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437 후진타오 강제퇴장사건의 분석 글: 유기곤(劉淇昆) 후진타오가 중공 "20대" 폐막식회의에서 강제로 퇴장당했으며, 이는 큰 파장을 불러왔다. 중공당국은 대내적으로 소식을 봉쇄하였지만, 해외의 여론은 떠들썩했고,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중공당국의 엄밀한 봉쇄로 인하여 모두 외국기자들이 찍은 현장영상으로 사건의 원인에 대하여 분석하고 추측했다. 비교적 보편적인 추측의 하나는 20대의 명단과 관련이 있다(20기중앙위원후보자명단). 논자들은 후진타오가 명단에 강력하게 불만을 표시하고,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제기하여 결국 회의장에서 퇴장당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명단설'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가 현재 보는 영상은 사건의 전과정이 아니다; 바꾸어 말하면, 외국기자가 회의장에 들어가서 녹화하기 시작했을 때는 "후진타오사건"이 막 .. 2022. 11. 1. "홍기거(紅旗渠, 홍치취)"의 진상은...? 글: 주효휘(周曉輝) 연안에서 모택동을 참배한 후, 시진핑은 신임 정치국상위를 이끌고 다시 허난(河南), 안양(安陽) 린저우시(林州市, 옛 이름은 林縣)로 가서 또 다른 "홍색교육기지" 홍기거기념관(紅旗渠記念館)을 참관했다. 홍기거라는 이름에 대하여, 많은 중국인들은 낯설지 않을 것이다. 각종 '정신'을 창조하는데 뛰어나 정신병자라는 조롱을 받고 있는 중공은 일찌감치 1971년 라는 다큐멘터리를 찍어 소위 '홍기거정신'을 대거 선전했다. 작년 중국당국이 내놓은 100부짜리 다큐멘터리 제36부에서도 역시 중공의 거짓말을 다시 한번 반복했다. 중국당국의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홍기거는 1960년대, 현지인민들이 천수답의 열악한 생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중공당국의 지지하에 태행산(太行山)의 산허리에 '인장입.. 2022. 10. 31. 신임 정치국상위는 시진핑에 충성할 것인가? 글: 주효휘(周曉輝) 아무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중공20대에 선출된 정치국상위이건 정치국위원이건, 하나의 가장 중요한 지표는 모두 시진핑이 신임하느냐 혹은 자신에 충성한다고 인정하느냐, 자신의 말을 완전히 따르느냐가 기준이라는 것을. 확실히 부하의 '충성'은 시진핑이 가장 바라는 '정치안전감'의 중요한 전제가 되는 것이다. 최근 몇년동안, 시진핑은 여러번의 발언에서 반복하여 '충성'을 언급했고, 반복하여 자신의 핵심지위를 강조했다. 중국당국의 관련부서는 문건을 하달하여, 간부들에게 '양개유호(兩個維護)"를 간부의 정치적업적을 평가하는 최우선요건이 되도록 요구했다. 소위 "양개유호"라는 것은 모두 "시진핑 당중앙의 핵심, 전당의 핵심지위"를 유지보호하고,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영도"를 유지보호한다는.. 2022. 10. 25. 경풍(慶豊)의 죄는 홍헌(洪憲)의 백배이다. 글: 진숙함(陳淑涵) 당대 중국제일남아, 즉 중공건정이래 단독으로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내건 펑자이저우(彭載舟) 선생은 중공20대 전날, 베이징 쓰통차오(四通橋)에 플랭카드를 내걸어 국적 시진핑을 토벌하자는 표어를 내걸었다. 그는 혼자의 힘으로 이런 영웅적인 장거를 해냈으니, 천지가 놀라고 귀신이 눈물을 흘릴 일이다. 펑용사의 영웅적인 기개에 감동받아, 필자는 그의 토적격문인 를 자세히 읽어보았으며, 탄복을 금할 수 없었다. 어쨌든 이 글은 중공건정이래 전체 백성들의 마음을 표현한 웅장한 글이다. 한마디 한마디가 사실이며, 진실함과 절실함이 들어 있어, 읽는 사람의 피를 끓게 만든다! 펑자이저우 용사는 당금의 국적 시진핑을 1백여년전의 원세개(袁世凱)에 비유했다. 이것은 필자가 유일하게 동의할 수 없는 .. 2022. 10. 19. "20대" 중앙기율검사위서기는 누가 될 것인가? 글: 왕혁(王赫) 현재의 상황을 보면, "20대"에 시진핑의 삼연임은 문제되지 않을 것같고, 문제되는 것은 현임 정치국상위들 중에서 몇 명이 물러날 것인가이다. 그중, 자오러지(趙樂際)를 물러나게 하는 난이도가 가장 높을 것이다. 중공의 관례를 보면, 자오러지는 정치국상위에 남을 것이고, 또한 중앙기율검사위서기직은 물러날 것이다. 중앙기율검사위서기직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파는 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자쥔(習家軍)은 경쟁에 나설만한 인물이 없어서 시진핑이 곤란한 입장이다. 그래서 최종결정이 어려운 것이다. 이 몇 가지 문제를 아래에서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자. 왜 시진핑의 삼연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가? 시진핑파의 세력이 이미 국면을 통제할 수있다는 것 이외에, 삼연임으로 타파되.. 2022. 10. 11. 쩡칭홍 vs 시진핑: 20대를 앞둔 대결전 글: 왕우군(王友群) 중공20대 개최가 1주일 남았는데, 중국정계의 다툼은 혼천흑지(昏天黑地)이다. 시진핑의 '삼연임'이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다만 반시진핑세력은 잠시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각종 반시진핑세력중 가장 강력한 사람은 아마도 장쩌민파의 2인자인 전 중공정치국상위, 국가부주석 쩡칭홍(曾慶紅)일 것이다. 장쩌민은 이미 96세이고, 이전에 여러번 병이 위중하다는 소문이 있었다. 현재 장쩌민은 아마도 겨우 숨만 마지막으로 쉬고 있을 것이므로, 장쩌민파의 실질적인 장문인은 쩡칭홍이다. 20대전에, 시진핑과 반시진핑세력의 결전은 중공최고위층에서 주로 시쩡투(習曾鬪) 즉, 시진핑-쩡칭홍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1월 부터 10월까지 반시진핑활동은 연이어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 2022. 10.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