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비220

역사추리: 소교(小喬)는 주유(周瑜)의 첩인가? 처인가? 글: 이강 소교의 지위를 고증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녀와 언니인 대교(大喬)를 함께 놓고 고증해야 한다. 그녀들 자매 두 사람은 손책(孫策)과 주유(周瑜)에게 처 혹은 첩으로 시집갔다.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 모두 네가지이다. 첫째, 두 사람 모두 처인 경우, 둘째, 두 사람 모두 첩인 경우, 셋째, 대교.. 2008. 2. 19.
역사추리: 도원결의(桃園結義)는 역사적 사실인가? 동한(東漢) 말년에 조정은 부패하고 해마다 기근이 들어서 백성들이 살기 어려워졌다. 유비는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고자 하였고, 관우와 장비도 유비와 함께 거사를 도모했다. 의기가 투합한 세 사람은 장비집 뒤에 있는 도원(桃園)에서 의형제를 맺었다. 당시는 마침 복숭아꽃이 활짝 피어서 경.. 2007. 12. 25.
의리를 중시한 역대황제는 누구인가? 글: 손옥량(孫玉良) 역대의 황제들 중 함께 창업하고, 생사를 함께 하고, 환난을 함께 했던 의형제(창업공신)에 대한 태도는 대체로 3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토사구팽형. 한고조 유방, 명태조 주원장이 대표적이다. 원래 함께 창업했던 의형제들을 대거 죽였다. 둘째, 평화적 권력박탈형. 송.. 2007. 11. 2.
세명의 무능한 남자의 성공의 길 글: 구개명(瞿凱明) 고전문학의 4대명저를 읽다보면, 세 명의 남자는 모두 가장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가장 우수한 사람도 아니며, 보기에 아주 무능해 보이는데, 아주 큰 일을 해내고, 성공을 거둔다. 그들은 바로, <<삼국연의>>의 유비(劉備), <<서유기>>의 당승(唐僧, 삼장법사), 그리.. 2007. 7. 10.
제갈량의 융중대(隆中對) 글: 오가상(吳稼祥) 여러해 전에, 필자는 책 한권을 쓴 적이 있다. 그 책의 첫머리에, 필자는 헤밍웨이의 "빙산창작이론"을 언급하고, 이로써 어떤 논저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 적이 있다. 헤밍웨이은 자기의 생활경험에 근거하어 글을 쓸 때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항상 빙산의 원리로 글을 쓰려고 했다" ".. 2007. 3. 11.
관우, 장비, 여포의 무기는 모두 창(矛)이었다. "삼영전여포(三英戰呂布, 유비 관우 장비의 삼형제가 여포와 싸운 이야기)"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여 아마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예술화된 인물의 형상은 회사, 조각, 희곡등의 작품에서도 계속하여 나타난다. 심지어 그들이 사용하였던 병기마저도 예술화되었다. 그리하여, 장비의 장.. 2007. 2. 3.
진강(鎭江) 철옹성(鐵瓮城) 호북성 악주(鄂州)의 오왕성(吳王城), 남경의 석두성(石斗城), 진강의 철옹성은 지금까지 보존된 삼국시대 동오(東吳)의 고성이다. 진강의 철옹성은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만들었고, 보존이 가장 완벽하며, 벽돌로 쌓은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진강고성고고연구소 명예소장인 유건국 연구원은 15.. 2007. 1. 29.
삼국시대에 위(魏)에 대항한 주력은 오(吳)인가, 촉(蜀)인가. 1. 누가 위나라에 대항한 주력인가? 삼국시대에 위나라가 강하고, 오, 촉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그래서 삼국정립의 전제는 오촉이 연합하여 위에 대항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오촉 양국중 누가 더 많이 위나라에 대항하는데 공헌하였는가? 아래에는 그 사실을 보여준다. 제1단계: 208-219 208년: 적벽대.. 2007. 1. 5.
유파(劉巴): 촉(蜀)에서 제갈량을 능가했던 기재 유비가 제갈량을 얻기 위하여 삼고초려의 고생을 한 얘기는 유명하다. 그러나, 유비가 인재를 얻는 과정에서 가장 고생한 것이 제갈량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이다. 또다른 한 인재를 얻기 위해서 유비는 더욱 고생하고 형주, 익주를 다 쫓아다녔으며, 하마터면 월남까지 갈뻔했다. 그를 쫓아다니는 .. 2006. 11. 4.
중국역사상 10명의 위군자(僞君子) 먼저 설명할 것은 10대 위선자의 기준이다. 첫째, 그들은 위선자이지, 큰 악인은 아니다. 그러므로 흉악하게 사람을 도살했던 진시황이나 초패왕 항우는 포함되지 않는다. 둘째, 그들은 잘 숨어져 있던 위선자들이므로, 현재까지도 숭상을 받고 있다. 비록 약간의 논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왕망과 같.. 2006.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