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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국번63

증국번: 영불연합군의 북경공격때 왜 북상하여 근왕(勤王)하지 않았는가? 글: 문재봉(文裁縫) 옥루편봉연야우(屋漏偏逢連夜雨) 선지우우타두풍(船遲又遇打頭風) 지붕이 샐 때 하필이면 장마가 내리고 배가 늦을 때 하필이면 역풍이 분다. 매번 이 두 마디 말을 생각할 때마다, 머리가 빠개질 것같고,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당시의 국면을 생각해보자. 자신은 .. 2014. 4. 29.
태평천국 여병(女兵): 탄생에서 소멸까지의 비장한 역사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1856년 9월의 어느 날, 3천명의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든 태평군의 사병은 천왕 홍수전의 저택을 둘러싸고 있었다. 이 군대의 지휘관은 북왕 위창휘(韋昌輝)였다. 동쪽의 하늘색이 막 밝아올 때, 위창휘는 이 3천병사들에게 대문으로 돌격하도록 명령한다. 대문이 부서.. 2014. 4. 4.
증국번(曾國藩): 개명후 관운이 형통하다 글: 이자지(李子遲) 증국번(1811년 11월 26일 - 1872년 3월 12일). 한족, 호남성 누저시(婁底市) 쌍봉현(雙峰縣) 하엽진(荷葉鎭) 천평촌(天坪村)(청나라때 옛 소속은 호광행성 장사부 상향현) 사람이다. 만청의 중신으로 상군의 창립자이며 총사령관이다. 청나라때의 군사가, 이학가, 정치가, 서.. 2013. 11. 30.
증국번은 어떻게 '범인"이 "초인"으로 바뀌었는가? 글: 장굉걸(張宏杰) 서른 살은 증국번 일생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다. 증국번이 후세인들에게 지니는 가장 큰 의미는 그는 자신의 실천으로 증명했다는 것이다. 한 범인(凡人)이 '도야변화(陶冶變化)'를 통하여, 초인(超人)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꾸어말해서, 만일 한 사람이 진정으로 .. 2013. 11. 24.
태평천국의 천경보위전 글: 도단방(陶短房) 태평천국이 남경을 점령한 것은 계호(癸好, 즉 癸丑. 태평천국은 '축'을 '호'로 고쳤다) 3년 이월 십오일(청나라 함풍 3텬 이월 십일일, 1863년 3월 20일)의 일이다. 남경은 천경으로 이름이 고쳐져서 태평천국의 수도가 되는 것은 9일후의 일이다. 비록 천경이 태평천국의 .. 2013. 11. 11.
일본에서 특권을 누린 바 있는 중국정부 글: 사성상(史成霜) 모두 알다시피 아편전쟁이래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일본등의 나라는 날카로운 배와 강력한 대포를 가지고 여러번 청나라에 대한 전쟁을 일으키면서, 청나라정부를 압박하여 일련의 불평등조약을 체결하게 하여, 영사재판권, 일방적 최혜국대우, 협정관세등 중.. 2013. 11. 10.
신비한 태평천국의 성고(聖庫): 증국번이 3일간 수색해서 찾지 못하다 글: 문사열독(文史悅讀) 신비하게 소실된 성고의 자금 - 천경성이 함락될 때, 태평천국은 얼마나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는가? - "성고"에 산처럼 쌓여 있던 금은보화는 그냥 사라졌단 말인가? - 민간의 소문에 따르면, 이들 금은보화는 남경성내에 묻혀 있다. 이것은 근거없는 소문인가 .. 2013. 11. 10.
비전형적인 청백리 증국번: 청백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큰 일을 하기 위해서 글: 요망동방주간 증국번이 사망한 후, 증씨집안은 가장 중요한 수입원을 잃었고, 생활은 넉넉하지 못했다. 증국번이 죽은 후 5년째 되는 해, 아들 증기택은 가족의 병이 위중했으나, 치료할 돈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좌종당에게 부탁하여 멀리 신강에 있던 유금당(劉錦棠)에게 돈을 빌.. 2013. 9. 25.
호설암(胡雪巖): 황음하고 간사한 홍정상인(紅頂商人) 글: 왕묘지(王淼之) 호설암은 청말의 유명한 휘상(徽商, 휘주상인)이다. 많은 패스트푸트식 책에서 그는 경상능력이 있으며 처세철학을 가진 전설적인 인물로 그리고 있다. 그리하여, "관직에 나가려면 증국번을 배우고, 장사를 하려면 호설암을 배워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호설.. 2013. 9. 14.
암살과 고두: 증국번은 서태후가 심어놓은 인물을 제거했다 글: 유강(劉剛) 이동군(李冬君) 1870년(동치9년), 새로 부임한지 2년도 되지 않은 양강총독(兩江總督) 마신이(馬新貽)가 암살당해 죽었다. 자객이 손을 쓴 곳은 양강총독의 열병장이었다. 그런데 마치 무인지경처럼 양강총독에게 걸어갔고, 아무도 말리지 않았고, 아무도 묻지 않았으며, 자.. 2013.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