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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황제(漫談皇帝) 글: 계선림(季羨林)1998년 9월 5일 에 게재​역사상, 중국에는 여러 조대(朝代)가 있었고, 모든 조대에는 황제들이 있었다. 이들 "천자(天子)"들에 대하여, 역사를 쓰는 사람들이나 역사를 읽는 사람들은 모두 피해갈 수도, 읽지 않을 수도, 쓰지 않을 수도 없다. 그중 일부는 "성군(聖君)", "영주(英主)"로 칭해지고, 그들의 문치무공(文治武功)은 역사책에 기록되었다. 그리고 일부는 "혼군(昏君)", "폭군(暴君)"으로 불리며, 그들의 포악하고 썩어빠진 행위는 악취를 만년을 남겼다. 이건 모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이다.​다만, "황제"라는 것의 본질에 대하여, 아무도 말을 하지 못했다. 나는 그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불민(不敏)하지만, 그 빈 틈을 메워보려고 한다.​먼저, 반드시.. 2026. 6. 17.
남송(南宋) vs 요금(遼金): 누가 중국인가? 글: 역사국(歷史國)​10세기부터 13세기까지, 중국역사는 사상유례없는 변국(變局)을 겪고 있었다. 당(唐)나라가 멸망한 후, 거란인(契丹人)이 건립한 요나라(遼朝)가 북송보다 먼저 건국되었고, 송나라와 경계를 나누어 통치하고 있으면서 백년에 이르는 평화를 유지했다. 그후, 여진인(女眞人)의 금나라(金朝)가 요나라를 멸망시키고 중원의 주인이 되며, 남송은 강남으로 쫓겨나고, 금나라에 신하국을 칭했다. 마지막에는 몽골철기(蒙古鐵騎)가 남북을 휩쓸며, 원나라(元朝)를 건립했고, 더욱 큰 규모의 통일을 실현한다.​이 역사시기에, 북족왕조가 중원을 점거했으며, 중원의 제도와 문화를 흡수했고, 황제(黃帝)를 조상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남송과 정통을 다투었다. 이런 변국에 직면하여, 근본적인 문제 하나가 중국인을.. 2026. 6. 11.
타이완공작판공실의 기구조정 글: ET Today​대륙의 국대판(國臺辦, 대만공작판공실)이 최근 조정되었다. 그중 새로 추가된 부서는 타이완민중이 대륙으로 와서 공부하고 실습하며, 취업 창업하는 것과 관련된 "10국"이다. 대륙측에서 적극적으로 대만민중, 특히 청년들로 하여금 대륙으로 와서 성장하도록 추진하는 배경하에서 이번 기구조정은 특히 주목된다.​조정하기 전에, 중공중앙대만공작판공실(中共中央臺灣工作辦公室),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國務院臺灣事務辦公室)(이 두 기관은 1개의 기관, 2개의 간판으로 통합운영되고 있음)은 내부에 12개국이 설치되어 있었다: 비서국(秘書局), 종합국(綜合局), 연구국(硏究局), 신문국(新聞局), 경제국(經濟局), 홍콩마카오대만사무국(港澳涉臺事務局), 교류국(交流局), 연락국(聯絡局), 법규국(法規局), .. 2026. 5. 29.
역사자부심은 좋은 일이 아니다 글: 감시반불(砍柴半佛)​거의 모든 중국인들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무엇이 역사자부심인가?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습관적으로 뒤를 돌아보면서 역사를 모든 것을 평가하는 척도로 여기면서, 그를 통해 문화적인 우월감을 가지는 것이다. 저명한 학자 하이예크는 일찌기 "3가지 자부심"으로 서로 다른 문명을 분석했다. 각각 도덕자부심, 지식자부심, 그리고 중국인들에게 특별히 두드러진 역사자부심이다.​무슨 뜻인가? 바로 중국인들은 미래가 잘 보이지 않을 때, 상상하고 창조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역사를 뒤적여본다는 것이다. , 를 살펴보거나 혹은 머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24왕조의 흥망성쇠를 떠올린다. 그리고나서 이렇게 말한다: "봐라. 당나라때 이런 상황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한나라의 그 교훈은 우.. 2026. 5. 27.
송나라를 백년간 괴롭힌 유언비어: "세재갑오(歲在甲午), 촉차유변(蜀且有變)" 글: 노상독서(路上讀書)​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사천(四川)의 대지에 하나의 소문이 돌았다: "세재갑오(歲在甲午), 촉차유변(蜀且有變)". 이 소문은 여러 대에 걸쳐 송나라황제들을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1052년, 2년만 지나면 다시 갑오년(甲午年)이 되고, 용상에 앉은 송인종(宋仁宗)은 마음이 조급해진다.​하루는 그가 재상 방적(龐籍)을 불러 말한다: "맹지상(孟知祥)이 칭제한 후 첫번째 갑오년에 나의 부황이 아직 계셨고, 촉의 땅에서는 왕균(王均)의 반란이 일어났다."​그의 뜻은 갑오년에 동란이 일어난다는 예언이 진짜인 것같고, 곧 다시 갑오년이 돌아오니 정말 걱정된다는 것이었다.​송인종은 너무 미신을 믿었던 것일까? 그건 아니다.​왜냐하면 그 이전부터 갑오년만 되면 천촉(川蜀)지구는 항상 동란이 .. 2026. 5. 8.
1911년의 세 가지 길: 손중산(孫中山), 송교인(宋敎仁), 진형명(陳炯明) 글: 오일주(吳一舟)​1911년, 청나라가 무너진다. 중국을 260여년간 통치했던 왕조가 짧은 몇 달만에 와해되어 버린 것이다. 혁명의 포연이 아직 사라지기도 전에 진정한 문제가 조용히 부상한다: 이 오래된 제국이 무너진 후에 국가는 같은 방식으로 계속하여 존재할 수 있을 것인가?​그때, 중국역사상 보기 드물게 3가지 완전히 다른 국가재건방안이 출현한다. 이 세 가지 방안을 제기한 사람들은 바로 나중에 역사에서 서로 다른 위치에 놓인 3명이다: 손중산, 송교인, 진형명. 그들은 각각 "통일우선(統一優先)", "제도선생(制度先生)", "지방자치(地方自治)"의 3가지 길을 대표한다.​이 길은 후세에 레테르를 붙인 것처럼 "정확"과 "착오"는 아니다. 그저 3가지 진실되고, 서로 경쟁하는 국가계획이었다. 난세.. 2026.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