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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학/무협소설62

무협종사(武俠宗師) 양우생(梁羽生): 한 지주아들의 망명생애 글: 유원(劉原) 오늘 나는 한명의 밀항자이자 고향사람이며, 무협종사인 사람을 떠올렸다. 그는 양우생이다. 여러 해동안, 무협지를 읽는 우리들은 그저 그 안의 혈해심구(血海深仇)만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원한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모르고 있다. 답은 이렇다. 무협지 속에 처량한 내용이 많이 있는 것만큼, 양우생, 김용같은 사람들의 현실생활에서도 그만큼 처량함이 있었다. 2009년 1월 22일, 신파무협소설의 비조인 양우생은 시드니에서 사망한다. 오늘은 4월 5일이고, 바로 그의 생일이다. 양우생은 나와는 절반쯤 같은 고향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광서(廣西) 몽산(蒙山) 사람이다. 나의 외할머니가 바로 몽산 사람이다.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양우생의 무협지를 읽었다. 그리고 이 고향사람이 사해에 유명하다.. 2021. 1. 21.
화섭자(火攝子): 어떻게 입으로 불면 불이 붙을까? 글: 역사전쟁(歷史戰爭) 고대에 자연계의 번개현상으로 지구에는 불이 나타났다. 고대인들은 불의 작용을 알아차린 후, 맹수를 쫓을 수 있을 뿐아니라, 어둠을 밝힐 수도 있고, 온기도 얻을 수 있으며, 음식을 익힐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불을 만들고 통제하는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 기술도 간단하지는 않았다. 수천년전, 인류는 오목거울을 이용하여 불을 얻을 줄 알았고, 타화석(打火石), 화섭자(火攝子)등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신기한 화섭자는 라이터처럼 입으로 불기만 하면 불이 붙었다. 이건 어떻게 한 것일까? 고대인들의 지혜에는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화섭자의 발명자는 남북조시기의 이름모를 한 궁녀였다. 사서 기록에 따르면 화섭자가 최초로 나타난 해는 577년이다. 당시는 전란시기였고, 그로 .. 2020. 8. 10.
고룡(古龍)의 무협소설: 연재시대의 고(苦)와 낙(樂) 글: 오신(吳新) 중국무협소설사상 김용(金庸)과 고룡(古龍)은 태산북두(泰山北斗)급의 인물이다. 그들은 무협소설이라는 한때, '불입류문학(不入流文學)'의 품종을 중화문학의 보고로 들여왔고, 현당대에 접어들면서 가장 신선하고 가장 널리 알려진 문학종류가 되었다. 무협소설은 중국 .. 2020. 3. 5.
중국무술의 역사 글: 일안유년(一眼流年) 소림파(少林派): 강유겸제(剛柔兼濟), 이강위주(以剛爲主) 소림파는 중원무술중 범위가 가장 넓고, 역사가 가장 길고, 권종(拳種)이 가장 다양한 무술문파이다. 중악 숭산(嵩山)의 소림사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붙었다. 북송 <경덕전등록>등 책의 기록.. 201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