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개(袁世凱)의 연군(練軍): 대청멸망원인...
글: 최애역사(最愛歷史)1901년 11월 7일, 서태후는 "서수(西狩)"를 마치고 북경으로 회궁하는 도중에 이홍장(李鴻章)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같은 날, 그는 의지(懿旨)를 반포하여, 원세개를 직예총독(直隸總督) 겸 북양대신(北洋大臣)에 임명한다. 자신의 권세를 보전하기 위하여, 그리고 열강에 잘보이기 위하여, 그녀는 외교수완과 군사실력을 겸비한 인물에게 직예총독을 맡겨야했다.당시, 외국세력이 지지하는 개명한 독무(督撫, 총독/순무)로는 두 사람이 있었다: 원세개와 장지동(張之洞). 장지동의 군대는 호북(湖北)에 있고, 만명이 되지 않았다; 원세개의 군대는 산동(山東)에 있으며 근 2만의 군대를 보유했다. 북경에도 가깝고, 장비도 우수하며, 건제도 완비되었다.그리하여, 대청제일강신(大淸第一..
2025. 1. 9.
장헌충(張獻忠)의 말로비가(末路悲歌)
글: 장위국(張偉國)1숭정14년(1641년) 장헌충은 양양(襄陽)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양왕(襄王) 주익명(朱翊銘)을 포로로 잡아 죽인 후, 그는 호북(湖北), 호남(湖南), 강서(江西)를 돌아다니며 3개성의 많은 부현(府縣)을 점령하고 기세가 대단했다. 그러나 장헌충은 강남지역에서 세력을 키우고자 하지 않고, 천부지국(天府之國) 사천(四川)으로 가서 패업을 이루고자 하여, 사천으로 들어갈 것을 결정한다. 숭정17년(1644년) 봄, 장헌충은 군대를 이끌고 장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육로와 수로로 진격하며 사천으로 향한다. 사천의 명군은 실력이 약했고, 게다가 이때는 천하가 대란에 빠져 있어서, 장헌충의 부대는 무인지경으로 진격한다. 이월에는 만현(萬縣)을 점령하고, 육월에는 부릉(涪陵)을 점령한다...
202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