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인물-개인별/역사인물 (제갈량) 70

제갈량(諸葛亮)의 관작(官爵) 분석

작자: 미상 제갈량: 무향후(武鄕侯), 승상(丞相), 영사례교위(領司禮校尉), 익주목(益州牧), 녹상서사(錄尙書事), 가절(假節) 무향후: 이는 작위(爵位)이지 관직(官職)은 아니다. 한나라때는 성급지방행정단위를 주(州)라고 불렀고, 시급행정단위를 군(郡)이라 불렀으며, 그 아래에 현(縣)이 있고, 그 아래..

제갈량의 “칠종칠금”은 역사상 존재했는가?

글: 문재봉(文裁縫) “칠종칠금(七縱七擒)”은 <삼국연의>에서 대서특필한 부분이고, 역대이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내용은 동한 말기, 위, 촉, 오의 삼국이 천하를 셋으로 나누어 가졌는데, 촉의 승상 제갈량은 유비로부터 자식을 부탁한다는 임종유언을 받아 북벌을 하여 한실을 부흥시키기로..

와룡(臥龍)과 봉추(鳳雛)의 관계는?

글: 불감왕언(不敢枉言) 와룡은 제갈량(諸葛亮)이고, 봉추는 방통(龐統)이다. 와룡, 봉추는 모두 유비의 군사로서 한명은 내부를 한명은 외부를 담당했다. 그들은 서로간에 보완작용을 했으니, 한나라의 소하,장량에 비견할만하다. 그들은 같은 왕조에서 같은 임금을 섬겼는데, 동료관계이외에 그들은 ..

제갈량과 장량의 성격이 성패를 결정했다

작자: 미상 장량과 제갈량은 중국역사상 걸출한 군사모략가이다. 전자는 유방을 도와서 양한 사백년의 패업을 이루어 냈고, 후자는 유비를 도와서 삼국정립의 한 다리를 형성하게 하였다. 장량, 제갈량 두 사람의 IQ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 두 사람의 ..

제갈량의 초선차전(草船借箭)의 세가지 유래

글: 월초(越楚) 제갈량이 적벽대전의 전날 밤에 했다는 "초선차전(草船借箭)"은 나관중(羅貫中)의 명저 <<삼국연의>>중에서도 가장 잘만든 이야기중의 하나이다. 나관중은 이를 통하여 거의 신선의 경지에 이른 제갈량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역사상 제갈량이 "초선차전"한 사실은 없..

마속(馬謖)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

글: 문재봉(文裁縫) 마속(馬謖)의 자는 유상(幼常)이며, 양양(襄陽) 의성(宜城) 사람이다. 마속은 형주에서 유비를 따라 촉으로 들어갔고, 면죽현령, 성도현령, 월준태수를 역임했다. 군사에 재능이 있어, 제갈량이 아주 높이 평가했다. 유비는 생전에 제갈량에게 마속에 대하여 평가하기를: "마속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