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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청 초기)42

효장황태후(孝莊皇太后): 사후 37년간 정식으로 매장되지 못한 이유는...? 글: 박서(博書) 효장황태후는 1613년에 태어났다. 그녀의 친정은 콩골 커얼친(科爾沁)부이며, 본명은 붐부타이(布木布泰)이다. "효장"은 그녀가 죽은 후에 받은 시호(諡號)이다. 13살때, 붐부타이는 후금(後金)이 사대패륵(四大貝勒)중 한명인 홍타이지(皇太極)에게 시집가서, 후금 "대영명칸(大英明汗)"이 되는 누르하치(努爾哈赤)의 며느리가 된다. 2년후, 누르하치가 병사하고, 홍타이지가 즉위한다. 23살의 붐부타이는 "장비(莊妃)"에 봉해진다. 32살때, 아들 푸린(福臨)이 즉위하니, 그녀는 순치제(順治帝)때 황태후(皇太后)가 된다. 49살때, 손자 현엽(玄燁)이 즉위하니 그녀는 다시 강희제(康熙帝)때 태황태후(太皇太后)가 된다. 효장은 75살까지 살았다. 그녀가 13살에 입궁한 때부터 계산하면, 누르.. 2022. 8. 4.
이영방(李永芳): 청나라에 투항한 최초의 한족 장수 글: 격와랍(格瓦拉) 백산흑수(白山黑水, 장백산과 흑룡강)의 사이에서 흥기한 청나라(청나라의 전신은 누르하치가 창건한 후금정권이고, 홍타이시가 재위할 때 국호를 청으로 고친다)가 반세기도 되지 않아, 조그마한 나라에서 천하를 통일한 대제국으로 성장한 것은 많은 한족신하, 장수들이 투항해 와서 보좌한 것과 큰 관계가 있다. 한족장수가 청나라에 투항하는 물길을 연 것은 바로 명나라의 요동지역에 있던 장수 이영방이다. 그렇다면, 이영방은 왜 명나라를 배신하였을까? 청나라에 투항한 후의 상황은 어떠했을까? 1. 명을 배신하고 청에 투항하다. 이영방은 명나라말기 요동 철령 사람이다. 생년과 집안배경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설에는 요동총병 이성량(李成梁)의 손자라고 한다. 처음에는 무순천호소(撫順千戶所)의 비어.. 2021. 7. 10.
청나라의 대학사(大學士) 제도 글: 사우춘(史遇春) 청나라의 대학사를 얘기하자면, 약간의 역사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둘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세하게 셋,넷을 물으면 상세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기실, 청나라때의 대학사라는 이슈는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 쓰지 않으.. 2019. 10. 8.
아오바이(鰲拜)(6): 강희제는 어떻게 아오바이를 붙잡았는가? 글: 기련해(紀連海) 권력을 손아귀에 꽉 쥐고 있던 아오바이는 포부를 펼치고자 하는 소년 강희의 화를 돋군다. 아오바이의 만행에 강희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다. 그는 일찌감치 자신의 친정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려고 결정한다. 다만 그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강희제는 이.. 201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