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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종33

당나라의 후궁관리제도 글: 문사열독(文史悅讀) 이런 말이 있다. 후궁분대삼천(後宮粉黛三千). 실제로, 역대후궁의 궁녀의 인원수는 이 숫자를 훨씬 뛰어넘었다. <수서>에 땨르면 수양제때 궁녀의 수는 십만에 이르렀다고 한다. 당나라가 건립된 후 초기에는 국력이 약하며, 인심을 다독이고, 비용을 줄.. 2014. 2. 10.
당나라 7명의 황제가 황후를 두지 않은 이유는? 글: 노군후(老君猴) 취처납첩(娶妻納妾)은 황제의 궁정생활에서 정상적인 현상이다. 황후는 황제의 정처(正妻)로서 후궁의 여러 비빈들의 주인이고, 황제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그 영향력으로 보면 절반의 황제라고 말할 수 있다. 황제에게 몇 명의 부인. 비빈, 세부(世婦), 어녀(御.. 2014. 1. 29.
무측천은 임종전에 무엇을 하였는가? 글: 복녕객(福寧客) 생명의 마지막 순간에, 무측천의 심정은 처량했을 것이다. 그녀가 여황제로 있을 때, 모든 것은 더할 나위없이 신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 무측천은 자신이 하늘과 통한다고 여겼고,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고 여겼다. 어찌된 일인지는 몰라도, 사서에서는 무측천이.. 2013. 12. 8.
"상관완아묘(上官婉兒墓)"에 대한 6가지 의문 글: 배광휘(裴光輝) 1. 장지(葬地)에 대한 의문 상관완아는 생전에 당중종의 소용(昭容), 즉 이현의 비빈이다. 경룡4년 육월 이일(710년 7월 3일) 이현은 위후에게 신룡전에서 독살당한다. 향년 55세이다. 십일월 당중종을 정릉(定陵, 지금의 섬서성 부평현 서북 15리에 있는 용천산 남록)에 장.. 2013. 11. 10.
무삼사(武三思)의 처세명언: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무삼사가 한 처세명언이 있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그저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不知何等名作好人, 唯有向我好者, 是好人耳)"(<구당서.무삼사열전>). 그의 말을 들으면, 아주 실제적이다. 어떻게 들어도 조조의 그.. 2013. 11. 10.
위후(韋后) 모녀는 당중종을 독살했을까? 글: 복녕객(福寧客) 역사상 가장 가련한 황제를 꼽으라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당중종 이현을 떠올릴 것이다. 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이 가련한 남자 겸 황제는 먼저 보기드문 강한 모친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자신을 무시하는 음란한 처가 있었고, 더더구나 그를 황제에 오르는데 걸림돌.. 2013. 11. 10.
대당제일재녀 상관완아(上官婉兒)는 정말 음탕했는가? 글: 이자지(李子遲) 710년, 이융기(당현종)가 정변을 일으켜, 위후(韋后) 일당을 제거하였다. 그중에는 당나라 역사상 저명한 여성정치가 상관완아가 포함되어 있다. 그녀가 죽은 후 어디에 묻혔는지에 대하여는 지금까지 하나의 수수께끼였다. 최근 들어서야 비로소 이 수수께끼는 풀렸다.. 2013. 9. 19.
이융기(李隆基)가 상관완아(上官婉兒)를 살해한 역사진상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상관완아는 당고종때 조정중신인 상관의(上官儀)의 손녀이다. 14살때 총혜선문(聰慧善文)으로 일대여황 무측천에게 중용되어, 궁중의 문서업무를 여러해동안 관장하며, "건괵재상(巾幗宰相)"으로 불린다. 당중종때, 소용(昭容)에 봉해지고, 권세가 중천에 뜬 .. 2013. 4. 13.
당나라의 명재상 요숭(姚崇)은 어떻게 정적에 대처했는가? 글: 소풍(小楓) 당시 보통사람들에게 있어서, 재상은 큰 수수께끼이다. 생각해보라. 깊은 저택에 앉아서, 호풍환우의 능력을 지니고,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누가 그의 생각을 꿰뚫어볼 수 있겠는가? 요숭은 바로 이런 재상이었다. 그는 650년에 태어났고, 섬주 섬석(지.. 2012. 6. 10.
당예종 이단(李旦): 양차계위(兩次繼位) 삼양천하(三讓天下) 글: 진령신(陳令申) 역사상 “두번 황위에 등극하고, 세번 천하를 양보한” 황제가 있다. 아마도 사람들이 잘 모를지는 몰라도, 그는 바로 당나라의 제5대황제 당예종 이단이다. 당예종 이단(662-716)은 당고종 이치의 여덟째 아들이며, 막내아들이다. 무측천이 낳은 4명의 아들중 가장 어린 아들이기도 ..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