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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민국 초기)62

장선운(蔣先雲): 황포군관학교 최고의 천재 글: 유계흥(劉繼興) 다시 대학입학시험의 계절이 돌아왔다. 필자는 황포군관학교 사상 최고의 천재인 장선운을 떠올리게 된다. 그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든 시험과목의 수석을 차지한다. 황포군관학교상 '유일무이'한 기적을 이루었을 뿐아니라, 이는 국내외학교의 역사상으로도 보기 .. 2018. 7. 7.
사업을 하려면 호설암(胡雪巖)을 배우지 말고 장필사(張弼士)를 배워라 글: 정만군(程萬軍) 근세에 살았던 고대의 거상을 얘기하게 되면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은 그 대명자자한 만청의 "홍정상인(紅頂商人)" 호설암일 것이다. 호설암은 확실히 전설적인 인물이다. 19세기 상반기에 청왕조 도광연간의 안휘의 가난뱅이의 아들로 태어났고, 공부를 많.. 2017. 10. 2.
이숙동(李叔同): 풍류남아에서 불문고승으로 글: 염황세계 1918년의 봄날, 한 일본여인과 그녀의 친구는 항주의 사원을 다 찾아다녔다. 마지막에 호포(虎跑)라는 절에서 마침내 출가한 자신의 남편을 찾아낸다. 38살의 그는 원래 서호의 건너편에 있는 절강성립제1사범학교의 교사였고, 얼마전에 교직을 사직하고 학교를 떠났으며, 이.. 2014. 12. 27.
유학순(劉學詢): 문가화국(文可華國), 부가적국(富可敵國), 첩가경국(妾可傾國) 글: 유계흥(劉繼興) 청말민초, 유씨성의 대인물이 하나 있다. 진사출신으로 재주가 뛰어나서 문단에 이름을 떨쳤다. 일찌기 '도왕(賭王)'으로 700만은원의 재산을 가졌는데, 이는 당시 국가재정수입의 10분의 1에 상당했다. 그리고 여러 아름다운 첩을 거느렸는데, 모두 침어낙안의 미인이.. 2014. 8. 26.
엄수(嚴修): 단포원세개(斷袍袁世凱) 글: 유강(劉剛), 이동군(李冬君) 어린황제 부의가 즉위하자, 그의 부친 재풍이 감국이 된다. 재풍은 광서제의 동생이다. 일단 취임하자 원세개를 향하여 칼을 휘두른다. 그러나, 그 칼은 머리를 향하여 휘두르지는 않았다. 그저 발 위를 내리쳤다. 원세개에게 족질(足疾)이 있다는 이유로 .. 2014. 4. 29.
조곤(曹錕)과 네 부인 이야기 글: 장풍(蔣豊) 군벌 조곤이 부인을 취한 이야기를 하자면, 기실 이것은 조곤의 개인분투사이다. 일찌기 매포랑(賣布郞) 소조(小曹)는 나중에 조제독(曹提督)이 되고, 다시 조대수(曹大帥)가 되고, 마지막에는 조대총통(曹大總統)이 되었다. 매 단계마다 모두 그의 성취를 대표하는 부인을 .. 201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