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광윤70

오독천자(五毒天子) 조광의(趙光義) 글: 문풍탁탁(文風卓卓) 송태조 조광윤의 죽음은 대송의 제일의혹사건이다. 천년이래로 풀리지 않는 미제사건중 하나이다. 천백년이래, 사람들은 송태종 조광의라는 최대의 수혜자에게 혐의를 돌리는 동시에 증거를 대지 못하는 고민도 있다. 그리고 조광의가 내놓은 "금궤예맹" 즉, "조.. 2015. 1. 14.
고금의 채수(債帥) 글: 장명(張鳴) 한 상장(上將), 군위부주석이 소문에 따르면 조사를 받은 후 정식으로 낙마했다. 그의 일은 매관매직에 관련된다. 기실 매관매직은 자고이래로 있었다. 고대에 문관은 돈이 되었다. 특히 백성을 다스리고 직접 지방을 통치하는 관직은 더욱 돈이 되었다. 그래서 매매가 인.. 2015. 1. 13.
장제현(張濟賢): 송나라때의 밥통재상 글: 철마음하(鐵馬飮河) 북송때의 인물인 장제현은 어려서부터 배부르게 먹은 적이 거의 없다. 그는 기골이 장대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크고 힘이 있었다. 그는 기골이 장대하였으므로 식사량도 보통사람보다는 훨씬 많았다. 그러나,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어려서부터 거의 양껏 먹지를 .. 2015. 1. 1.
역사상의 '술주정'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술주정은 말 그대로 술을 마시고 하는 말이다. 평상시에 말하기 곤란하거나 말하기 어렵거나 심지어 말할 수 없는 말을 왕왕 술기운을 빌어서 얘기하게 된다. 그러나, 술주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마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경우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 2014. 5. 30.
배주석병권(杯酒釋兵權): 조광윤이 무장들에게 부패허가증을 준 것이다. 글: 정수위(丁守衛) 언뜻 보면, 조광윤의 "배주석병권"은 아주 시원스럽고, 가벼우며, 사람들에게 "담소간(談笑間), 장로회비연멸(檣櫓滅飛煙灰)"한 것같은 느낌이고, 전혀 심을 들이지 않았으며, 수단이 뛰어난 조광윤은 원래 아주 골치아픈 이 일을 쉽게 처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 2014. 5. 29.
관취도은자(灌醉掏銀子): 배주석병권의 후속 마무리 조치 글: 진사황(秦四晃) 대송 초창기, 송태조 조광윤은 한고조 유방과 같은 문제에 부닥친다. 바로 어떻게 공고위중(功高威重)의 장군들을 관리단속하여, 새로 얻은 황권에 위협이 되지 않게 하느냐이다. 당연히, 이때, 역사는 다시 천년이 흘렀다. 화하의 일들도 많이 변했다. 대송황제는 대..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