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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86

위마오춘(余茂春, Miles Yu): 미국의 대중강경책의 배후인물 글: 포발(鮑渤) 난카이대학(南開大學) 역사학과 1983년 졸업단체사진의 마지막줄 왼쪽에서 첫번째 자리에 안경을 쓰고 서 있는 남학생은 겉으로 보기에 약간 어색하고 딱딱한 모습이다. 그러나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바로 이 졸업사진의 귀퉁이에 서 있든 눈길을 끌지 않던 인물이 지금 미국의 대중정책의 대전환을 이루는 막후인물이 될 줄은. 위마오춘의 현직은 미국해군학원(United States Naval Academy, USNA)의 교수이다.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가장 의지하는 막료이다. 이 이름없던 중국계 미국인이 돌연 주목을 받게 되면서, 그의 신세내력도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위마오춘은 1962년 충칭에서 태어났다. 1979년 그가 17살때, 용촨중학(永川中學, 중국은 중학교를 초중, 고중으로 나.. 2020. 9. 14.
"일상소구(一箱小狗), 공오지(共五只)": 중국정부는 왜 이 글을 삭제했을까? 글: 간중국(看中國) "일상소구(一箱小狗), 공오지(共五只)" 상자 하나에 작은 개가 모두 다섯마리. 도대체 이 글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봉쇄된 것일까? 인터넷에 글을 쓸 때, "공(共)"자의 옆에 있는 글자가 문제있는 글자이면 모두 봉쇄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얼마전 "비글견피해자연맹"이라는 아이디로 웨이보에 유기견을 입양하는데 관한 글을 실었다. 그런데, 삭제당했다. 글을 쓴 네티즌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시나닷컴에 물어보고나서야 알 수 있었다. 원래 글에 "구(狗)"와 "공(共)" 두 글자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후 '비글견피해자연맹"은 글을 바꾸어야 했다: "일상소*(一箱小*), 공오지(共五只), 아직 눈도 뜨기 전에 **졌다. 투고자는 가족이 **도록 허락하지 않아서, 여러분들이 *** .. 2020. 8. 11.
중국주미대사: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돌려놓아야 한다" 글: 추이텐카이(崔天凱)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7월 30일 미국 POLITICO사이트에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되돌려놓아야 한다"는 글을 실었다.) 1979년초, 중국 부총리 덩샤오핑 선생은 미중수교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미했다. 바로 휴스턴부근의 시몬턴(Simonton)에서 그가 로데오경기를 볼 때 폭이 넓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이 장면은 역사에 기록되어, 양국우호의 영원한 상징이 되었다. 또한 그때의 방문기간동안 상방은 상호 총영사관설립에 관한 합의에 서명했다. 중국의 첫번째 주미총영사관을 휴스턴에 설치한 것이다. 그후 40여년동안 총영사관은 현지에 가까이 다가가서, 인민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추진했으며, 미중의 지방간 경제무역, 문화, 관광, 교육, 스포.. 2020. 7. 31.
미국은 중국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입국을 전면금지할까? 글: 서간(徐簡) 미국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미국정부는 현재 중국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미국입국을 전면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이미 미국에 온 사람의 비자도 취소하고 강제출국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2017년 에 근거하여, 몇몇 주요 무슬림국가에 여행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뉴욕타임즈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서, 트럼프는 현재 같은 법률에 근거하여, 모든 중국공산당원 및 그 가족의 미국입국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4명의 소식통이 토로한 바에 따르면, 이 대통령 행정명령은 현재 초안단계라고 한다. 미국대통령은 또한 이미 미국에 들어온 중국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비자를 취소하고, 그들을 강제로 출국시킬 수도 있다. 이 행정명려의 초안에는 또한 중국군인과 국유기.. 2020. 7. 16.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매체를 외국사절단으로 지정하다. 글: 나정정(羅婷婷) 미국 국무부는 6월 22일 중국의 4개 주요매체를 외국사절단(Foreign embassies)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CCTV, 중국신문사,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포함된다. 이 조치로 이들 4개 매체는 미국내에서의 활동을 제한받게 된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Morgan Ortagus는 6월 22일 국무부 사이트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0. 6. 26.
"카틴학살"과 "우한폐렴" 글: 탄봉진(撣封塵) 용은 자식을 아홉 낳는데, 각각 서로 다르다. 그러나, 공산당 가족내의 소련과 중공이라는 이 형제는 하나의 타고난 공통적인 천성을 지녔다. 분명히 자기가 범한 엄청난 죄행인데도, 죽어라 인정하지 않고, 온갖 방법을 써서 빠져나가려 하며, 책임을 심지어 다른 사람, 국가에 미룬다. 사람들은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공산당은 사건을 만드는 고수일 뿐아니라, 책임을 떠넘기는데도 고수이다. 여기서 두 개의 아주 비슷한 사례를 살펴보기로 하자. 하나는 소련 스탈린시대에 발생한 '카틴학살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으로 최근의 일이다. "카틴학살사건" 2차대전기간, 스탈인은 소련의 최고총사령관으로서 국가보위전쟁의 승리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바로 같은 시기, 스탈린은 엄.. 2020. 5. 21.
우한폐렴: 실제 상황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글: 정효용(程曉容) 우한(武漢)의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 대륙에서 티벳(西藏)을 제외한 성들은 모두 뚫려버렸다. 확인되는 환자수와 사망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의 감염자수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1월 23일부터, 우한등 후베이성의 십여개도시는 연이어 '봉쇄'되었다. 1월 24일.. 2020. 1. 26.
시진핑이 말한 "도화원중인(桃花源中人)"의 의미는....? 글: 왕혁(王赫) 1월 8일, 중국공산당은 "불망초심(不忘初心), 뇌기사명(牢記使命)"주제의 교육총결대회를 소집개최했다. 시진핑은 연설에서 전체 당에 이런 말을 했다: "여시구진(與時俱進)해야 하며, '부지유한(不知有漢), 무론위진(無論魏晉)'의 도화원중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시진핑이 .. 2020. 1. 13.
캐리람 남편의 "침묵의 항의" 글: 하소강(夏小强) 2019년 12월 19일, 중공총서기 시진핑이 마카오를 방문한 기간동안, 마카오동아시아운동회체육관에서 문예저녁공연이 거행되었다. 시진핑은 관리들과 함께 했는데, 거기에는 홍콩행정장관 캐리람이 그녀의 남편 람 시우 포어(林兆波)와 함꼐 출석했다. 중국의 CCTV <신.. 2019. 12. 21.
스원칭(史文淸): 한 부성장급 고위관료의 부정부패방법 글: 원빈(袁斌) 중국공산당 18대이래로 낙마한 1억위안이상의 탐관은 이미 43명에 이르렀다. 이들 탐관오리들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돈을 긁어모았을까? 전 중공강서위상위(常委), 감주시위(贑州市委)위서기인 스원칭의 재물긁어모으는 수법은 우리에게 아주 생생한 사례를 보여준다. .. 201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