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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50

섭징충(葉澄衷): 청나라말기 상해의 거부 글: 김만루(金滿樓) 전해지는 말 중에 초기 닝보(寧波) 사람들이 상해탄(上海灘)을 주름잡을 때 "세 자루의 칼(三把刀)"이 있었다고 한다: 전도(剪刀, 가위), 채도(菜刀, 부엌칼), 이발도(理髮刀). 즉, 재봉, 식당, 이발의 3대업종에 많이 종사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닝보방(寧波幇)"의 선구.. 2012. 6. 29.
백년중국, 누가 사상가인가? 글: 사지호(謝志浩) 중국의 백년동안 누가 사상가인가? 오랜 시간동안 사상가는 특별히 가리키는 것이 있었다. 즉, 가리키는 것은 바로 그 35년 전에 돌아가신 어르신(모택동)이다. 말하자면, 필자는 위대한 지도자(모택동)과 인연이 있는 셈이다. 대학의 전공이 중국인민대학의 중.. 2011. 12. 23.
곽말약(郭沫若)은 왜 굴원(屈原)을 특별히 좋아했는가? 글: 홍촉(洪燭) 중국인은 매년 단오절을 기념한다. 단오절에는 세 가지 일을 한다: 종자(粽子)를 먹고, 용주(龍舟)를 타며, 굴원(屈原)을 기린다. 중국인들은 '굴원'을 잊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다. 굴원은 단오절에 관련된 문화부호일뿐아니라, 그의 의미는 그보다 훨씬 크다. 중국에서 .. 2011. 12. 22.
장개석은 황급히 대만으로 도망친 것인가? 글: 신력건(信力建) 장개석이 1949년 '황급히 도망'(倉惶逃離)쳤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욱(李煜)의 (詞)의 구절을 인용한다: "최시창황사묘일(最是倉惶辭廟日), 교방유주별리가(敎坊猶奏別離歌), 수루대궁아(垂漏對宮娥)". 그러나, 여러 사실을 살펴보면, 장개석은 사실상 대륙을 .. 2010. 11. 21.
왕정위(汪精衛): 용모, 재주와 인품 글: 장이화(章詒和) 초등학교에 다닐 때, 중국에 대매국노가 있는데, 왕정위라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 중일전쟁기간동안, 전국인민이 공산당의 영도하에 일치하여 대일항전을 벌이는데, 오직 그만이 일본에 빌붙어서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하였다. 장개석도 가짜로 대일항전을 하고, 진짜.. 2010. 5. 19.
<<홍루몽>>의 작자는 '조설근'이 아니다. 글: 황수우(黃守愚) &lt;&lt;홍루몽(紅樓夢)&gt;&gt;의 진정한 작자가 누구인가? 이제 고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lt;&lt;홍루몽&gt;&gt;의 제1회에는 이런 말이 있다: "조설근(曹雪芹)이 일찌기 도홍헌(悼紅軒)에서 십년동안 피열(披閱)하면서, 5번 덧붙이고 빼며(增刪), 목록을 편찬하고, 장회(章回)를 나누었다.. 201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