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제57 남종 마지막황제의 처량한 인생: 황제에서 부마로, 다시 라마로.... 글: 이치국(李治國) 남송이 원나라에 멸망한 후, 송나라와 관련된 역사는 점차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남송의 마지막 황제인 송공제(宋恭帝) 조현(趙顯)의 최종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4살때, 조현은 모친인 전태후(全太后)를 따라 함께 원나라에 투항한다. 그리고 원나라의 수도 .. 2016. 1. 7.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서자입적패(庶子入嫡牌) 명영종편 명영종(明英宗) 주기진(朱祁鎭)은 명선종(明宣宗) 선덕제(宣德帝) 주첨기(朱瞻基)의 장남으로 명나라황제중 유일하게 황제에서 물러났다가 다시 복위(復位)한 황제이다. 명,청의 황제들은 기본적으로 1황제1연호의 원칙을 지켰는데, 명영종 주기진만은 처음 즉위시 사용한 정통(正統)과 .. 2015. 8. 13. [황자쟁위술] 애옥급조술(愛屋及鳥術) - 교타황손패(巧打皇孫牌) "적자사(嫡子死), 입적손(立嫡孫)". 적장자승계원칙이 유지되던 중국고대에 적자가 죽으면 적손을 세우는 것이 봉건예제의 원칙중 하나였다. 상(商)왕조때 태갑(太甲)이 태정(太丁)의 아들이며 탕왕(湯王)의 적손으로 왕위를 승계한 것이 그 효시이다. 다만, 중국 고대역사상 황태손(皇太.. 2015. 7. 27. 중국고대에 아이의 이름을 어떻게 지어주었는가? 글: 예방육(倪方六)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많은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난다. 과거에 아이들이 학문을 시작할 때면 모두 정식이름을 지어주었다. 소위 "학명(學名)"이다. 현대와 비교하면, 옛사람들이 이름을 짓는데는 규칙이 있었다. 송나라이후에는 틀에 박히게 되었다. 다만 각각의 시대.. 2014. 10. 2. 주체(영락제)와 주윤문(건문제)간의 간첩전 글: 두문자(杜文子) 주윤문이 등극한 후, 그가 한 첫번째 일은 삭번(削藩)이었다. 1년동안 5명의 왕야(王爺)가 삭번되어 보통백성이 된다. 연왕 주체는 생각해보니 향후 자신에게 힘든 시절이 올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거병하여 모반하려는 생각을 품는다. 처음에는 암중으로 전마.. 2014. 8. 27. 황위계승전: 주고치(朱高熾) vs. 주고후(朱高煦) 글: 두문자(杜文子) 누가 황위를 계승하느냐는 문제는 영락제 주체(朱棣)에게 처음부터 골치거리였다. 그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었다. 하나는 큰아들 주고치이고, 다른 하나는 둘째아들 주고후이다. 이치대로라면 장유유서의 관념이 강했던 고대에 큰아들이 원래 합법적인 법정승계.. 2014. 8. 27.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