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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102

럼즈창(任志强): 발가벗고도 황제노릇하려고 고집하는 삐에로(전문) 글: 런즈창(任志强) 삼월 6, 2020 2월 18일 '기억과 반성'을 썼다. 원래 거기서 그만두려고 했다. 특히 다시 2월 19일의 상처를 건드리고 싶지 않았다. 4년전의 2월 19일, 나는 '앙시성당(央視姓黨, CCTV의 성은 '당'이다)'라는 웨이보사진을 포워드하면서 "모든 메차가 성을 가지고, 인민의 이익을 .. 2020. 3. 30.
홍콩의 전염병전문가들은 어떻게 정치에 말려들었는가? 글: 석산(石山) 홍콩의 2명 전염병바이러스전문가인 룽전방(龍振邦)과 위안궈용(袁國勇)은 3월 18일, 홍콩의 간행물에 글을 하나 실었다. 제목은 "대유행연기무한(大流行緣起武漢) 십칠년교훈진망(十七年敎訓盡忘)"(우한에서 전염병이 크게 일어났다. 17년전의 교훈은 모조리 잊었다) 이 글.. 2020. 3. 20.
우한폐렴: 실제 상황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글: 정효용(程曉容) 우한(武漢)의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 대륙에서 티벳(西藏)을 제외한 성들은 모두 뚫려버렸다. 확인되는 환자수와 사망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의 감염자수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1월 23일부터, 우한등 후베이성의 십여개도시는 연이어 '봉쇄'되었다. 1월 24일.. 2020. 1. 26.
중국의 "사회주의초급단계"이론은 파탄났다. 글: 홍미(洪微) 문혁이후, 등소평이 다시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의 사회주의로의 길은 더 이상 갈 수 없게 되었다. 더 이상 사회주의의 길로 가다가는 죽는 수밖에 없었다. 부득이하게 등소평은 개혁개방을 하여, 대내적으로 사영경제를 허락하고, 대외적으로 서방자본주의를 끌어안는다... 2019. 12. 10.
오함(吳唅): 개인의 비극에 그치지 않는다. 글: 관우당주(觀雨堂主) '문혁'을 회고하는 글에서 반드시 언급해야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전 북경시 부시장이자 명사(明史)전문가인 오함이다. 1965년 11월 10일 요문원(姚文元)은 기수 강청(江靑)의 뜻을 받들어 "신편역사극 <해서파관(海瑞罷官>을 평한다"라는 글을 상해 <문.. 2019. 5. 27.
왕린칭이라는 절도범은 '평범하지 않다' 글: 원빈(袁斌) 어렸을 때는 마침 문혁기간이었다. 그때는 8개의 양판희(樣板戱)만이 볼만했다. 여러 장면들은 지금까지도 기억에 선명하다. 그중의 하나는 <사가빈(沙家濱).지투(智鬪)>에서 습덕일(習德一)과 호전괴(胡傳魁)가 아경수(阿慶嫂)와 대창(對唱)하는 장면이다. 기억하기로 .. 2019. 3. 1.
중국에서의 작명법 변천사: 삼국시대 인물은 왜 모두 외자이름일까? 글: 비상역사(非常歷史) <삼국연의>를 보면 이런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 왜 삼국시대에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외자이름을 가졌을까? 확실히 그렇다. 역사를 뒤져보면, 전체 동한(東漢), 삼국의 300여년간의 인명을 보면 거의 모두 외자이다. 두자 이름은 극소수이다. <후한서&gt.. 2019. 1. 23.
김묵옥(金默玉): 청나라 마지막 거거(格格)의 기구한 일생 글: 임휘(林輝) 가와시마 요시코(川島芳子)라고 말하면, 중국근현대사의 중국인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청나라 귀족 숙친왕(肅親王) 선기(善耆)의 딸로 반청황조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일본간첩이 되어 한때 이름을 떨쳤다. 그러다가 경국 민국정부에 의해 1948년 한간죄(漢奸罪, 한간은 매.. 2018. 12. 24.
<의용군행진곡(義勇軍行進曲): 중국의 국가(國歌) 글: 청풍명월소요객(淸風明月逍遙客) "기래(起來)! 불원주노예적인민(不願做奴隸的人民)! 파아문적혈육축성아문신적장성(把我們的血肉築成我們新的長城) 중화민족도료최위험적시후(中華民族到了最危險的時候), 매개인피박착발출최후적후성(每個人被迫着發出最後的吼音) 기래(起來)!.. 2018. 12. 5.
문혁시기" 홍위병(紅衛兵)"과 "조반파(造反派)" 글: 한운약해(閑雲若海) 문혁을 언급하면 바로 '홍위병' '조반파'와 같은 괴물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 둘을 하나로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는 완전히 대립되고 전혀 상반되는 양파이다. 1. 양파는 각각 서로 다른 이익집단에 속해 있다. 진정한 '홍위병'은 바로 '흑자노홍위병(黑字老紅衛兵)".. 2018.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