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황제(四無皇帝) 함풍제(咸豊帝)
글: 천마행문(天馬行文) 함풍제의 본명은 애신각라(愛新覺羅) 혁저(奕詝)로 청나라의 제9대 황제이다. 그는 20살에 등극했으며, 11년간 재위하다가 31살에 병사한다. 그는 중국역사상 마지막으로 실제 통치권을 가졌던 황제이고, 청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비밀입저(秘密立儲)로 황위를 승계한 황제이기도 하다. 많은 사학자들은 함풍제를 "사무"황제라고 부른다. 무원견(無遠見), 무담식(無膽識), 무재능(無才能), 무작위(無作爲) 1. 무원견 함풍제가 등극했을 때, 대청의 국고는 텅 비어 있었고, 군대는 해이해져 있었으며, 정치는 부패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있었다. 농민반란이 여기저기서 일어났다. 서방열강은 더더욱 호시탐탐하고 있었다. 함풍제가 재위한 11년간, 청왕조는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았다. 1851년부터 ..
2022. 8. 23.
중국의 당금 정치형세는 서태후시절보다 못하다.
글: 원빈(袁斌) 중공20대가 가까워 오면서, 일련의 중국 지방고위관료들이 속속 시진핑에 대한 충성을 표시하여, "충성붐"이 일어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초보적으로 통계한 바에 따르면, 과거 2개월간 최소 9명의 중공성위서기가 당간행물에 글을 실어 시진핑에 대한 충성을 나타냈다. 6월 22일 허난성위서기 러우양셩(樓陽生)은 에 글을 실어, "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영수의 촉탁을 깊이 새기자", 시진핑사상을 학습, 관철하는 것은 "필수과목, 자습과목, 평생과목"이며, "양개유호(兩個維護)"를 실천하고, 시진핑의 지시를 정치관건으로 장악해야 한다고 했다. "충성이 절대적이지 않으면, 그건 바로 절대적인 불충이다(忠誠不絶對, 就是絶對不忠誠)"이라는 구호를 외쳤던 텐진시위서기 리홍중(李鴻..
202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