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史劇)"과 "사관(史觀)": 진시황을 칭송하지 말라!
글: 풍천유(馮天瑜) 무한대학 교수 1. 약 10여년전에, 필자는 라는 글을 써서, 등 청나라제왕을 칭송하는 TV드라마의 사관(史觀)이 공정을 잃고 치우쳤다고 비판한 바 있다. 폭군을 백성을 사랑한 사람으로 포장하고, 형제를 모조리 죽이고, 문자옥을 벌이며, 공론을 없애버린 음모가인 윤진(胤禛, 옹정제)을 "민심을 얻은 자가 천하를 얻는다"라고 칭송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이 지경으로 왜곡시킬 수 있단 말인가! 이런 류의 역사드라마는 확실히 , , , , 같은 국내외의 문학걸작들이 보여준 사회비판의 전통을 크게 역행하는것이고, 전제군주의 독재를 미화선전하는 어용품으로 전락시켰으니, 실로 사람들에게 끼치는 해악이 적다고 할 수 없다. 2 주목할 점은 그후 십여년간, 같은 류의 드라마가 계속 나왔다는 것..
2022. 8. 31.
진(秦)나라가 육국(六國)을 멸망시킨 후, 국군(國君)들의 최후는 어떠했을까?
글: 금색설역사(金色說歷史) 전국칠웅(戰國七雄)은 진(秦)나라, 제(齊)나라, 초(楚)나라, 연(燕)나라, 조(趙)나라, 위(魏)나라, 한(韓)나라이다; 주위열왕23년(기원전403년), 조, 위, 한의 삼가분진(三家分晋)후, 중화역사는 전국시대로 접어든다(시간에 대하여는 다른 견해도 있다). 그후 주안왕16년(기원전386년), 주천자는 제나라 전씨(田氏)에게 많은 돈과 재물을 뇌물로 받은 후, 실질적으로 제나라의 국정을 여러 해동안 통치해오던 전씨의 우두머리 전화(田和)를 제후(齊侯)로 봉하여, 전씨가 정식으로 제후가 된다. 주위한의 삼가분진으로부터 전씨제국(田氏齊國)까지, 그리고, 격렬한 제후간의 병합투쟁에서 살아남은 진, 초, 연의 세 대국을 합쳐 정식으로 전국시대에 가장 강대했던 7개 국가가 형성되..
202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