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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433

펑리위안(彭丽媛)이 시진핑(习近平)의 후계자가 될 것인가? 글: 왕단(王丹) ​ 최근, 대륙의 관방매체에서 펑리위안이 "후난 창샤 위화구 동징가도에서 기층결핵병예방치료업무를 조사연구했다"고 보도하여, 외부에서 주목을 받았다. 어떤 사람은 펑리위안이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그녀가 이미 중앙판공실주임이 되었다고도 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소문이고, 증거가 없다. 우리는 그저 들어넘기면 된다. ​ 다만, 첫째, 지방관료들이 아부하고 있는 것은 아주 분명하다. 펑리위안은 "WTO 폐결핵 및 에이즈예방치료 친선대사"의 신분으로 조사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이런 친선대사는 아주 많다. 그저 평범한 가수들에게도 달아주는 직위이다. 그러나, 이런 공익활동은 기실 격을 넘어섰고, 관방매체가 대거 보도까지 했으며, 중앙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이자 질병통제국 국.. 2024. 3. 29.
리창(李强) vs 차이치(蔡奇) : 누가 2인자인가? 글: 호해(胡亥) ​ 그동안 해외매체에서 당금 중공고위층 인물들은 분석할 때, 왕왕 표면에 거치고 심도있게 들어가지 못하여 오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리창과 차이치간에 해외매체에서 시진핑이 국무원의 권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차이치를 중용하고, 차이치에게 서기처를 총괄하는 책임을 부여한 것을 보고, 리창을 차이치가 넘어섰고, 리창은 리커창처럼 허수아비로 전락하였다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3월에 양회가 개최된 이래, 해외매체에서는 더더욱 추측에 추측을 더하여 총리가 곧 사임할 것이라든지, 곧 면직되고 차이치가 대체할 것이라는 거짓뉴스가 나오게 되었다. ​ 이런 식의 여론조작은 우리가 객관적으로 형세를 분석하고, 시진핑정부의 주요인사들에 대한 정치배경을 제대로 파악하여 정확하게 판단.. 2024. 3. 11.
시진핑(習近平)의 4대가신(四大家臣) 글: 두정(杜政) ​ 2022년 12월의 중공20대때, 1953년 6월에 태어난 당시 나이 69세의 중공당수 시진핑은 관례를 깨고 3연임에 성공했다. 그리고 동시에 유임된 고위관료들 중에서, 4명은 시진핑과 같은 나이이거나 더 나이가 많았다. 거기에는 중앙군사위 부주석 장여우샤(張又俠, 1950년 7월),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왕이(王毅, 1953년 10월), 중앙당교 교장 천시(陳希, 1953년 9월), 홍콩마카오판공실 주임 샤바오룽(夏寶龍, 1952년 10월). 이런 방식은 관례를 깬 것이고, 이들은 아직까지도 물러나지 않았다. '체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이 몇 사람은 시진핑과의 친밀도를 볼 때, 시진핑의 "가신(家臣)"이라 할 만핟다. 그들의 당시에 유임된 것은 아마도 시진핑의 '실질적인.. 2024. 3. 4.
"백년대변국(百年大變局)"이 정말 도래할 것인가? 글: 시화(施化) ​ "백년대변국"은 시진핑의 구두선이다. 원래의 의미는 20대에서 개인독재를 확립한 후, 세계는 그의 손안에서 크게 변할 것이며, 그가 원하는 모양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동승서강(東昇西降)", 중러연합의로 세계지배, 중국의 순조로운 북한화로 시진핑의 주체사상과 세습제를 확립, 국제경제궤도에서 벗어나 자력갱생하는 것 등등이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그 말이 현실이 되었다. 2024년이 되어 변국이 정말 곧 도래할 것같다. 그러나 소위 대변국의 의미는 그가 생각하던 것과 정반대일 뿐이다. ​ 먼저, "동승"은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 중국경제가 전체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시진핑의 정치적 큰그림이 크게 혼란스러워지게 되었다. 20기.. 2024. 3. 1.
중공 제20기 3중전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심층적인 원인은....? 글: 여홍래(呂洪來) ​ 중공중앙전체회의는 관례대로라면 매년 1회씩 개최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개략 10월경에 개최되어 왔었다. 중공의 당장규정에 따르면, "중앙전체회의"의 통상적인 의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중앙정치국의 공작보고를 듣고, 당의 중대문제를 토론 및 결정한다. 2023년은 제20기 3중전회가 개최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3중전회는 지금까지도 개최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하여 외부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원인으로 3중전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일까? ​ 첫번째 견해는 시진핑이 취임한 후 일처리를 규정대로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열고 싶지 않으면 열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다. 만일 3중전회를 개최하는데 아무런 곤란도 없고, 아무.. 2024. 2. 13.
보시라이, 시진핑이 모택동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이유는? 글: 일월광화(日月光华)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말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이렇게 말했다: "이치대로라면 나는 모택동을 좋아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의 부친이 문혁때 12년간이나 박해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중국을 통치하려면 오직 모택동의 길밖에 없다." 시진핑은 이렇게 말했다: "이치대로라면 나는 모택동을 좋아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의 부친이 문혁때 13년간이나 박해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중국을 통치하려면 오직 모택동의 길밖에 없다." ​ 위의 말이 정말 보시라이, 시진핑의 어록인지는 따질 것도 없이, 사실상 그들은 이렇게 행동하고 있다. 보시라이가 예전 충칭에서 "창홍타흑(唱红打黑)"를 요란하게 벌인 것은 모두가 본 사실이다. 작년 12월 26일 시.. 2024. 1. 9.
리커창(李克强)은 왜 반드시 죽어야만 했을까? 글: 호도도(弧度度) 어떤 사람은 중공당내에 좋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말한다.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나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밖에 없다. 왜 리펑(李鵬), 장쩌민(江澤民)이 죽었을 때는 그렇게 많은 민중들이 자발적으로 길거리로 나와서 꽃을 바치면서 추모하지 않았을까? 인터넷이 날로 보급되고 발전하면서 중국에는 깨달은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민심의 향방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어떤 사람이 죽으면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어떤 사람이 죽으면 사람들은 폭죽을 쏜다. 어떤 사람은 리커창이 아무런 업적도 내지 못했다고 비난한다. 시진핑이 헌법을 고치고 연임하는 것도 막지 못했다고 비난한다. 그건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다만, 후야오방(胡耀邦), 자오쯔양(趙紫陽)이 대거 개혁을 진행할 수.. 2023. 11. 7.
왕이(王毅)는 외교부장에서 면직되었는가? 글: NTDTV 친강(秦剛)의 뒤를 이어 중국의 외교부장에 오른 왕이는 최근 여러 차례 중요한 외교행사에 불참한 후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외부에서 주목한 점은 중국당국은 그의 외교부장 직책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왕이는 시진핑을 모시고 남아공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후, 자택에서 "반성문"을 썼다고 한다. 9월 18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마오닝(毛寧)은 중공중앙정치국위원, 중앙외사판공실주임 왕이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에서 거행되는 중러제18라운드 전략안전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 외에, 미중은 9월 17일 각각 성명을 발표하여,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백악관 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이 왕이와 몰타에서 회담을 거.. 2023. 9. 19.
시진핑의 경제사상: 시한폭탄은 언제 터질까? 글: 장준화(張俊華) 서방의 적지 않은 옵저버들은 시진핑이 취임할 때, 그에게 아주 큰 기대를 걸었었다. 그의 경제분야에 대한 정책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Xiconomics라고 부르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보게 된 것은 그의 소위 경제사상이라는 것이 모순이 충만한 잡탕이라는 것이었다. 그렇다. "양개순환"은 그의 경제사상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언뜻 듣기에는 잘못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가 강조하는 것은 중점을 국내시장에 두고, 국내소비능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소위 "공동부유"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주의의 느낌이 진하다. 다만 만일 시진핑의 국내경제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바로 파탄이 드러난다. 부동산을 예로 들자면, 시진핑은 이에 대.. 2023. 9. 5.
푸샤오텐(傅曉田): 날개꺽인 '봉황' 글: 인물진상(人物眞相) 봉황TV 아나운서 푸샤오텐(傅曉田)이 금년 4월에 사라졌다. 그녀는 친강(秦剛)이 실종되기 2달전부터 종적이 묘연해졌다. 그녀는 봉황TV의 스크린에서 사라졌을 뿐아니라, 그녀에 관한 뉴스나 일화도 점점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푸샤오텐의 시대는 이미 지나간 듯하고, 다시 돌아올 것같지 않다. 2021년 11월, 중국의 유명한 테니스선수 펑솨이(彭帥)가 웨이보에 전중공상위 장까오리(張高麗)로부터 여러번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연락이 두절된 바 있다. 국제테니스연맹등 체육계는 한 목소리로 중공에 해명을 요구했다. 현재 펑솨이보다 더 유명한 푸샤오텐이 이렇게 오랫동안 실종되었는데, 화원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주었던 캠브리지대학이나 그녀가 인터뷰했던 국제적인 정계요인들 중 그 어..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