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사회/중국의 의학 42

중국계중의 백치(白痴)와 비극(悲劇)

글: 삼도호과(三都瓠瓜)​오늘 위챗 단체방에서 한 가지 소식을 들었다: 왕카이위안(王開元) 선생이 라오이(饒毅)의 전처 우잉(吳瑛) 교수의 추도글이었는데, 이런 내용이었다: "우잉은 태어나면서부터 고귀하여, 초범탈속(超凡脫俗)했다. 수정처럼 투명했고, 수정처럴 쉽게 부서졌다. 그녀는 항상 우수했지만 항상 겸손했다. 상하이제1의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근 40년동안 본과동문들 중에서 최초로 미국의 강좌교수가 되었다; 그녀는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하버드에서 포스닥을 하였다. 그녀는 영국 옥스포드대학에서 지금까지 20년간 지속되는 미국 고든 '변형후유전자통제'회의를 함께 만들었다. 그녀는 또한 보기 드문 미국내과의사협회의 중국인회원이다...... 더더욱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은 그녀의 중국과의 합..

근대 북경의 "무상의료"

글: 북경시당안관(北京市档案馆)​무상의료는 의료개혁 내지 전체사회에 대하여 논의되는 핫이슈이다. 현재, 전국민무상의료이건 심지어 특정저소득계층에 대한 무상의료이건 모두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근대북경의 역사를 살펴보면, 무상의료는 일찌기 특정한 형식으로 한동안 존속했었다.​무상의료의 창설​청나라말기이전에, 북경사람들이 병에 걸리면 의사의 집을 찾아가거나 혹은 개설된 병원을 찾았다. 돈있는 집안에서는 의사를 집으로 부르기도 했다. 청나라조정에서 설치한 태의원(太医院)은 규모가 상당히 컸다. 그러나 주로 황실과 고관을 위한 것이었고, 보통민중들은 혜택을 보기 어려웠다. 일반 평민들에 대하여 정부는 전문적인 관립의료기구를 설치해주지 않았다. 일부 사회의 자선조직이 자선의료를 행했지만, 대부분 환과고..

중국공정원(中國工程院) 원사(院士)가 이런 수준인가.

글: 기본상식(基本常識) "3월 26일, 2023윈룽후생명과기대회에서 중국공정원 원사, 광주중의약대학 중서의융합창신연구원 원장 류량(劉良)은 "중의약게 기하여 원료약품을 개발하여, 중약산업의 고품질발전을 도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전통경험은 버려서는 안되고, 선진기술도 없어서는 안된다." 류량은 제일재경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많은 약물은 비록 최종적으로 합성을 통해서 만들어지지만, 그리고 합성의 방식으로 원가를 줄일 수 있지만, 그중 일부 약물은 중의약원료에 원천을 두고 있다." 그는 특별히 감기특효약인 "타미플루"를 언급했다. 류량은 이렇게 말한다: "타미플루의 개발은 중약의 팔각회향(八角茴香)에서 추출한 것이다. 원료에서 감기약을 생산해내는 것까지, 부가가치는 1000배가..

"중의(中醫)"에게 남겨진 진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글: 노패악곤(老牌惡棍) 친구와 인생의 반려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삼관(三觀,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이 맞아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그런데, 어느 것을 가지고 이것을 판단할 것인지를 놓고 얘기하는데, 그는 먼저 '중의(中醫)'에 대한 입장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입장, 이데올로기같은 류의 것들은 우리같은 평범한 백성들의 생활에 그다지 큰 영향이 없다. 기껏해야 입다물고 얘기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다만, 장래 아이의 코를 틀어쥐고 중약을 달여서 먹인다고 생각해보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그때 서로 전쟁을 치르는 것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편이 낫다." 그의 각도는 신선했지만, 이치에 맞는 말이기도 했다. 단지 "당신은 중의를 믿습니까?"를 사귀는 사람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인공합성일까?

글: 호평(胡平) 미국 FBI국장 크리스토퍼 레이는 2월 28일, 신종코로나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되었을 것이라고 말하여, FBI가 전세계적으로 700만명의 사망을 불러온 바이러스의 기원에 관한 기밀판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레이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정부는 계속하여 FBI, 미국정부 기타부서와 외국합작파트너의 신종코로나기원조사를 '방해하고 혼란시켰다'. 그러나 FBI의 업무는 여전히 추진되어 왔다. 2월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이 가장 먼저 보도했다. 최근 백악관가 국회의 주요인사들에게 보낸 기밀정보보고에 따르면, 미국에너지부는 신종코로나대유행이 실험실에서의 누설로 조성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내렸다. 에너지부는 상당히 많은 과학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무국의 국가실험실네트워크를 관할하고 있으며, ..

중국 최초의 백신인 우두(牛痘)는 어떻게 전래되었는가?

글: 지식분자(知識分子) 과거 200여년간, 인류는 전염병에 저항하는 면에서 사상유례없는 성취를 거두었는데, 상당히 많은 부분은 백신덕분이다. 이번 신종코로나사태에서도 백신의 출현은 여러 나라의 방역정책의 전환점이 되었다. 1-2년만에 백신의 연구개발에서 생산까지의 전과정을 마쳤다는 것은 아직 완벽하게 감염을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신종코로나감염후의 중증률을 크게 저하시켜, 사망자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우리는 에드워드 제너와 그의 천연두백신에 감사해야 한다. 그것은 인류가 발명한 최초의 백신이었다. 1796년 5월 17일, 영국의 시골의사 에드워드 제너는 제임스 핍스에게 우두를 접종하여 이 8살짜리 사내아이에게 천연두에 대한 면역력을 갖도록 하는데 성공한다. 이날은 인류역..

종난산(鍾南山): 원사(院士)가 이렇게 멍청한가?

글: 노적(蘆笛) 어제 프랑스 에서 이런 뉴스를 보았다: 중국은 돌연 봉쇄방역을 포기하고 철저히 복지부동(躺平)하고 있아. 아마도 당국은 이미 바이러스를 전파해서 집단면역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같다. 오늘 다시 누군가 "무쌍국사(無雙國士)" 종난산의 '집단면역'에 관한 전후의 발언을 모아서 올렸다: 이처럼 상호모순되는 말은 무엇을 설명하는가? 그것이 설명하는 것은 신종코로나가 2019년말에 발생한 때부터 2021년 8월 20일까지, 종난산 원사는 근 2년의 시간을 들여서 비로소 '집단면역'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간단한 개념을 마침내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집단면역(herd immunity)"는 종두로 천연두를 예방한 후 형성된 개념이다. 과학자들은 발견했다. 기실 모든 사람이 접종받을 필요는 없..

방역3년: 모든 일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글: 압사룡(押沙龍) 1 최근 들어 계속 새로운 소식이 들려온다: 부근의 수퍼마켓은 새로 문을 열었고, 지하철을 탈 때는 48시간 PCR음성확인서가 필요하지 않으며, 단지에서 밀접접촉자로 판단하는 범위도 동거인만 포함되고, 양성으로 확인되어도 자택에서 쉬면 된다... 코로나는 당연히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 몇달내에 심지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후에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3년이다. 이 3년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거대한 충격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자유직업인으로서, 나는 기실 그다지 큰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다. 여전히 글을 읽고, 글을 썼다. 오히려 나의 처는 크게 영향을 받았다. ..

백신에 관한 중국정부의 5가지 거짓말

글: 주효휘(周曉輝) 7월 23일, 중국 국무원의 연방연공기제(聯防聯控機制)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몇몇 소위 전문가들은 "신종코로나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하였다. 그들은 양심에 위배하여, 두눈 멀거니 뜨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네티즌들의 분개와 질의에 직면하게 된다. 당국은 부득이 많은 댓글들을 삭제해야 했다. 그러나, 이들 전문가들의 말 중에서, 중국인들은 그래도 알 수 있는 점이 있었다. 백신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백신생산기업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의 관련허가당국과 감독관리당국도 문제된다는 것이다. 즉, 백신생산기업은 중국당국과 이미 하나로 엮였고, 만일 백신이 백성들에게 대량의 문제를 발생시키면, 그 책임추궁은 기업뿐아니라, 중국당국에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는..

백혈병급증: 중국백신의 부작용인가?

글: 교룡(喬龍) 신종코로나백신이 백혈병 혹은 당뇨병을 초래했을까? 현재로서는 의학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중국의 3살에서 70살까지의 집단에서 중국산백신을 주사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백혈병으로 확진되었다. 이들 환자들은 백신을 접종받은 후, 고열, 기침, 두통, 구토 및 호흡곤란증상이 나타났고, 병원에서 백혈병으로 진단받았다. 확인된 백혈병 및 당뇨방환자 486명의 명단에 올라있는 환자가족들에게 발병과정을 들어보았더니, 이들 확진자들이 백신을 접종받은 시기는 작년 8월에서 12월까지의 기간에 집중되어 있고, 그 후에 발병했다. 텐진 동리구의 주민 치이췬은 이렇게 말한다. 그의 9살된 딸 치위천은 작년 12월 24일 제2차백신접종을 받았고, 다음 날 증상이 나타났으며 그후 백혈병으로 확진되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