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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칭홍107

시리관계(習李關係)와 20대결전 글: 왕혁(王赫) 최근 들어, 시진핑과 리커창의 권력쟁탈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리커창의 관영매체에서의 선전시의 격도 약간 올라갔다. 본문에서는 만일 20대 인사배치의 각도에서 보자면 현재의 시리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아마도 더욱 현실에 가까울 것이다. 현재의 여러가지 거짓말은 모두 "20대"의 인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며,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본문에서는 3가지 이슈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리커창은 시진핑의 정치적 적수가 아니다. 시리투를 떠드는 것은 다른 의도가 숨어 있다. 목적은 국면을 혼동시켜, 시진핑의 진정한 정치적 적수인 장쩌민,쩡칭홍계파를 가리기 위함이다. 2020년 팬데믹초기, 시리투(習李鬪)에 관한 소문이 나온 바 있다. 필자는 당시 "시리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2022. 5. 24.
시진핑(習近平)은 당권(黨權)을 양보하고 군권(軍權)을 지킬까? 글: 학평(郝平) 얼마전 중국의 등 당매체의 제1면에 중국지도자들이 '등장'하거나 '결장'하는 횟수가 사람들이 주목하는 초점이 된 바 있다. 중국의 당매체는 가대공(假大空)으로 날짜만 진짜이고, 나머지는 모두 거짓인 문화선전물이다.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이렇게 '중시'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가지고 외부의 "시하리상(習下李上, 시진핑이 물러나고 리커창이 올라간다)"을 검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시진핑이 이미 당권을 넘겨주었는지에 대한 소문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중국의 이런 당매체를 통해 중공에 큰일이 일어나고 무너졌다는 소식을 보기를 원하는 것일 것이다. 시진핑의 이름은 5월 17일, 18일 연속 이틀간 의 제1면에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19일, 20일은 이틀 연속 의 제1.. 2022. 5. 21.
중국 당매체에 다시 나타난 신비의 "권위인사", 그는 누구일까? 글: 진서(秦瑞) 중국의 신비한 '권위인사'가 다시 나타나서, "당금중국경제십문(十問)"에 대답했다. 2015년, 해외판 위챗계정인 에서는 글을 써서, 중공역사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소위 '권위인사'에 대하여 연구하여, 이런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권위인사는 의심의 여지없이 중공최고위의사결정권자의 의도 심지어 개성과 풍격까지 반영한다고. 2021년 10월 24일 중공의 당매체인 는 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당금 중국경제의 10가지 절실한 문제에 대하여 권위있는 부서의 권위있는 인사를 인터뷰하여 질의회답을 진행했다"고 하면서 제1면에 그것을 실었었다. 거기에 나타난 신비한 "권위인사"는 외부의 주목을 끌었다. 그런데 1년도 지나지 않아, 이 신비한 "권위인사"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2022년 4월 .. 2022. 4. 26.
시진핑은 20대에 자오러지(趙樂際)를 교체할 것인가? 글: 악산(岳山) 중공 20대 정치국상위가 어떻게 변동될지가 관심사이다. 현임 정치국상위 서열이 끝에서 두번째인 중앙기율검사위서기 자오러지는 상대적으로 나이도 적어서(65세), 일반적으로 유임될 것으로 점쳐졌었다. 다만, 시진핑이 돌연 그에게 중앙기율검사위를 계속 맡기려하지 않을 것같다. 이유중 하나는 아마도 자오러지가 끌어내린 중관간부(中管幹部, 중앙정부에서 관리하는 간부)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예전에 시진핑에게 추천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4월 11일, 저장성위 전상위, 항저우시위 전서기 저우장용(周江勇)이 뇌물수수혐의로 최고검찰원에 의해 기소되었다. 공식기소내용에 따르면, 저우장용의 뇌물수수행위는 그가 저장정 인현(鄞縣) 부현장으로 있던 시기(2001년-2002년)부터이고, 그가 낙마하여 .. 2022. 4. 12.
시진핑은 후진타오와 손을 잡고 연임하려는 것인가? 글: 악산(岳山) 중공20대까지 6개월이 남았지만, 역대이래로 중공당내원로들이 집결하는 베이다이허회의까지는 4개월도 남지 않았다. 최근 들어 소위 원로들이 시진핑의 연임에 반대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런 배경하에 중앙당교의 간행물에서는 얼마전에 후진타오(胡錦濤)의 아들 후하이펑(胡海峰)의 정치적업적을 실었다. 시진핑이 집권할 때 '시후연맹(習胡聯盟)'이라는 말이 있었으므로, 외부에서는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 중앙당교는 후진타오의 아들의 정치적업적을 포장했다. 이는 '시후연맹'과 관련된 것일까? 중앙당교에서 발간하는 는 4월 5일자에서 이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중공전당수 후진타오의 아들이자, 저장성 리쉐이시위서기인 후하이펑의 피쉐이에서의 환경보전과 경제, 민생의 정치업적을 소개했다. 검색결과 리쉐이.. 2022. 4. 7.
시진핑과 홍얼다이(紅二代)가 철저히 갈라지게 된 3대원인 글: 연월일(年月日) 시진핑의 가장 위험한 적은 국외적대세력도 아니고, 반대파인사도 아니다. 시진핑은 최근 여러번에 걸쳐 특별히 당내집단을 언급했다. 그것이야말로 심복지환(心腹之患)이다. 보통집안 출신의 관리들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조심스럽고 몰래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집단을 만들만큼 담량은 없다. 황친국척(皇親國戚)인 홍얼다이는 특수한 집단이다. 기층조직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집법부서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다. 그들 사이에서는 국사(國事)를 논하는 것이 가사(家事)를 논하는 것처럼 일상적인 일이고, 가사도 국사를 벗어나지 못한다. 홍얼다이는 사위가 된 가짜홍얼다이와 홍산다이(紅三代)를 포함하여, 태자당(太子黨)이라고도 한다. 그들이 보기에, 천하는 그들의 것이고, 강산.. 2022. 2. 15.
쑨리쥔(孫力軍)은 왜 "주가조작"으로 기소되었는가? 글: 왕우군(王友群) 2022년 1월 13일, 최고인민검찰원의 웹사이트에 이런 소식이 올라왔다: 전 공안부 부부장 쑨리쥔은 최근 기소되었다. 쑨리쥔은 뇌물수수죄, 증권시장조종죄 및 불법총기소지죄로 기소된 것이다. 쑨리쥔의 3가지 죄명중에서 "뇌물수수죄"는 거의 모든 낙마한 중국고위관료들이 공동죄명이다. 불법총기소지죄는 조사받은 공안계통의 고위관료중에서 선례가 있다. 예를 들어, 전 내몽골공안청장 자오리핑(趙黎平)이 죄명중 하나가 바로 '불법총기탄약소지죄'였다. 쑨리쥔이 '증권시장조종죄'로 기소된 것은 예상밖이다. 왜냐하면, 첫째, 2021년 11월 5일, 최고인민검찰원의 웹사이트에는 쑨리쥔이 뇌물수수죄로 체포되었다고 밝히면서, 쑨리쥔이 증권시상조종죄의 혐의를 받고 있다는 내용은 없었다. 둘째, 2021년.. 2022. 1. 18.
"리잔슈(栗戰書)의 괴이한 실종"과 관련한 소문을 분석하다. 글: 이정관(李正寬)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중국의 정계에는 한마리의 거대한 블랙스완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리잔슈의 괴이한 실종"이다. 사실상 작년 12월 31일, 리잔슈는 "중공정협차화회(茶話會)"에 불참하고 기이하기 실종되었다. 이런 심상치않은 현상은 즉시 국내외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고, 일시에 사방에서 각종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비록 '리잔수의 신체상황에 문제가 생겼다'는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너무나 적다. 여기에서는 잠시 논하지 않기로 한다. 현재 절대다수의 소무는 모두 '중공내부투쟁'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는 정치원인을 중점으로 아들 소문이 반영하는 내막을 분석해보기로 하자. "부정부패사건"이 들통났는가? 2개의 주류 소문은 미리 짠 것처럼 들어맞.. 2022. 1. 9.
시진핑 vs 쩡칭홍: 내부투쟁의 최근 3가지 사건 글: 왕우군(王友群) 중공20대전의 고위층 내부투쟁은 주로 시진핑을 우두머리로 하는 시진핑파와 장쩌민, 쩡칭홍을 우두머리로 하는 장쩌민파의 사이에서 전개되고 있다. 장쩌민은 이미 95세로 거의 활동능력이 없기 때문에 시진핑파와 장쩌민파의 내부투쟁은 실제로 시진핑과 쩡칭홍의 내부투쟁이라 할 수 있다. 금년 1월 시진핑이 빠른 속도로 쩡칭홍의 심복이자 전 화룽집단 동사장 라이샤오민(賴小民)을 사형시킨 후, 내부투쟁은 훨씬 치열하고 날카로워졌다. 쩡칭홍이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은 국내와 국외의 두 방면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국내방면에서, 2002년 중공16대이후 지금까지, 중공의 선전기관은 장쩌민파의 3명의 중공정치국상위인 리창춘(李長春), 류윈산(劉雲山), 왕후닝(王滬寧)의 손에 장악되어 있었고, 중공의 정.. 2021. 12. 30.
헝다(恒大)사태: 백수투(白手套)사영기업은 국유기업이 아니다. 글: 하청련(何淸漣) 중국국유은행은 왜 헝다에 계속 대출해주지 않는가? 국내매체는 모두 헝다는 양호한 '정치인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쉬자인(許家印)의 전국정협위원 신분은 사실이고 틀린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의 구체적인 뒷배경이 누구인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해외투자자들은 이것만 보고서 그의 뒷배경이 중국정부라는 큰 나무라고 여겼고, 채무상환은 외환보유고를 가지고라도 해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는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었다. 장쩌민,후진타오시기라 하더라도, 여러 현임 전인 정치국상위의 가족이 공권력을 이용하여 '가국일체(家國一體)'의 이익수송매커니즘을 만든 바 있다. 이런 백수투기업(백수투는 얼굴마담이라는 의미임)도 역시 국유기업은 아니고, 사영기업이다. 이익이 최종적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