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역사사건/명말청흥: 제3자의 시각으로 본3 명망청흥(明亡淸興) (3): 견딜 수 없는 아픔 당시 자본주의가 발전한 외국인이 보기에, 명나라는 아주 특이한 나라였다. 한편으로 대명제국은 돈이 모자라지는 않는 듯했다. 황인우(黃仁宇) 선생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전체 명나라276년동안의 동전주조수량은 북송에서 2년에 주조했던 수량이다. 그러므로 명나라경제는 쇠락했다.. 2018. 8. 15. 명망청흥(明亡淸興)(2): 인생약지여초견(人生若只如初見) 이런 견해가 있다. 명나라의 멸망은 가정제에게서 시작된다. 더 많은 사람들은 그의 손자인 만력제야말로 죄괴화수(罪魁禍首)라고 본다. 바로 그가 수십년에 걸친 소극적인 태업과 부작위때문에 비로소 이 일찌기 번성했던 제국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2018. 8. 15. 명망청흥(明亡淸興)(1) - <달단전기(鞑靼電記)> 글: 경화연운(京華煙雲) 이야기의 시작은 전원시같은 낙원을 방불케 한다: "사람들의 생존과 행복에 필요한 물건을 위하여, 먹는 것이건 입는 것이건 기교(奇巧)하고 사치스럽다. 이 왕국의 경내에는 풍부한 산물이 있고, 외국에서 수입할 필요가 없다. 나는 심지어 이렇게까지 말할 수 있.. 2018.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