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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방/중국의 명소 (남부)31

시아촨다오(下川島): 세계최대 매춘섬의 현황 글: 명인선서(鳴人選書) 은 연예계의 스캔들이나 소문을 보도하기로 유명한 홍콩의 주간잡지이다. 2001년 대만판의 제10기 에는 매년 근 10만명의 대만인들이 샤촨다오로 가서 매춘하는 현상을 보도한 바 있다. 제목은 "대륙에서 대만남자들이 황음도(荒淫島)로 몰려가는 것을 직격하다."였다. 의 기자는 관광객으로 변장하여, 대만에서 출발하는 매춘관광단에 참가한다. 아래는 일부 보도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먼저 매춘관광단이 장카이섹국제공항(지금의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상황부터 보기로 하자: 정(鄭)선생은 4박5일의 매춘관광단에 2번 참가한 적이 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와 흥겹게 얘기를 나누었으며, 아주 경험이 풍부한 모습이었다. 38세의 정선생은 우리같은 초보자들을 보자마자 득의양양하여 자랑하기 .. 2023. 3. 6.
귀주장자석유기(貴州藏字石遊記) 글: 장송(長松) 몇년전, 나는 구이저우(貴州)로 여행을 가서 그림을 그렸다. 이번에는 완전 자유여행이었다. 그리하여, 장자석(藏字石)을 여행일정에 넣을 수 있었다. 구이저우의 산수는 그림처럼 아름다웠지만, 거리는 "망산포사마(望山跑死馬, 산이 보이긴 하는데 거리가 멀아 도착하려면 말이 죽을 정도로 멀다는 의미)"에 속한다. 차를 타고 카이리(凱里)에서 핑탕(平塘)까지 다시 핑탕에서 다시 차를 타고 장부향(掌布鄕)까지 거의 10시간이 걸렸다. 아마도 장기간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도시생활때문인지, 차를 타고 가는 길이 아주 신기하게 느껴졌다. 특히 현지주민들이 집을 짓는 것을 보니, 여전히 가장 원시적인 방법이어서 깜짝 놀랐다. 예를 들어, 말로 모래와 돌을 운반한다든지, 조각루(吊脚樓, 서남지방 소수민족.. 2022. 9. 13.
설두산(雪竇山): 불교제5대명산 글: 성시소당(城市小堂) 중국의 불교계에는 4대명산이 있다. 그것은 각각 산서 오대산, 절강 보타산, 사천 아미산 및 안휘 구화산이다. 각각 문수보살, 관음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의 도량(道場)이다. 동시에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이다. 닝보(寧波)에도 저명한 불교명산이 있다. 사람들은 앞에 언급한 4대명산과 나란히 취급하여, '중국5대불교명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거기는 바로 닝보 봉화(奉化)의 설두산이다. 설두산은 봉화의 계구진(溪口鎭)에 있고, 미륵보살의 도량이다. 이 산은 해발 800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명제일산(四明第一山)"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이 칭호는 장개석이 붙여주었다고 한다. 산에는 기봉이석(奇峰異石)이 있고, 현애비폭(懸崖飛瀑)이 있어 경치가 아주 아름답다. 설두산.. 2020. 10. 18.
안후이(安徽)의 500년된 명나라 고교(古橋) 2개가 홍수에 무너지다. 글: The Paper 7월 7일 오전 10시경, 황산시(黃山市) 신청구(心城區) 툰시(屯溪)의 국가급 중점보호문화재인 명나라때의 진해교(鎭海橋) 일명 둔계노대교(屯溪老大橋)가 홍수에 휩쓸려 무너졌다. 바로 전날, 안휘 정더현(旌德縣)에 있는 명나라때의 고교인 낙성교(樂成橋)도 홍수에 무너져, 노면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짧은 이틀만에, 두 개의 고휘주(古徽州) 역사인문의 고교가 홍수에 붕괴되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34년 5월, 저명한 작가 욱달부(郁達夫)가 둔계로 와서 신안강(新安江)가에서 투숙한다. 비록 당시 둔계는 토비 주로오(朱老五)에 의해 불에 탄 이후여서 담장이 무너지고, 집도 쓰러져서 아직 옛모습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시인은 열정을 가지고 이곳을 찬미했다. 그는 .. 2020. 7. 8.
봉황고성(鳳凰古城): 털뽑힌 봉황은 닭만도 못하다 글: 위영걸(魏英杰) 4월 10일부터 봉황고성은 "일표제(一票制)'를 실시한 이래, 이 고성은 지금까지 여론의 촛점이 되고 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막 지나간 주말에, 봉황고성은 이전처럼 주말관광객이 많은 장면은 출현하지 않았다. 예전에 꽉찼던 여간들까지도 입주율이 50%가 되지 않았.. 2013. 4. 16.
여산쟁탈전(廬山爭奪戰): 일산육주(一山六主) 글: 동현평(董顯萍), 백조양(白朝陽) 관광지구 남문에서 입장권을 사서 여산을 오르는데, 180위안이다. 얼마 걸어가지 않아서 삼첩천에서 폭포를 보려면 다시 64위안짜리 입장권을 사야 한다. 석문간 산위와 산아래 모두 매표소가 있고 표값은 50위안이다. 여산이라는 하나의 산을 오르는데.. 2013. 2. 4.
췐저우(泉州): 중국 고대의 홍콩 글: 옥곤(玉昆) 오늘날 중국영토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하고, 자유도가 가장 높으며, 대외개방도가 가장 높고, 국제화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는 당연히 홍콩이다. 그뿐아니라, 홍콩은 일찌기 중국대외무역의 최대항구였고, 한때 대외교류의 유일한 창구인 적도 잇었다. 이곳에서는 오랫동.. 2012. 5. 1.
아미산(峨嵋山): 장개석, 모택동과 관련된 소문의 진상 글: 예방육(倪方六) 아미산은 좋은 곳이다. 한번 가볼 만하다. 필자는 아미산의 역사에 흥미를 느꼈다. 특히 역사명인과 아미산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졌다. 에피소드는 많고도 많다. 그러다보니 의문이 생겼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이다. 아미산의 고승이 장개석은 대만으로 .. 2012. 1. 9.
항주서호의 소제(蘇堤)와 백제(白堤) 글: 정계진(丁啓陣) 항주 서호에 가본 사람이면, 아마도 '소제' '백제'라는 두 유명한 제방을 걸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두 제방을 걸어본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그 이름의 유래 즉, 당송의 저명한 시인인 백거이와 소동파가 항주에서 지방관으로 있을 때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모.. 2010. 7. 16.
허선(許仙)과 백낭자(白娘子)의 서호(西湖)는 어디로 갔는가? 글: 홍촉(洪燭) 항주의 먹거리를 논하자면 누외루(樓外樓)를 빼놓을 수 없다. 항주의 풍경을 논하자면 서호(西湖)를 빼놓을 수 없다. 서호의 가에 있는 누외루는 아름다운 풍경이 맛있는 음식을 받쳐준다. 술기운이 올라서 산책을 하고 싶으면 단교(斷橋)로 걸어가보는 것이 좋다. 백낭자와 같은 미인을.. 2009.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