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맹의 난(范孟之亂)": 원나라 멸망의 시작...
글: 역사기실정유취(歷史其實挺有趣)원나라말기, 개략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 순제(順帝)의 재위시기에 범맹(范孟)이라는 사람이 있었다.이 범맹은 하급관리였고, 원나라조정의 하남행성(河南行省)에 근무하고 있었다.하남행성이라는 말을 들으면, 지방의 높은 등급의 관청에 근무하니 아주 체면이 서고, 잘나간다고 여길 수 있을 것이다.이론적으로는 물론 그렇지만, 실제로는 크게 달랐다.왜냐하면 우리가 통상 관리(官吏)라고 하지만, 그 의미는 관(官)과 리(吏)이다. 둘은 구분된다. 관원(官員)은 조정에서 임명된 관료이다. 관계(官階), 품급이 있다. 그러나 소리(小吏)는 품급도 없고, 관계(官階)도 없다. 심지어 어떤 지방의 소리는 편제도 없어서, 임시직이나 다름이 없었다.그리고, 소리에도 두 종류가 있다. 잘 나가는..
202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