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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윤70

애산해전(崖山海戰): 송나라의 비장한 최후 글: 강생연(姜生淵) 1279년, 애산(崖山), 바다에서 파도는 거칠었고, 바닷바람소리는 드높았다. 좌승상 육수부(陸秀夫)는 처자식이 울고불고 하는데도, 그들은 바다로 밀어넣었다. 그 후에 몸을 돌려 나이 겨우 7살 된 송회종(宋懷宗)에게 말한다: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폐하는 마땅.. 2017. 10. 1.
"사천(四川)" 지방명칭의 유래는.....? 글: 화운초(和運超) 중국의 삼십여개 성(省)은 거의 모두 역사가 길다. 어떤 성은 상호간의 연원이 아주 깊다. 예를 들어 호남과 호북, 감숙과 영하, 서장과 청해, 광동과 광서등이다. 당연히 그 중에는 사천과 중경도 포함된다. 그외에 절대다수의 성의 명칭은 유구한 역사문화와 건치(建.. 2017. 9. 10.
송(宋) 요(遼)간의 4대전투 글: 장효민(張曉珉) <요사(遼史)>의 기록에 따르면, 짧은 13일내에 송나라와 요나라간에는 4번의 전투가 벌어졌다. 이 4번의 전투결과에 대하여 <요사>에는 역사책이 영원히 기록하고 있지만, <송사>에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송,요의 제1차대전은 십일월 초하루에 발생한.. 2016. 8. 6.
진교병변(陳橋兵變)의 또 다른 버전 글: 장효민(張曉珉) 진교병변이라는 이 사건은 후인들이 최대의 정치적업적이라고 반복해서 얘기한다. 조광윤이 왕조를 바꾸어서 새로운 왕조를 개창한 것이 아니라, 이 황제는 부하를 통제하고, 기존질서를 바꾸지 않아서, 백성들이 전란의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주고, 이를 통하여 문.. 2016. 3. 2.
촉영부성(燭影斧聲)의 유래. 글: 문재봉(文栽縫) 조광윤 죽음의 수수께끼를 탐구할 때, 우리는 모두 한 가지 신기한 장면에 부닥친다. 보이는 듯 안보이는 듯 희미하고 모호한 춧불 불빛아래에 우리는 조광윤이 도끼(斧頭)를 들고 계속 휘두르는 모습을.... 그래서, 조광의의 행흉 도구를 찾을 때, 이처럼 살륙의 색채.. 2016. 2. 9.
[황자쟁위술] 광결붕당술(廣結朋黨術) 교장외위패(交將外圍牌) 병법에 이런 말이 있다: “장수는 밖에 나가 있으면, 군왕의 명도 받들지 않을 수 있다(將在外而君命有所不受).” 이는 봉건시대에 지방에 주둔하며 병사를 거느리는 장수의 권한은 공공연히 황제의 명에 항거할 수 있을 정도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당나라때가 최전성기인데, 그때의 지..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