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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당)131

만당여시인(晩唐女詩人) 어현기(魚玄機)의 타락사 글: 초현(草玄) 1. 피비린내나는 반면교재 한 고대미녀가 있다. 지금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당나라말기에는 그녀의 명성이 하늘을 찔렀고, 팬들을 무수히 거느렸다. 지금의 스타여배우에 못지 않았다. "관본위"의 사서는 이렇다: 많은 도살자, 악한, 후안무치한 자를 명성이 뛰어난 .. 2009. 7. 24.
안록산(安祿山) 피살의 진상 글: 지백수흑(知白守黑) 안록산의 죽음은 거의 의문이 없어 보인다. 여러 정사(正史)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황제가 된 후에 눈이 멀고 종기를 앓았으며, 성격이 조급해져서 자주 주변 사람을 때렸다고 한다. 측근인 엄장(嚴庄)과 환관인 이저아(李猪兒)는 가장 많이 두들겨맞은 사람들이다. 안록산의 .. 2009. 7. 6.
온정균(溫庭筠): 중국역사상 대리시험의 최고수 글: 지백수흑(知白守黑)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시험을 치는 사람을 고대에는 "가수(假手)"라고 불렀다.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유명한 사람도 많고, 고수들도 많다. 그러나, 역사상 최고의 '가수'를 뽑으려면, 아마도 개인의 재능, 학문, 대리시험을 치는 기교, 대리시험의 실적, 지명도 등 여러 측면에서 .. 2009. 6. 8.
선화부인(宣華夫人): 천고표령제왕화(千古飄零帝王花) 글: 진성(陳誠) 사람들은 자주 "천고표령제왕화"라는 말로 시대를 잘못만나 불행한 처지에 놓인 망국의 공주를 형용한다. 확실히 "표령(飄零)"이라는 두 글자는 원래 천자의 귀한 딸로 태어났지만, 나라가 망한 후에 의탁할 곳이 없어, 이리저리 다른 사람의 뜻대로 끌려다니는 불행하고 .. 2008. 10. 17.
당중종 사망의 수수께끼: 처와 딸이 독살했는가? 글: 몽만(蒙曼) 무측천의 철권통치를 끝낸 후 당현종의 개원성세(開元盛世)가 도래하기 까지의 팔,구년간은 상층통치부가 동요하던 시대였다. 평범한 황제인 당중종 이현은 전형적인 "현부양부(賢夫良父)"였다. 후궁중 위후가 권력을 남용하도록 내버려뒀고, 안락공주를 너무 귀여워해서 버릇없게 만.. 2008. 10. 16.
당중종: 세명의 여인에게 시달린 가여운 천자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천자(天子)는 하늘의 아들이다! 손에는 천지를 욺켜쥐고, 앉아서 천하를 호령한다.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어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으며, 더더구나 삼천미녀가 곁에서 시중을 든다. 고대에 황제의 보좌에 오르는 것을 꿈꾸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대왕조에서 왕이 .. 2008. 10. 10.
당무종(唐武宗): 기녀의 도움으로 오른 황제 글: 수은하(水銀河) 모든 성공한 남자의 뒤에는 비범한 여인이 있다. 이 말을 당무종 이염(李炎)에게 쓴다면 더 이상 적절할 수 없다. 그는 태감들이 권력을 좌지우지하던 중당시대에 태어났다. 그는 당문종의 다섯째 동생으로 원래 그저 보통의 왕에 불과하며, 황위와는 북경과 뉴욕만큼이나 거리가 .. 2008. 9. 26.
약왕(藥王) 손사막(孫思邈)은 141살까지 장수했는가? 글: 호극우(胡克禹) 손사막은 당나라시대의 위대한 의약가이다. 그런데, 그가 언제 태어나고, 언제 죽었는지에 대하여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여러가지 주장이 있고, 논쟁이 그치지를 않고 있다. CCTV 채널10의 <<주근과학>> 프로그램에서는 손사막이 141살까지 살았는지 아닌지에 대하여 방영한 .. 2008. 9. 23.
내준신(來俊臣): 당나라의 가장 지독한 관리 글: 곽찬금(郭燦金) 내준신은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정사양부론(正邪兩賦論)"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이다. <<홍루몽>>을 보면 조설근은 가우촌의 입을 빌어 이런 말을 한다: "하늘과 땅이 사람을 만들 때, 대인(大仁) 대악(大惡)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큰 차이가 없.. 2008. 9. 22.
당고종의 진정한 사인(死因)은? 글: 예방육(倪方六) 당나라는 중국고대의 가장 휘황한 시기중 하나이다. 당태종 이세민은 중국역사상 보기드문 능력있는 황제였다. 당태종 이세민이 없었더라면 당나라의 휘황도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걸출한 제왕이 만성중독으로 죽었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구당서. 태종본기3>&.. 2008.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