국의 역사분석/중국역사의 이론 2015.02.10
홍루몽 작가의 수수께끼 글: 위석아(危石兒) <홍루몽>은 중국고대4대명저 중 하나이고, 중국고전소설중 성취의 최고봉이며, 현실주의창작의 가장 우뚝선 기념비이다. 통상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조설근(曹雪芹)이 <홍루몽>의 주요작가여야 한다. 그는 전체 소설의 전80회를 썼으며, 고악(高鶚)이 후40.. 중국과 문학/홍루몽 2014.10.24
홍루몽은 어떻게 중국제일명저로 되었는가? 글: 주가웅(朱家雄) "사대명저(四大名著)"는 오늘날 중국인들에게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말이다. <삼국연의>, <수호전>, <서유기>, <홍루몽>(책이 만들어진 순서)의 이 4권의 거작은 중국백성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소설이며, 방대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을 뿐.. 중국과 문학/홍루몽 2013.12.24
국학(國學), 국수(國粹)와 국사(國史)의 진상 글: 주대가(朱大可) 20세기에 들어온 이래, 중국인은 전후로 3가지 역사서술방식을 접하게 된다: 첫번째는 호적, 노신 및 진독수의 "신문화"방식이다. 그것은 "공가점을 타도자하"는 격렬한 구호를 내걸고, 역사전통을 부정하는 굳건한 신념을 드러낸다. 비록 그후 호적은 중대한 조정을 거.. 중국과 문화/중국의 사상 2013.11.30
소련은 왜 서안사변에 반대했는가? 글: 지효민(智效民) 2013년 12월 12일은 서안사변 77주년기념일이다. 77년전에 장학량(張學良), 양호성(楊虎城)이 장개석을 구금한 후, 연안에는 무대가 만들어진 적이 있다. 공개재판을 통하여 장개석을 처형할 생각이었다. 다만, 왜그런지 2,3일후, 연안측에서는 장학량에게 장개석을 풀어주.. 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민국 후기) 2013.11.29
북경대학은 "세 마리 토끼"때문에 유명해졌다. 글: 유계흥(劉繼興) 호적(胡適)은 농담처럼 이렇게 말할 바 있다: "북대는 세 마리 토끼때문에 유명해졌다" 이 "세마리 토끼"는 각각 채원배(蔡元培), 진독수(陳獨秀), 호적이다. 세 사람은 모두 토끼띠이다. 채원배는 동치 정묘년(1867년)생이고, 진독수는 광서 기묘년(1879년)생이며, 호적은 .. 중국과 사회/북대와 청화 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