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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법률87

억림(億霖) 다단계사건 "합작조림, 수선억림(合作造林, 首選億霖)" 이런 광고는 2004년 6월부터 전국각지에 자주 출현했고, 억림목업유한공사(億霖木業有限公司)는 "중국목재가 고갈의 위기에 처했으므로, 국가는 목재를 필요로 한다. 합작조림을 하면 7년후에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논조로 대량의 투자자를 모집했다. 2년.. 2007. 4. 13.
양려연(楊麗娟)의 부친 양근기(楊勤冀)의 유서(遺書) "아빠. 내가 그를 죽도록 귀찮게 해서, 당신의 복수를 해줄께요" 유덕화, 너는 네가 뭐라고 생각하느냐. 너는 아주 이기적이고 아주 허위적이다. 너는 감히 현실과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니, 아주 불쌍하다. 나의 아이 양려연은 너를 한번 만나기 위해, 경천동지의 희생을 했다. 이미 13년의 청춘을 대가.. 2007. 4. 4.
중국혼인법: 당숙과 조카딸의 결혼은 합법이다 글: 청도신문망 산동성 초원시(招遠市)의 한 28살된 여자가 48세된 당숙(堂淑)과 사랑에 빠져, 두 사람은 2006년 2월 부모몰래 혼인등기를 했다. 이 부부의 남편은 온보생(溫寶生)이다. 그는 초원시 대진가진 교석두촌의 촌민으로 양우장(養牛場)을 가지고 있으며, 이혼한 적이 있고, 올해 48세이다. 처는 .. 2007. 4. 2.
황당한 지방정부 : "졸업장이 없으면 결혼할 수 없다" 중국의 복건성 평화현(平和縣)에서는 아주 황당한 법규를 만들었다. 즉, <<평화현인민정부판공실의 초중(한국의 중학교)학생이 학업포기하는 것을 정부행위로 엄격히 통제하는 법률집행을 강화하는데 관한 통지>>에서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정부, 사회, 학교, 가정이 법에 따라 아동 소.. 2007. 3. 30.
내외자통합 기업소득세법 제정이후 사라지는 우대정책 중국은 내자기업과 외자기업을 나누어 규정하던 기업소득세법(한국의 법인세법)을 통합하는 법률을 2007년 3월 제정하고,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기존에 외국기업들이 향유하던 많은 소득세관련 우대정책은 사라지게 되었다. 아래에서, 이제는 사라지게 되는 외국기업들이 .. 2007. 3. 30.
상무부: 2007년 전국외상투자유치업무지도성의견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2007년 3월 6일 발포: 商資字(2007)25호 다국적투자의 증가와 국제산업이전이 가져오는 얻기 힘든 기회를 붙잡고, 과학발전관을 실천하고, 외자유치의 품질과 수준을 제고하며, 외상투자기업의 중국내경제사회발전에서의 역할을 더욱 발휘하고, 전국의 외자유치업무를 지도하기 .. 2007. 3. 26.
산동제남의 포이내(包二奶)사건 중국에서 이내(二&#22902;)는 우리나라의 첩(妾)을 의미하고, 포이내(包二&#22902;)라 함은 축첩(蓄妾)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포이내사건"이라 함은 "축첩사건"이 된다. 이런 사건은 수도없이 많지만, 산동제남에서의 "포이내사건"은 몇 가지 점에 있어서 특이한 점이 있다. 우선, 이 사건을 폭로한 당.. 2007. 2. 9.
중국의 신종 사기술 누군가 인터넷에 올라온 중국의 신종 사기수법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1. 어느 집에 갑자기 전기가 나갔다. 창문으로 내다보니 다른 집들은 모두 전기가 들어왔다. 그래서, 문을 열고 자기 집의 전력계를 살펴보려고, 문을 열자 갑자기 누군가 목앞에 칼을 들이댔다. 그리고는 집안으로 들어와 물건을 .. 2007. 1. 31.
송자(宋慈)의 세원집록(洗寃集錄) <<세원집록>>은 송나라 사람인 송자(1186-1249)의 법의학 저작이다. 이는 세계최초의 비교적 완비된 법의학 전문서적이며 통칭 <<세원록(洗寃錄)>>이라 한다. 송자의 자(字)는 혜보(惠父)이고, 남송때 건양(지금의 복건) 사람이다. 송나라 영종 가정10년(1217년)에 진사가 되었다. 주부(主簿),.. 2007. 1. 26.
양내무(楊乃武)와 소백채(小白菜) 청나라 동치, 광서연간에 발생한 "양내무와 소백채"의 사건은 청말의 4대기안(奇案)중 으뜸가는 것이다. 1990년대에 진혜민이 주연한 티비드라마 <<양내무와 소백채>>는 아주 인기를 끌었었다. 최근들어 이 이야기는 다시 새로운 버전으로 나왔다. 2005년 11월 신판 <<양내무와 소백채>>는.. 2007.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