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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가85

산서 메이라오반(煤老板, 탄광주)의 진실한 생활 글: 백국매(白菊梅) 아마도 중국에서 석탄광산은 가장 불안전한 일터일 것이다. 그리고 메이라오반(煤老板, 탄광주)은 스스로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집단이라고 말한다. 확실히, 적지 않은 메이라오반들은 경계선을 넘어 채굴을 하거나, 규정을 어기고 시공을 하여, 양심과 검은 돈은 맞바꾸기도 하니,.. 2009. 1. 5.
이도순(李途純): 타이즈나이(太子奶)의 도박실패 글: 호가원(胡家源) "중국유제품업계 최초의 미국상장기업"이라는 명칭을 얻기 위하여, 타이즈나이(太子奶)의 오너인 이도순(李途純)은 온갖 머리를 짜내어 하나의 도박판을 벌였다. 지금 그는 도박에 졌다. 그는 자기 명의의 건물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타이즈나이의 일부 채무에 충당하고, 이 후난(.. 2009. 1. 3.
누가 우근생(牛根生)을 망쳤는가? 글: 장소평(張小平) 발전지후(跋前躓後) 동첩득구(動輒得咎) 앞으로 나가려면 수염이 밟히고, 뒤로 돌아가려니 꼬리에 걸린다. 어디로든 움직이기만 하면 욕을 먹는다. 한유(韓愈)가 일찌기 <<강학해(講學解)>>에서 했던 이 말은 스스로의 진퇴양난의 곤경을 묘사한 것인데, 지금의 멍뉴(蒙牛).. 2008. 12. 16.
명청교체기의 진상(晋商) 글: 수은하(水銀河) 명영종(明英宗)시기의 희녕아(喜寧兒)로부터 명말의 오삼계(吳三桂)까지 전체 대명황조는 계속하여 매국노가 없었던 적이 없었다. 견고한 보루는 내부에서부터 붕괴되는 법이다. 이러한 자들이 존재했으므로, 명나라의 국운이 길래야 길 수가 없었다. 특히 명나라와 대치하던 누르.. 2008. 12. 10.
롱즈젠(榮智健) : CITIC Pacific(中信泰富)은 어디로... 글: 이락(李樂) 2008년 10월 30일에 발표한 포브스 중국부호랭킹에서 롱즈젠은 작년보다 54위로 내려앉았다. 작년에 그는 랭킹9위였다. 이때 66세된 롱즈젠은 이미 이 랭킹에는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그가 직면한 것은 호주달러파생상품에 투자함으로 인하여 발생한 거액의 손실이었다. "붉은 자본가"이.. 2008. 11. 3.
왕용칭(王永慶)의 사망과 포모사 플라스틱의 후계자 1. 왕용칭과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 2008년 10월 16일 포모사 플라스틱(臺塑)그룹의 회장인 왕용칭이 심근경색으로 미국 뉴저지에서 사망한다. 향년 92세이다. 왕용칭은 1916년 1월 타이페이시에서 태어났고, 15세에 공부를 그만두고 차원(茶園)의 잡일부터 배우고 나중에 쌀집에서 일을 한다. 16세때 부친으.. 2008. 10. 17.
호윤(胡潤): 중국의 10대 민영기업가 1. 롱즈젠(榮智健) 연속 6년간 호윤강세방(10대민영기업가, 호윤은 영국인 Rupert Hoogewerf의 중국명으로 매년 부호랭킹을 발표하고 있다)의 랭킹1위를 고수하고 있다. 중신태부(中信泰富)는 강재제조, 철광석개발채굴, 부동산, 항공, 기초설비, 발전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국제화업무에 종사한 .. 2008. 10. 7.
UT-Starcom을 떠나는 오응(吳鷹) 글: 인옥홍(藺玉紅) 2007년 6월 3일은 일요일이다. 집에서 쉬고 있는데, 한 미디어에 있는 친구의 메세지를 받았다. 나에게 오응의 핸드폰전화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나는 아마도 UT 스타콤의 집행부총재이며 중국지역 CEO인 오응이 사임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나에게 "너는 <.. 2007. 6. 4.
장지능운(壯志凌雲) 진천교(陳天橋) 글: 주위렴(朱威廉) - 용수하(榕樹下)의 창시인, 도파망(Mytupa.com, 圖葩網)의 동사장 진천교는 내 일생의 첫번째 보스였고, 아주 개성있는 CEO이며, 중국인터넷의 풍운인물이다. 그는 나에게 좋은 세계로 들어오는 입장권을 한장 제공해주었으며, 내가 샨다(Shanda, 盛大)에 있던 2년의 기간은 롤러코.. 2007. 5. 7.
몽우(蒙牛)의 우근생(牛根生) 글: 우근생 : 몽우집단의 총재 많은 사람들은 내 이름에 대하여 호기심을 나타낸다: 성이 "우(牛)"씨인 것이외에, 이름까지 "우근생(牛根生)"이니, 천생 우유사업을 하라고 지은 것이 아닌가.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성(姓)과 업종(業種)이 교묘하게 일치하는 것을 재미있게 생각했고, '정명'이라는 네티즌.. 200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