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30

무삼사(武三思)의 처세명언: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무삼사가 한 처세명언이 있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그저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不知何等名作好人, 唯有向我好者, 是好人耳)"(<구당서.무삼사열전>). 그의 말을 들으면, 아주 실제적이다. 어떻게 들어도 조조의 그..

대당제일재녀 상관완아(上官婉兒)는 정말 음탕했는가?

글: 이자지(李子遲) 710년, 이융기(당현종)가 정변을 일으켜, 위후(韋后) 일당을 제거하였다. 그중에는 당나라 역사상 저명한 여성정치가 상관완아가 포함되어 있다. 그녀가 죽은 후 어디에 묻혔는지에 대하여는 지금까지 하나의 수수께끼였다. 최근 들어서야 비로소 이 수수께끼는 풀렸다..

이융기(李隆基)가 상관완아(上官婉兒)를 살해한 역사진상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상관완아는 당고종때 조정중신인 상관의(上官儀)의 손녀이다. 14살때 총혜선문(聰慧善文)으로 일대여황 무측천에게 중용되어, 궁중의 문서업무를 여러해동안 관장하며, "건괵재상(巾幗宰相)"으로 불린다. 당중종때, 소용(昭容)에 봉해지고, 권세가 중천에 뜬 ..

당중종: 세명의 여인에게 시달린 가여운 천자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천자(天子)는 하늘의 아들이다! 손에는 천지를 욺켜쥐고, 앉아서 천하를 호령한다.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어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으며, 더더구나 삼천미녀가 곁에서 시중을 든다. 고대에 황제의 보좌에 오르는 것을 꿈꾸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대왕조에서 왕이 ..

신룡정변(神龍政變): 무측천의 최후의 나날 (II)

5 소위 "남총(男寵)"은 바로 면수(面首)이며, 자신의 몸을 가지고 권세를 가진 여자를 기쁘게 하는 남자를 말한다. 무측천도 정상적인 생리적 욕구가 있고, 거대한 심리적 압력을 받았다. 복잡한 정무를 처리한 후에는 그녀도 안위가 필요했다. 누군가 곁에 있어주어야 했다. 나이가 들면서, 무측천은 권..

무측천이 황위에 오르기까지의 6차례 모살사건(謀殺事件)

글: 수은하(水銀河) 황위전승에 있어서, 당나라는 피비린내가 가장 짙은 왕조이다. 많은 황제들은 모살사건을 거친 후에 황위에 등극하였다. 예를 들면, 당태종은 현무문의 변으로 자신의 두 친형제를 죽였다; 당현종의 황위는 백부, 백모 및 고모를 죽이고 얻었다; 당대종도 당숙종황후를 모살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