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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436

베이징에 "정변"이 발생했을까? 글: 유원명(劉元明) 최근 해외주요매체와 개인미디어 정치평론가들이 속속 베이징에 군사정변이 발생하여, 시진핑이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가 중앙경위단에 통제된 후, 중남해에 연금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후진타오, 원자바오가 105세의 송핑의 동의를 받은 후 중앙경위단을 설득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임시중앙군사위가 만들어져, 류위안(劉源)이 군사위주석을 맡았다고 한다. 이 소식은 잠정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7중전회에서 정식으로 시진핑을 파면한 후 선포될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이 소문은 엄중하게 기본상식에 위배된다. 첫째, 시진핑이 취임한 10년이래, 일찌감치 장쩌민, 후진타오의 군사심복들은 물러나거나 교체되었고 오직 군사위부주석 쉬치량(許其亮) 한명뿐이다. 그는 단지 군.. 2022. 9. 28.
지금 미국에 무릎을 꿇으면....? 글: 산교룡(山蛟龍) 시주석은 신종코로나발발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외국을 방문했다. 중공이나 시주석의 자랑하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봐서는 원래 중국의 소위 대국이미지를 드러내야 했다. 아쉽게도 중공과 시진핑은 미국과 경쟁하면서 전랑외교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푸틴의 편에 서게 되었다. 그런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패전하니, 시주석과 푸틴의 상한이 없는 얄팍한 우정은 결국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된다. 푸틴으로부터 2월에 푸틴이 직접 베이징으로 와서 전세계에서 참가거부한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중국을 지지해주었을 때 주기로 약속했던 각 방면의 지원물자를 내놓으라고 추궁당하다보니, 시주석은 상하이합작조직이 만찬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낭패한 모습으로 중국으로 돌아와야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시주석이 .. 2022. 9. 22.
대륙 vs 대만: 역사와 현황 글: 이유담(李酉潭) 1. 역사의 경위 (1) 1949년 양안(대륙과 대만)이 분리되었고, 중화인민공화국은 대만을 해방시켜, 조국통일대업을 완수하고자 했다. 중화민국은 대륙으로 반격하여, 고난에 시달리는 동포들을 구해주고자 했다. 쌍방은 모두 하나의 중국이라는 입장을 견지한다. (2) 1971년 유엔2758호결의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을 대체하여 유엔의 회원국 및 상임이사국지위를 차지한다. 장개석의 대만은 유엔에서 쫓겨난다. 다만 아직까지 대만인민의 유엔 및 국제조직에 대한 참여등 권익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3) 1972, 1979, 1982년 미중간의 3개의 공보에서 중국은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한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집행한다. 다만, 1979년 미국은 대만관계법을 제정하고 거기.. 2022. 9. 21.
샤오젠화(肖建華)의 명천계(明天係) 1,000억달러 자산은 어디로 갔을까? 글: 임연(林燕) 일찌기 중국의 가장 부유한 상인중 한명이었던 명천지주(明天控股)의 창업자 샤오젠화가 8월 금융범죄혐의로 유기징역13년형을 받았다. 그렇다면, 그 휘하의 일찌기 1,000억달러가 넘던 재산은 지금 어디로 갔을까? 중국최고위층과 관계가 있는 금융가인 그는 "명천지주"(명천계라고 부름)를 통하여 거액의 재산을 모은다. 1990년대에 창립된 금융서비스그룹은 여러 해동안 관련회사와 페이퍼컴패니를 이용하여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신탁회사등을 지배하고, 동시에 상장회사와 다른 투자도구도 있었다. 샤오젠화가 2017년 홍콩에서 비밀리에 체포된 후, 중국의 은감회와 증감회는 샤오젠화의 방대한 금융제국을 해체하기 시작한다. 십여개에 이르는 샤오젠화와 명천지주와 관련있는 회사들이 정부에 의해 압류, .. 2022. 9. 20.
중공20대 고위층인사명단을 예상한다. 글: 岳山) 중공20대전에, 고위층인사변동에 대한 예상과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것이 얼마나 근거있을지는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지식인들이 보기에 중국의 홍조(紅朝)는 이미 말기에 접어들었고, 20대에 취임하는 지도자들은 단지 정권을 억지로 유지하는 과도적 산물이 될 것이다. 다만 중공의 내부투쟁요소를 감안하여 합리적으로 추측해보는 것도 상관없을 것이다. 중공 7명상위명단예상 총서기: 시진핑 중공이 돌연 무너지기 전에, 시진핑은 계속하여 집권할 것이다. 이미 69세인 시진핑은 마찬가지로 총서기 겸 국가주석, 군위주석을 맡을 것이다. 당주석제도를 회복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그렇게 해낼 수는 없을 것같다. 총리: 후춘화(胡春華) 후춘화는 단파(공청단파)의 대표로 총리를 승계할 것이다. .. 2022. 9. 19.
푸틴-시진핑회담의 몇 가지 세부사항에서 알아낼 수 있는 정보 글: 주효휘(周曉輝) 현지시간 9월 15일 오후, 우즈베키스탄의 상하이합작조직 정상회담에 참가한 시진핑은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양자회담을 거행했다. 이 회담이 이루어진 시간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전황이 역전되고, 푸틴이 국내에서 하야요구를 받는 때에 이루어져서, 시진핑이 러시아에 대하여, 푸틴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외부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의 보도를 보면, 푸틴의 말은 직접적이고 열정적이다. 그러나, 시진핑의 언사는 훨씬 냉담했다. 특히 쌍방관계를 표현할 때 더욱 그러했다. 구체적으로 보자: 먼저, 푸틴은 러중관계에 대하여 아주 높이 평가한다. "당금세계는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우의와 상호신뢰이다. 러시아와 중국의 전면적.. 2022. 9. 18.
시진핑의 후계자후보는 이들 7명인가? 글: 영해종(寧海鐘) 중공20대가 다음 달에 개최된다. 20대의 인사와 관련한 열띤 분석중에는 시진핑의 '후계자' 이슈도 있다. 만일 65후(1965년에서 1969년사이에 태어난 사람)중에 정치국위원이 나온다면, 그가 바로 후계자후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조건을 갖춘 사람은 모두 7명이다. 그러나, 어떤 관찰가들은 시진핑이 3연임에 그치지 않을 것이며, 65후가 승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공20대가 10월 16일에 개최된다. 는 9월 7일자 보도를 통해, 20대에 두 가지 내용은 확실히 발생하지 않을 것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첫째, 시진핑은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삼위일체(당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주석)중 여하한 직책도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둘째, 정치국상위를 9명으로 늘이지 않을 것.. 2022. 9. 8.
20대 상위쟁탈전: 자오러지(趙樂際)의 거취가 촛점이다. 글: 청하(淸河) 8월 30일의 중공 정치국회의는 20대의 개최일자를 확정했다. 최근 중공 고위층들이 속속 얼굴을 드러내며, 대외적으로 내부투쟁이 이미 종식되고, 각파벌간에 타협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유독 자오러지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그는 아마도 20대 정치국상위쟁탈전에서 최대의 촛점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시사평론가 종원(鍾原)은 9월 7일자로 올린 그레서, 중공당매체가 공표한 소식을 보면, 자오러지가 마지막으로 공개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월 30일 중공통전공작회의였고, 당시 7명의 정치국상위가 모두 참석했다. 베이다이허회의에서, 각파는 시정공박 혹은 노선투쟁을 벌였는데, 모두 20대의 인사다툼을 위해서였다. 시진핑의 연임은 막을 방법이 없어, 다른 정치국상위의.. 2022. 9. 7.
후핑(胡平): 20대 중공고위층인사에 대한 하나의 예측 글: 후핑(胡平) 중공20대가 곧 개최된다. 미래의 정치국상위는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 항간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을 하고 있고, 학자들은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다. 여기에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하고자 한다. 필자의 분석은 공식적인 보도와 정보에 따른 것이고, 내력이 불분명한 항간의 소문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무슨 "독가지비(獨家之秘)"는 없다. 시진핑, 리커창, 리잔슈,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이 현재의 7명 정치국상위이다. 시진핑이 총서기를 연임한다면, "7상8하"의 불문율에 따르면, 72세의 리잔슈와 68세의 한정은 퇴임해야 한다. 남은 두 자리는 신인이 채울 것이고, 나머지 4명은 유임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20대에 리커창이 물러날 것이고, 왕양은 남을 것이라고.. 2022. 8. 26.
20대 직전의 "7중전회": 인사문제로 난항을 겪을 것이다. 글: 악산(岳山) 중국고위층지도자들의 베이다이허휴가기간이 끝난 후, 중공20대가 금년 10월에 소집개최될 것이라는 전언이 있다. 그런데, 20대를 개최하기 전에 7중전회가 남아 있다. 이 회의는 역대이래로 고위층교체직전의 '형식적'인 회의였다. 즉, 대세가 결정된 후에 그저 형식적으로 회의를 열어 통과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교체는 상황이 특수하다. 권력투쟁이 격렬하여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7중전회가 쉽게 형식적으로 개최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타호(打虎)"의 후속처리도 반드시 하고 지나가야 한다. 베이다이허회의후 대국이 결정되지 않아 의문스럽다. 당국은 얼마 후 혹은 정치국회의에서 20대회의 개최일자를 결정할 것이다. 얼마전 여러 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이 11월에 해외방..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