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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제57

정덕제(正德帝) 재위16년간의 황당한 사건들... 글: 만풍모우(晩風暮雨) 명무종(明武宗) 주후조(朱厚照)의 일생은 "황희무도(荒嬉無度), 자의황위(恣意枉爲)"라는 여덟자로 개괄할 수 있다. 그는 재위16년간 "격구주마(擊毬走馬), 방응축견(放鷹逐犬), 배우잡극(俳優雜劇), 착진어전(錯陳於前)"했고, "여외인교역(與外人交易), 압닐설설(狎昵媟褻)", "일유부족(日遊不足), 야이계지(夜以繼之)"하면서 무수한 황당한 일을 벌였다. 여기에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자. 1. 호랑이와의 결투 무종은 즉위한지 1년후, 서화문(西華門) 밖에 개인적인 행궁을 건립했고, 무수한 진금맹수(珍禽猛獸)를 길렀다. 거기에는 표범(豹子)가 있어서, "표방(豹房)"이라고 불렀다. "표방"에는 호랑이도 있었다. 사료에 따르면, 무종은 최소한 호랑이와 2번 결투를 벌였다. 제1차는 무.. 2020. 5. 7.
명나라의 최고군사지휘관은? 글: 오수(吳垂) 주원장이 명나라를 건립한 후, 군대관리에 대하여 고심을 하게 된다. 명나라는 무력으로 천하를 평정했고, 당연히 무장들의 공로가 가장 컸다. 그리하여 무장들이 발호하는 상황이 나타난다. 그리고 소수인들을 제외하고 대두분의 무장들은 스스로를 절제할 줄 몰랐다. 가.. 2019. 9. 5.
보르네오왕실은 중국혈통인가? 글: 노토역사(老土歷史) 동남아를 얘기하면 우리는 바로 해수욕장, 섬, 해산물, 해풍과 비키니를 떠올린다. 동남아국가들 중에서 중국인에게 비교적 익숙한 나라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등이다. 마찬가지로 동남아국가이면서 보르네오(중국에서는 文萊라고 부른다)의 존재.. 2019. 1. 5.
명나라때의 비구니 글: 장계합(張繼合) 중국역사에 조금 밝은 사람이라면 분명히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장당난한(贓唐爛漢)" 확실히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이 두 왕조는 통이 컸다. 왕왕 외래인구도 받아들여서 같이 자신의 생활을 만들어갔다. 송나라때는 조광윤의 시야가 좁았고 문인기질을.. 2019. 1. 2.
황삼병(黃森屛): 주원장의 부하장수였다가 동남아로 도망쳐 발니국왕(渤泥國王)이 되다. 작자; 미상 우리는 주원장의 수하에 천하를 많은 장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두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는 서달(徐達), 상우춘(常遇春), 풍국승(馮國勝)등이 있다. 이들은 몽골을 중원에서 몰아내고 대명왕조를 세운다. 대명은 267년간 존속한다. 주원장의 부하들 중에 맹장이 많았.. 2018. 12. 11.
영락제의 차남 주고후(朱高煦)의 죽음 (1) 글: 사우춘(史遇春) 명태조 주원장이 대명왕조를 건립한 후, 송, 원의 '주약신강(主弱臣强)'의 폐단을 없애고자, 홍무3년(1370년)부터 여러 황자를 분봉하여 왕으로 삼아 번병조정(藩屛朝廷)하게 한다. 홍무9년(1376년)에 이르러, 조정은 직언을 구하는 조서를 내리고, 당시 평요유학훈도(平遙.. 2018.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