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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82

"나는 왜 중국을 떠나는가" - 한 민영기업가의 비행기에서의 작별의 말 글: 진천용(陳天庸) 오늘 나는 중국을 떠나기로 선택했다. 유럽으로 가서 한동안 머물면서 영구통행증을 얻을 것이다. 많은 친구들은 나에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물었는데, 지금 나는 비행기에서 핸드폰으로 몇자를 써서 대답하고자 한다. 작별의 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가.. 2019. 1. 27.
중국본토와 대만간의 7차례 전투 글: 양녕양경(兩寧兩京) 제1차전투 삼국시대, 오나라의 군주인 손권(孫權)은 중원의 잔혹한 투쟁에서 벗어나, 이미 해상으로 발전을 시작했다. 227년, 손권은 동치(東治, 지금의 하문)에서 원해작전이 가능한 수군을 훈련시키고, 대형전선 수백척을 건조한다. 230년, 손권은 위온(衛溫), 제갈.. 2019. 1. 21.
중국제일가족: 2천년간 이어내려온 공자후손 글: 최애역사(最愛歷史) 1 1920년 2월 23일, 곧 태어날 영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전체 곡부(曲阜)는 임전태세였다. 이전 3개월, 공자의 제76대적손이자 동시에 제30대 연성공(衍聖公) 공령이(孔令貽, 1872-1919)가 돌연 북경에서 사망했다. 향년 47세였다. 복송때부터 세습하여 '연성공'을 맡아온 .. 2019. 1. 17.
대만(臺灣)과 유구(琉球)의 역사연원 글: 자번(子樊) 유구는 대만인가, 일본인가. 원래 대유구(大琉球)는 일본 유구군도의 최남단 및 최서단의 오키나와현(沖繩縣)을 가리키고, 소유구(小琉球)는 대만 서남쪽 외해에 있는 유구서(琉球嶼)를 가리킨다. 대,소 유구는 명칭이 비슷할 뿐아니라, 더욱 그 역사연원도 있다. 중국동방.. 2019. 1. 7.
미중무역전, 월남이 의외의 최대수혜자가 될 것인가? 글: 사전(謝田) 2018년 12월초 다시 대만으로 가서, 대만대학 법학원 린저관(霖澤館)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 제목은 "미중이 계속 무역전을 벌이고 있는데, 대만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였다. 필자의 발표제목은 "미중무역전, 중국의 최후는 아주 참혹할 것이다."였다. 참석한 다른 .. 2019. 1. 5.
대륙과 대만의 70년 간첩전 글: 삼창(森彰) 최근 중국의 관방매체인 CCTV는 <신문연파(新聞聯播)>, <초점방담(焦點訪談)> 프로그램에서 대만간첩사건에 관한 특별보도를 하면서, 최근 1세기가량, 대만간첩정보기관은 양안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국면에도 불구하고, 조국대륙을 목표로, 대거 간첩정보활동을 전.. 2018. 12. 19.
대만상인(臺商)의 중국몽(中國夢) 글: 위녕(魏寗) 최근 들어 중국의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대만상인의 '중국몽'도 깨지게 되어, 속속 철수하고 있다. 동관, 심천을 예로 들면, 일찌감치 야반도주붐이 일어났고, 그 다음으로는 상해, 곤산이다. 자본철수규모가 1년에 500억위안에 이른다. 특히 최근 들어 중미간의 무역전이 .. 2018. 11. 14.
김용의 도덕과 문장 글: 장일일(張一一) (십여년전에 젊어서 함부로 날 뛰면서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곤 하던 시기의 글이다. 이 글로 필자가 중고등학교때 추종한 바 있는 김용의 제문으로 바치고자 한다. 그것은 확실히 그 시대의 진귀한 기억이다. 어떤 사람은 이 글의 제목이 너무 돌아가신 분에 대한.. 2018. 10. 31.
WTO에서 좌절한 중국, 무역전을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글: 주효휘(周曉輝) 미중무역전이 발발한 후, 한때, 미국과 "끝까지 싸우겠다!"던 중국은 압력이 배가되면서, 점점 힘이 빠지고 있다. 그리고 WTO에 미국의 대중국관세추가부과는 WTO규정에 위반된다고 지적하며, 7월 6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WTO에 미국의 대중국 "301조"의 관세추가징수에 대.. 2018. 7. 21.
건륭제는 왜 6번이나 강남으로 내려갔는가? 글: 기점문사(起點文史) 청나라 300년역사중에서 단지 2명의 황제만이 6번 강남을 내려갔다. 한 명은 강희제이고, 다른 한명은 그의 손자인 건륭제이다. 강희제가 강남으로 6번이나 내려간 것은 국계민생을 위해서였고, 적지 않게 실질적인 일들을 했다. 그러나, 건륭제가 6번 강남으로 내..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