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윤(胡潤): 중국의 10대 민영기업가

 

1. 롱즈젠(榮智健)

 

연속 6년간 호윤강세방(10대민영기업가, 호윤은 영국인 Rupert Hoogewerf의 중국명으로 매년 부호랭킹을 발표하고 있다)의 랭킹1위를 고수하고 있다. 중신태부(中信泰富)는 강재제조, 철광석개발채굴, 부동산, 항공, 기초설비, 발전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국제화업무에 종사한 회사중 하나이기도 하다. 금년 하반기에 중신태부는 중신특강(中信特鋼)집단을 만들었다. 현재 중신특강은 국내 특수강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1위이다. 중신태부의 2008년도 반기재무제표를 보면, 특수강사업수입은 2008년 상반기에 그룹총영업액의 53.72%를 점하여, 그룹의 핵심업무가 되었다. 동시에 롱즈젠은 금년 9월 5일, 92.3만주를 추가보유하여, 지분보유율이 19.08%에서 19.12%로 늘였다. 롱즈젠은 연속 4번 전국정협위원에 당선되었다.

 

2. 렁정페이(任正非)

 

연속 3년 호윤강세방의 랭킹 2위이다. 그가 이끄는 화웨이(華爲)는 이미 중국국제화정도와 기술함량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2007년, 화웨이의 실제판매액은 125.6억달러에 달하여, 시스코, 에릭슨, 알카텔루슨트, 노키아, 지멘스에 이어 전세계 5위의 설비상이 되었다. 2008년 6월까지, 화웨이는 이미 신청한 특허가 누적적으로 29,666건에 달하여, 연속 여러해동안 중국내에서 특허신청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이 되었다. 그러나, 런정페이는 화웨이의 1%의 지분만을 보유하고 있다.

 

3. 루관츄(魯冠球)

 

연속 6년간 호윤강세방에 오른 3사람중의 하나이다. 내년 7월이 되면, 루관츄의 완샹(萬向)회사는 40세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완샹을 단일한 자동차부품제조기업에서 점차 다원화된 대형기업그룹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완샹의 국제화의 길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루관츄는 제9,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다.

 

4. 마윈(馬雲)

 

1999년 50만위안으로 창업한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중국인터넷업계의 한분야를 이끌고 있다. 2006년말, 알리바바는 그룹화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알리바바는 2007년 11월 6일 홍콩상장에 성공하였다. 2007년 알리바바그룹상장회사는 영업액 21.62억위안을 실현했고, 순이윤은 근 10억위안에 이르렀다.

 

5. 쉬롱마오(許榮茂)

 

연속6년간 호윤강세방에 오른 세 사람중 하나이다. 세무(世茂)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급부동산개발상이다. 세무부동산은 2006년 7월에 홍콩에 상장했다. 2007년 세무의 계약판매금액은 93.5억위안에 달한다. 2008년 6월 30일 반기에 순이익 9.19억위안을 실현했다. 쉬롱마오는 제10기 전국정협위원이다.

 

6. 장진둥(張近東)

 

수닝전기(蘇寧電器)는 중국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회사의 하나이다. 1990년에 창업한 이래 누적적으로 10여만명의 취업을 받아주었다. 금년 상반기, 수닝전기는 259억위안의 판매액을 달성하고, 순이익은 11.5억위안에 달한다. 비록 금년상장회사의 시가총액은 많이 감소하였지만, 수닝전기는 여전히 업계의 선두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장진둥은 부동산에도 발을 담궜다. 장진둥은 제10기 전국정협위원이고, 제10기 전국공산련 부주석이다.

 

7. 궈광창(郭廣昌)

 

푸싱(復星)집단은 1992년에 창업했다. 이는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다원화 민영기업이다. 부동산, 강철, 의약등의 분야에서 모두 업계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2007년 7월 16일, 푸싱의 지주회사인 푸싱국제는 홍콩에 상장했다. 2007년, 푸싱국제는 영업액 319.77억위안, 순이익 33.54억위안을 달성하여 각각 전년동기대비 32% 및 206%의 증가를 이루었다. 궈광창은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다.

 

8. 황광위(黃光裕)

 

일찌기 네번 호윤강세방에 올랐고, 연속 2년(2004-2005)간 중국최고부자였다. 2007년, 궈메이(國美)전기 상장회사의 판매금액은 424억위안에 달하였고, 순이익은 11억위안을 넘었다. 이외에 궈메이의 비상장 가전소매회사의 판매액도 근 300억위안에 달한다. 황광위는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황광위는 지도력이 뛰어난 기업가이다.

 

9.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은 비지니스부동산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모두 목도한 바 있다. 상업부동산은 전국의 각 대도시에 분포되어 있다. 완다는 16개를 넘는 5성급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5성급호텔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금년 완다는 본사를 다롄에서 베이징으로 옮긴다. 그는 2,3년후에 자선사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왕젠린은 제11기 전국정협위원이다.

 

10. 리닝(李寧)

 

중국의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일 뿐아니라, 동시에 지명도가 높은 기업가의 하나이다. 금년 8월의 북경올림픽개막식에서 리닝은 성화의 최종점화자이다. 리닝의 개인재산은 2억위안으로 불어났고,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체육용품브랜드가 되었다. 2007년 회계년도에 리닝회사의 판매액은 43.49억위안에 이르고, 순이익은 4.74억위안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