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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436

2022년 중국인구의 마이너스성장 글: 왕혁(王赫) 2022년의 중국인구데이타를 비록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국내외의 연구자들은 보편적으로 중국인구가 1962년이래 최초로 감소했다고 본다. 공식 수치를 보면, 2021년, 중국의 인구는 제로성장을 나타냈다. 왜 2022년에도 제로성장단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직접 마이너스성장으로 전환되었을까? 본문에서 주로 두 가지 요소를 분석해 보기로 한다. 첫째, 중국당국의 "계획생육"으로 왜곡된 중국인구구조로 인한 추세적 요소 1978년부터, 중국당국은 강제로 '한자녀' 정책을 추진했고, 이때부터 중국의 인구구조는 왜곡되기 시작한다. 1992년 중국은 저출산사회로 접어들었다; 2000년 인구조사에서 출산율은 1.22에 불과했고, 중국은 '저출산함정'(저출산함정에 한번 빠진 국가들 중에서 지금.. 2023. 1. 3.
중국의 정치유머 글: 묵료(墨獠) 1. 후진타오가 당대회에 참가했을 때, 시진핑에게 이런 말을 했다: "솔직히 말해서, 나에게 한가지 걱정되는 일이 있다." "말씀해보시지요. 친애하는 후진타오 동지!" 시진핑은 귀를 기울여 들었다. 후진타오가 말했다: "내가 만일 정치에 참여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당신을 따를까?" 시진핑이 말한다: "그들은 반드시 나를 따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뒤를 따라가야 할테니까." 그 말을 할 때, 곁에 있던 경호요원이 후진타오를 밖으로 끌고 나갔다. (만일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후진타오처럼 끌려갈 것이라는 뜻) 2 한 사람이 의 편집장에게 물어본다: "어떻게 해야 자신의 정치적각오를 제고할 수 있을까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누가 지도자인지 찾아낼 방법이 있을까요?" 편집장이 대답한다.. 2022. 12. 28.
인민의 생명이 중요한가, 아니면 최고지도자의 체면이 중요한가? 글: 우촌(雨村) 최근 중국의 관영매체에서 특별히 시진핑 총서기가 방역을 지휘하면서 시종 "인민의 생명지상, 건강지상"을 견지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가 "인민의 생명지상"을 견지했는지 아니면 "시총서기의 체면지상"을 견지했는지는 우리가 간단하게 3년의 방역과정을 살펴보면 결론이 자명하게 나올 것이다. 2019년말과 2020년초의 코로나사태초기에 우한(武漢)의 의료인원은 적시에 상부에 보고했고, 지방관료들은 감히 중앙에 보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시진핑은 태평성세를 선전하기 위하여 코로나발생을 숨기고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으면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춘절연환만회(春節聯歡晩會)를 개최했다. 리원량(李文亮) 의사는 위챗에 올려서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런데 그는 공안경찰의 훈계를 받아야 했다.. 2022. 12. 12.
빈곤은 독재자의 낙원이다. 글: 홍박학(洪博學) 미국인들이 중공에 수십년간 기망을 당한 후, 상무부는 최근 미국투자자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중국기업이 미국에 가서 해외 IPO(상장)을 해서 돈을 조달하는데, 그중 90%는 사기이다. 이 말이 현재 아직까지 중국에 남아 있는 외국자본, 외국투자자에게 어느 정도 경고작용을 할 지는 알 수가 없다. 현재도 여전히 30%의 사람들이 떠날 수 없는 원인은 공장을 옮기는 것이 쉽지 않고, 여전히 소수의 사람들은 시진핑이 계획경제의 옛날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코로나사태가 끝난 후에는 세계공장으로서 여전히 기능할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마도 모두 잊고 있는 것같다. 중공은 거짓말로 나라를 다스리는 조폭집단이다. 정상국가가 아니다. 개혁개방후에 시장경제를 학습했지만, '자유'라.. 2022. 12. 9.
장쩌민 장례식에서 고위관료들의 서로 다른 모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글: 종원(鍾原) 12월 5일, 중국당국은 돌연 며칠전의 공고를 뒤집고 장쩌민(江澤民)의 유체고별의식(遺體告別儀式)을 거행했다. 그것도 두번이나. 1달반전에 20대 주석단의 제1열에 앉아있었던 사람들은 다시 한번 보기 드물게 모습을 나타냈는데, 중공의 현임, 전임 고위관료들의 모습은 서로 달랐다. 거기에는 시진핑이 장멘헝(江綿恒)을 포옹하려고 시도하는 난감한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어느 정도 그들의 진실한 내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20대후, 중공내부의 "타협"과 "투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유체고별의식을 거행하지 않는다"는 공고를 폐기하다. 11월 30일, 중공은 장쩌민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치상위원회(治喪委員會) 명단을 공표했다. 시진핑은 유일한 주임위원이고, 위원에는 현임과 전임의 관료.. 2022. 12. 7.
백지혁명(白紙革命)의 배후는...? 글: 대종사(大宗師) 시진핑이 등극한지 1달도 되지 않아서, 시진핑을 타도하자는 백지혁명이 전국의 주요도시에서 시작되었다. 그 기세는 맹렬하고, 광범위하여 모든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었다. 백지혁명이 이처럼 단기간내에 성숙되고, 체계를 갖추며, 현대의 방식으로, 통일된 보조, 강령을 내놓으며, 동시에 전국 각지, 각 대학에서 신속히 전개된 것을 보면 그 배후에 강력한 정치적세력이 계획하고, 조율하고, 조종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세력은 공산당과 정부의 내부에 있다. 시진핑이 일거에 조사해서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조사하도록 시키는 사람이 아마도 그 세력의 앞잡이이거나 혹은 동정하는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실 공산당의 건국후에 일어난 모든 민변(民變)의 배후.. 2022. 11. 30.
카타르월드컵: 중국을 난감하게 만드는 2가지 글: 주효휘(周曉輝) 11월 21일, 카타르월드컵이 정식으로 개막되었다. 이때 도하에는 사람의 물결이 넘쳐났고, 분위기는 뜨거웠다. 알려진 바로는 120만의 축구팬이 카타르로 몰려왔다. 카타르의 총인구가 300만에 불과한데도. 각양각색의 축구복을 입은 축구팬들이 크고 작은 길거리, 바, 지하철역, 버스역등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행복해보이는 웃음이 있다. 그렇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웃는 얼굴을 어디서든지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중국에서 온 일부 기자와 축구팬을 제외하고,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찌감치 마스크가 뭔지 알지못하게 되었다. 20일저녁의 개막식과 개막전에서 8만명의 경기장은 빈자리가 없었고,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들리고, 응원하는 소리가 들렸다. 다만 이런.. 2022. 11. 23.
20대 신임정치국위원 직무배치의 변수와 추문 글: 악산(岳山) 중공20대에 선임된 신임정치국위원의 구체적인 직위가 하나하나 정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은 미확정이다. 어떤 사람은 내년 양회때 확정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여전히 변수가 충만하다. 그외에 이들 시진핑이 직접 뽑은 고위관료들중 어떤 사람들은 추문에 시달리고 있다. 중공20기 정치국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딩쉐샹(丁薛祥), 시진핑(習近平), 마싱뤼(馬興瑞), 왕이(王毅), 왕후닝(王滬寧), 인리(尹力), 스타이펑(石泰峰), 류궈중(劉國中), 리시(李希), 리창(李强), 리깐제(李干傑), 리슈레이(李書磊), 리홍중(李鴻忠), 허웨이둥(何衛東), 허리펑(何立峰), 장여우샤(張又俠), 장궈칭(張國淸), 천원칭(陳文淸), 천지닝(陳吉寧), 천민얼(陳敏爾), 자오러지(趙樂際), 위안자쥔.. 2022. 11. 16.
미중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시진핑의 진정한 우려사항 글: 양위(楊威) 11월 14일 바이든과 시진핑이 마침내 회담을 가졌고, 쌍방의 성명을 보면 평소에 하던 말들이고 별로 새로울 것이 없다. 외부에서도 이번 회담에서 무슨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았다. 바이든은 계속하여 "책임있게" 중국과의 "경쟁"을 관리할 것이다. 중국의 성명도 구호식, 궤변식의 내부선전용 버전이었고, 다시 한번 바이든의 말로 표현했는데,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마치 시진핑이 진정으로 우려하는 사항을 내비친 것같다. 즉 중공정권은 미국에 의해 정권이 "전복"되는 것을 겁내고 있다. 중국당국이 스스로 만들어낸 오늘날의 미중관계 국면에서 진퇴양난에 처해져 버렸고, 더욱 신경쓰는 것은 "보당(保黨)", "보정권(保政權)"이다; 소위 '민족부흥'의 최신해석은 '내순환' '자력갱생', '중국식.. 2022. 11. 16.
미중정상회담에 관한 양국성명의 8가지 차이점 글: 장정(張婷) 월요일(11월 14일), 미국대통령 바이든과 중국지도자 시진핑이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에서 회담을 거행했다. 회의는 3시간을 넘겼고, 광범위한 의제를 다루었다. 그러나, 회의후에 미국과 중국이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양국의 회담에 대한 표현은 이전의 바이든-시진핑통화때와 마찬가지로 차이가 아주 컸다. 주로 8개 분야에서 그러하다. 미국과 중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보면 쌍방은 타이완, 인권, 기술과 무역등 핵심이슈에 대하여 이견이 계속 존재하고 있다. 타이완문제 백악관의 보도자료에서는 타이완문제에서 바이든이 시진핑에게 경고를 했다고 강조했다. 미국측은 "여하한 한측이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것에 반대한다." 또한 미국은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협박성과 날로 증가하는 침략성"이 있는 행동..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