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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

마초(馬超)는 왜 촉에 귀순한 이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가? 글: 노홍(盧虹) 그는 일찌기 여포(呂布)와 나란히 이름을 떨쳐, "한말쌍절(漢末雙絶)"이라 불리웠다. 그는 자신의 용맹으로 병력을 이끌고 조조의 군대에 맞서서 조조의 군영을 박살내고 하마터면 조조의 목숨까지 빼앗을 뻔했다. 삼국의 영웅인물을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모두 그 얼굴은 .. 2015. 12. 30.
[황자쟁위술] 차도살인술(借刀殺人術) 승기타겁패(乘機打劫牌) 유장편 황위승계를 노리는 황자는 시시때때로 기회를 노리면서, 스스로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한편으로 현덕(賢德)하다는 것과 군주의 풍도를 보여 부친이 자신에게 안심하고 권력을 넘겨줄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 이목을 여러 곳에 심어서 부친 정책의 문제점을.. 2015. 11. 1.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청군측패(淸君側牌) 정난지역편 명성조 영락제 주체(朱棣)는 연왕(燕王)으로 있다가 황위를 차지한다. 어떻게 보면 서한때 유비(劉濞)의 오초칠국의 난과 상황이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유비는 실패했고, 주체는 성공했다는 것이다. 명태조 주원장이 명황조를 건립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 조카, 손자 합.. 2015. 10. 18.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청군측패(淸君側牌) 오초칠국의난 중국 역대의 반란에서 명분으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을 꼽는다면 단연 “청군측”이다. 즉, 황제의 곁에 있는 소인/간신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물론, 거병의 목적이 단순히 소인/간신만 제거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거병의 목적은 황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다만, 거병시 .. 2015. 10. 18.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동치제편(1) 함풍제는 황위계승자문제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들이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즉, 서태후(자희태후)가 낳은 재순(즉, 나중의 동치제)뿐이다. 그러므로, 옹정제때 만든 비밀건저(秘密建儲)도 실시할 필요가 없었다. 함풍제는 조부인 가경제처럼 후계자를 느긋하.. 2015. 10. 11.
삼국시대 가장 용맹했던 5개의 정예부대 글: 복녕객(福寧客) 난세삼국에 각지의 세력은 아주 복잡했고, 군대도 아주 많았다. 이름을 날리고 후세에 이름이 전해지는 부대도 적지 않다. 오늘 얘기할 이 다섯 개의 정예부대는 대부분 유비와 관계가 있어서, 아마도 한켠으로 치우친 것같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다. 그러나 생각.. 201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