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락제57

서묘금(徐妙錦) : 영락제의 청혼을 거부한 기녀(奇女) 작자: 미상 명나라의 영락제는 황제위를 찬탈했다. 그는 "정난지역(靖難之役)"의 기치를 내걸고, 자기의 조카인 건문제 주윤문을 핍박하여 죽여버렸다. 이어서, 등극조서의 초안을 부탁했다가, 건문제의 충신인 방효유에게 거절당하였다. 얼마되지 않아, 새 황후를 책봉하고자 당대의 미녀인 서묘금에.. 2007. 5. 14.
정화하서양(鄭和下西洋)의 일곱가지 수수께끼 글: 유가(劉可), 후건미(侯健美) 600여년전에, 정화는 명성조 영락제 주체의 명을 받아, 200여척의 선박과 27,000여명으로 구성된 방대한 함대를 이끌고, 강소 태창(太倉) 유가항(劉家港)을 떠나 바다로 갔다. 이로써 서양(西洋, 지금의 말라카해협 서쪽)을 7번이가 항해하는 쾌거를 이룬다. 그러나, 관련사.. 2007. 3. 30.
자금성(紫禁城) 방의 갯수 전설에 의하면, 원래 자금성을 지을 때, 명나라의 영락제(永樂帝) 주체(朱棣)는 궁전의 총 칸수(間數, 間을 우리나라에서는 칸이라고 부르고, 1칸은 대체로 사방 1장(약3.58미터)너비의 기둥들로 둘러싸인 면적의 단위임)를 1만칸으로 예정했다. 그러나, 그가 성지를 내린 다섯째 되는 날 저녁, 돌.. 2007. 3. 18.
명나라 건문제(建文帝) 주윤문(朱允炆)의 행방에 얽힌 수수께끼 명나라 건문 4년(1402년) 6월, 연왕의 군대가 남경성을 진입했다. 정난지역(靖難之役)은 연왕(燕王) 주체(朱棣)의 승리로 끝이 났다. 주체는 황제위에 올랐고, 바로 명성조 영락제가 그이다. 주체는 주원장의 넷째아들이며, 모략이 뛰어났고, 용감했으며 전쟁에 능했다. 원제국을 멸망시키는 전쟁.. 2007. 3. 17.
건문제(建文帝)의 미스테리 건문제는 명태조 주원장의 손자로, 주원장의 사망후 명나라의 제2대황제가 된다. 그러나, 황제에 등극한 후 4년만에 그는 황위를 노리던 숙부인 연왕(燕,王) 주체(나중의 영락제)의 병사들에 의하여 황궁이 포위되고, 건문제는 황제로서 마지막 결정을 내린다: 황궁을 불사르라. 사서에 기.. 2006. 11. 1.
요광효(姚廣孝) : 대명제일기인(大明第一奇人) 요광효(1335-1418)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간승(奸僧, 간악한 승려)이나 음모가로 부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정치가나 군사가로 부르기도 한다. 어떻게 부르든간에 그가 권모술수에 아주 능한 고승이었고, 명나라 초기의 정치에 많은 영향을 남겼다. 역사상 요광효는 여러가지 괴이한 행적을 남겼다. 그.. 2006.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