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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130

정부파산(政府破産), 민간장창(民間藏槍) 글: 고소(古嘯) 얼마전, 쓰촨성의 2개현에서 나온 뉴스가 인터넷을 들끓게 만들었다. 우선 첫번째 뉴스부터 보자. 쓰촨 랑중(閬中)정부가 직접 "급식을 판매"하다. 최근 대륙의 뉴스보도에 따르면, 쓰촨 난충시(南充市) 공공자원거래망 랑중분망(閬中分網)에는 원래 7월 10일 거행하기로 된 경매공고가 올라왔다. 랑중시의 공립학교, 행정기관, 사업단위, 국유자본회사의 식당의 식자재 통일공급업무의 향후 30년간의 독점경영권이다. 최저낙찰가격은 1.8억위안이고, 경매보증금은 2만위안이다. 이 소식은 널리 주목을 끌었고, 한때 인기검색어에 오른다. 경매공고에 따르면, 관련공립학교는 98개소, 학생총수는 4,245명이며, 교직원총수는 7,583명으로 합계 81,828명이다. 관련행정기관, 사업단위, 국유자본회사는 7.. 2022. 7. 18.
황당한 베이징: 해청낙유기(海鶄落遊記) 글: 수루처(獸樓處) 한밤중, 침대곁에 놓아둔 핸드폰이 윙윙 울렸다. 비몽사몽산에 전화를 받았는데, 198로 시작하는 낯선 전화였다. 전화 저쪽에서 한 남자가 빠르게 나의 이름과 신분증번호를 불렀다. 그는 묻는다: 네가 맞느냐. 나는 무의식중에 '응'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나는 통저우구의...., 너는 6월 10일 웨이라이후이(未來匯)쇼핑센터에 간 적이 있느냐? 너는 지금 통저우의 XX단지에 살고 있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나는 이미 여러해 전에 이사를 갔고, 위안양웨이라이후이(遠洋未來匯)에 놀러간 적이 있으며, 아이를 데리고 가서 식사를 하고 3층에 올라가서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남자는 이렇게 말한다: 위안양웨이라이후이의 난징다파이당(南京大牌檔)에 확진자가 나왔으니, 너도 이틀내에 PCR검사를 해.. 2022. 7. 1.
시진핑은 왜 푸틴과 통화했을까? 글: 왕혁(王赫) 6월 15일, 시진핑이 푸틴과 금년 들어 두번째 전화통화를 했다. 첫번째는 2월 25일로,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하여 "특수군사행동"을 개시한 다음 날이다. 당초, 푸틴과 시진핑은 모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이렇게 고전할 줄은 몰랐다. 그러나 100여일동안 전투를 진행하면서 글로벌전략의 각도에서 보자면, 최대의 패배자가 러시아라면, 중국은 러시아를 지지했기때문에 두번째 패배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00여일이 지난 후 시진핑은 '20대'에서 3연임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하여 시진핑과 푸틴의 이번 통화는 엄청난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는 시진핑에 있어서 여러가지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시진핑이 중국의 정국을 여전히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국.. 2022. 6. 17.
시진핑과 중국에 가장 큰 골치거리는 무엇일까? 글: 양경(梁京) 베이징에서 돌연 시진핑이 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건 도대체 시진핑이 사람들을 겁주려는 행동일까, 아니면 전면적인 군대동원을 실시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일까? 필자는 전자일 가능성이 보다 크다고 본다. 그렇다면, 시진핑이 이런 자태를 보이는 것은 당내 고위층의 권력투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은 ‘청령(제로코로나)문제’에 있어서, 시진핑은 당내이건 사회이건 모두 극도의 고립상태에 빠져 있다. 확실히 반시진핑세력들에게 중대한 기회를 제공했다. 다만 현재 시진핑이 직면한 가장 큰 골치거리는 누군가 그의 권력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청령’을 견지하면서 중국의 재정위기가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전체 경제는 붕괴위기에 처했고, 심지어..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