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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184

아방궁의 역사진상 (1): 아방궁 "삼백리"는 가능한가. 글: 진경원(陳景元) 만일 중국 대부분의 경전적인 사료를 뒤져보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 '아방궁(阿房宮)'이라는 세 글자를. 항상 진시황의 이름과 같이 나오며 둘은 굳게 연결되어 있다. 소위 "진황위무도(秦皇爲無道), 작아방지궁(作阿房之宮)"; "진축아방(秦築阿房), 영성이전(赢.. 2018. 2. 23.
장량(張良): 일개 서생으로 진시황암살을 도모하다 글: 임염청추(林炎淸秋) 여러 제왕들과 마찬가지로, 진시황은 일생동안 여러번 암살을 당할 뻔한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것은 형가자진왕(荊軻刺秦王)이다. 이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니 더 말하지 않겠다. 장량도 일찌기 진시황 암살을 모의한 바 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후 그는 유.. 2018. 2. 19.
진시황의 3개의 무가지보(無價之寶) 글: 독력견문(讀歷見聞) 중국역사상 무수한 기진이보가 나타났다. 대다수는 현재 행방불명이고,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았다. 진시황은 육국을 병합하여 천하의 보물을 모조리 얻는다. 그 안에는 3건의 희세절품이 있었다. 그중 1개는 600년후에 실종되고, 그중 1개는 1500년후에 행방이 .. 2018. 2. 8.
진시황릉의 허실(9): 진시황은 현지에 매장하는 것이 현명한 조치이다. 글: 진경원(陳景元) 진시황이 만일 함양에서 죽었다면, 역대제왕이 경성에서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조정에서 항상 마련해둔 냉장된 보관장소가 있고, 궁내에는 장례활동을 치르는데 필요한 각종 도구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비불발상'을 할 때, 궁문을 걸어잠그고, .. 2018. 2. 7.
진시황릉의 허실(6): '수은이상'은 외부오염때문이다. 글: 진경원(陳景元) <사기>에 "수은으로 강하대해를 만들었다"는 묘사가 있는데, 공사기술의 각도에서 본다면, 허구와 과장이 있지 않을가? 상용(常勇), 이동(李同) 두 선생은 1983년 제7기 <고고>잡지에 <진시황릉중 수은매장의 초보연구>라는 논문에서 "진시황릉 지궁에 대량.. 2018. 2. 7.
진시황릉의 허실(2): 진시황의 능묘 "예수(預修)는 잘못 전해진 것이다. 글: 진경원(陳景元) 사마천의 <사기>에서 "진시황이 처음 즉위한 후 천치여산(穿治驪山)했고, 천하를 병합하고나서 천하의 무리 70여만명을 보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진시황이 등극하자 즉시 자신의 능묘를 "예수(預修, 미리 만들다)"했다고 말한다. 기실, 이는 완전히 .. 2018. 2. 6.
형가(荊軻)의 진시황 암살이 실패한 진정한 원인은...? 글: 자금산(子金山) 두 사람은 청동기둥을 돌면서 쫓고 쫓겼다. 진왕은 여러번 위험한 지경에 처한다. 한 어의(御醫)가 수중의 약주머니를 형가에게 던지고, 형가가 시간을 끄는 사이에, 진왕은 마침내 장검을 뽑아들 수 있었다. 서사의 기록에 따르면 위급한 시기에 여러 신하들 중에서 .. 2018. 2. 1.
한무제는 왜 구익부인을 죽여야 했을까? 글: 동호소주(東湖少主) 무릇 업적을 세운 제왕들은 큰 재주도 지녔지만 큰 재앙도 만들어낸다. 이런 인물이 역사상 드물지 않다. 그 걸출한 대표인물은 바로 진시황과 한무제이다. 이 두 사람은 정치적 풍격이 아주 비슷할 뿐아니라, 개인적인 취향도 거의 비슷했다. 일생동안 장생불로.. 2018. 1. 9.
산진자투(散陣自鬪)의 진나라군대가 어떻게 육국을 이겼을까? 글: 최강냉파중(最强冷吧衆) 진나라의 굴기에 관하여 그리고 최종적으로 육국을 병합한 것에 관하여 얘기하려면 모두 진나라군대의 전투력이라는 이슈를 피해갈 수가 없다. 어쨌든 전통적으로 누군가 나서서 진나라의 사당이 좋다고 떠들어도,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전쟁의 제일선에.. 2017. 10. 2.
중국고대에 여성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줬을까? 글: 황효양(黃曉陽) 어제는 사람들과 문화에 대하여 얘기했는데, 나는 약간 걱정이 앞섰다. 어떤 친구들은 매일 주식과 우표, 화폐의 가격만 연구하는데 습관이 되어 문화에 대하여 흥미가 크지 않을까봐. 그런데 내가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친구들이 글을 남기고 관심을 가져주었다. 심지어 어떤 친구는 필자에게 문화에 대하여 얘기하는 블로그를 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실 나는 정말 문화를 얘기하는 블로그를 열고 싶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내가 하는 일이 너무많아서, 이런 글을 쓰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해서 시간적 손실이 크다. 그래서 잠지 여기에 글 하나만 남기고, 상황을 보아가면서 계속 쓸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인지 생각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알고 있다 성(姓)은 처음에 여(女)에서 나왔다는 .. 201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