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사회/중국의 사회135 후난 길거리 인신매매범 동영상이 보여주는 현실 글: 탄봉진(撣封塵) 최근 백주대낮에 길거리에서 아이를 빼앗아가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25만명이 클릭했다. 이 동영상은 사람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냈으며 다시 한번 백성들의 아이실종에 대한 우려를 자극시켰다. 특히 아이를 둔 가장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마치 귓가에 다시 한번 '늑대가 나타났다'는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 그 동영상을 보면, 가슴에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가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뒤에는 전동차가 천천히 다가왔고, 차에는 2명의 남자가 앉아 있었다. 차량이 여자의 곁을 지나갈 때, 뒷자리에 앉은 남자가 돌연 손을 뻗어 아이를 빼앗으려 했다. 여자는 아이를 끌어안고 죽어라 놓지 않았다. 남자는 결국 아이를 빼앗는데 성공하지 못했고, 두 남자는 신속히 도망친다. 수사한 바에 따르.. 2020. 7. 13. 싼샤(三峽)댐의 홍수방지기능은 원래 거짓말이었다. 글: 요원(廖遠) 6월 27일, 장강 싼샤댐과 거저우댐(葛洲壩)의 하류에 있는 후베이성 이창시(宜昌市)는 폭우의 습격을 받아 전체 도시가 몇시간내에 물바다로 바뀌었다. 시중심의 수심은 사람키의 절반 정도에 이르고, 이창기차역도 큰 물에 잠기었다. 기차역은 부두로 바뀌어, 배를 타고 움직여야만 했다. 도시가 일거에 물바다로 바뀐 것은 폭우가 원인중 하나이긴 하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 있다. 그것은 이창시 상류의 싼샤댐과 거저우댐이 동시에 긴급히 물을 방류한 것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현지의 장강 수위가 신속히 올라가고(홍콩매체 의 6월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홍수가 심각하여 싼샤에서 긴급히 물을 방류하여 댐을 지킨다"고 하였다). 이런 이중의 압력으로 이창시는 심각한 홍수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2020. 7. 1. 중국의 이혼율은 왜 이렇게 높은가? 글: 장청(張菁) 중국대륙의 이혼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혼데이타를 보면, 중국대륙의 이혼율은 현재 30년전 즉 1990년보다 6배나 늘었다. 최근 15년간 이혼률은 계속하여 상승추세였다. 2018년 전국의 등기결혼은 1010.8만쌍인데, 등기이혼은 380만쌍이다. .. 2020. 1. 9. 쑨샤오궈(孫小果) 사형판결: 그의 뒷배경은....? 글: 하소강(夏小强) 2019년 12월 23일, 운남관료사회에 대지진을 일으켰던 운남의 깡패두목 쑨샤오궈가 다시 사형판결을 받았다. 쑨샤오궈의 범죄행각을 되돌아보면, 실로 악행이 차고 넘친다고 말할 수 있다. 1994년 강간죄로 1995년 12월 유기징역 3년형을 받는다. 그러나 부모가 병력을 위조.. 2019. 12. 26. 북경경혼(北京驚魂) 글: 장환재(張奐才) 어제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지하철을 타고 건국문까지 갔다. 잠시 차 한대 지나갈 정도의 시간을 머뭇거리고 있을 때, 돌연 귀에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지하철은 봉쇄되었다. 지금 바로 역을 나가라!" "승객들은 즉시 역을 빠져나가라. 역안에 머물러서는 안된.. 2019. 9. 21. 타향월(他鄕月): "나는 왜 중국을 떠나는가" 글: 타향월(他鄕月) 들어가는 말 1개월전의 어느 날, 귀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나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면서, 가장 빨리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서둘러 구매했고, 서둘러 수십년간 생활해온 중국을 떠났다. 비행기가 출발하는 그 순간, 나의 마음은 약간 놓였다... 2019. 1. 2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