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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200

멍젠주(孟建柱)의 부부장(차관)급 부하 7명이 낙마하다. 글: 왕우군(王友群) 중공20대를 앞두고, 시진핑은 누군가 '당과 국가의 권력을 절취'하는 먹승 막기 위하여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동안 전 중공정치국위원, 중앙정법위서기 멍젠주에 관한 소문이 끊임없이 돌았다. 현재까지, 멍젠주는 이미 7명의 부부장급 부하들이 낙마했는데 여기에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샤오이(肖毅): 장시성(江西省) 정협부주석(政協副主席) 5월 10일, 중앙기율검사위 웹사이트에는 이런 소식이 실렸다: 장시성 정협부주석 샤오이는 엄중한 위기위법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멍젠주는 장시성위서기를 지낸다. 그 기간동안 2003년, 2004년, 샤오이는 멍젠주에 의해 간저우시(贛州市) 부시장, 시위성위 겸 뤼진시(瑞金市) 시위서기에 차례로 발탁되었다... 2021. 5. 12.
중국 관료사회의 "신비인"들은 어디에서 오는가? 글: 악산(岳山) 중국 관료사회에는 '신비인'이라고 불리는 관리들이 종종 나타나곤 한다. 즉, 신분도 신비하고, 경력도 불분명하거나, 혹은 일부 경력이 빠져있거나, 감추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중공중앙 610판공실 부주임 펑보(彭波)가 3월에 조사를 당하고 있는데, 그의 이력은 모호한 부분이 있다. 어떤 사람은 그가 국안(國安)이라고 하여 나의 주의를 끌었다. 관방보도에 따르면, 펑보는 2015년 8월 국무원 망신판(網信辦)의 직무에서 벗어난 후, 언제 610의 관련직무를 맡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중국의 법외기구 610은 1999년 6월 장쩌민이 파룬공을 탄압하기 위하여 성립한 개세태보(蓋世太保, 케슈타포)조직이다. 중국공산당은 중앙에서 지방까지의 특권체계를 이용하여 모든 당정자원을 동원하여 파룬공을.. 2021. 4. 17.
마윈(馬雲)은 도대체 누굴 건드린 건가? 글: 고풍(古風) 최근 몇년동안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거의 하는 일마다 순조롭지 못했다. 먼저 앤트파이낸셜의 상장이 중단되고, 나중에 그가 투자한 호반대학(湖畔大學)도 어쩔 수 없이 운영을 중단해야 했다. 지금 기업은 다시 시장독점을 이유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리하여 항간에는 마윈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그가 사적 술자리에서 중공의 현임 당수를 욕한 것으로 화를 입은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가 중공의 전 당수 장쩌민의 돈주머니였기 때문에 중공내부투쟁의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가 중공이 하려는 국진민퇴(國進民退)의 걸림돌이기 때문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에게 정치적 야심이 있어서, 중공최고지도자가 반대파를 타격하는 목표가 되었다.. 2021. 4. 11.
자오러지가 관련된 6대사건: 최후가 좋게 끝나기는 어려울 듯... 글: 왕우군(王友群) 최근 중공 정치국상위, 중기위 서기 자오러지의 동생이자 광시 장족자치구 인대상위회 부주임 자오러친은 그가 맡고 있던 꾸이린시위서기의 직에서 면직되었다. 자오러지 이전에 두 명의 꾸이린시위서기는 모두 부패로 낙마했다. 자오러친의 옛부하들의 부정부패스캔들도 대륙매체에서 널리 보도되고 있다. 여러 해동안, 자오러친은 자오러지라는 '배경'을 기반으로 발탁되고 중용되어 왔다. 관직은 차관급에 이르렀다. 자오러친이 돌연 꾸이린시위서기에서 면직된 것은 매체로 하여금 자오러지의 앞날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실 자오러지도 좋지는 않다. 최소한 6대사건이 그를 둘러싸고 있다. 1. 친링(秦嶺)위법건축빌라사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친링의 불법건축빌라의 철거와 관련하여, 시진핑은 5년동안 .. 2021. 2. 15.
누가 '당과 국가의 권력을 절취'하려고 망상한단 말인가? 글: 왕우군(王友群) 1월 22일, 시진핑은 중앙기율검사위 제5차대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패는 여전히 '최대의 리스크'라고. 그리고 부패단속은 '져서도 안되고 질 수도 없는 정치투쟁'이며 반드시 '굳건하게 싸워서 이겨야 한다' 1월 23일, 신화사는 해설문장을 내보냈는데, 이렇게 적었다: "정치부패는 최대의 부패이다. 일부 부패분자들이 이익집단을 결성하여, 당과 국가의 권력을 절취하려고 망상을 했다." 시진핑의 말과 신화사의 해설글은 하나의 촛점에 맞추어 진다. 즉 누군가 시진핑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시진핑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단 말인가? 먼저 시진핑이 처리한 일부 대형사건, 중요사건을 살펴보기로 하자. 라이샤오민(賴小民) 및 관련금융사건 1월 29일, 전 화룽집단(.. 2021. 2. 8.
2000년이후 사형판결받은 7명의 차관급 고위관료 글: 왕우군(王友軍) 1. 라이샤오민(賴小民) 2021년 1월 5일, '중국금융부패제일사건'의 주인공이라 불리는 중국화룽(華融)자산관리회사 전 당위서기, 동사장 라이샤오민에게 수뢰죄, 탐오죄, 중혼죄로 사형판결이 내려졌다. 라이샤오민이 낙마한 후, CCTV는 2020년 1월에 방송한 다큐멘터리에서 여러 구체적인 내용들을 폭로했다. 거기에는 라이샤오민이 돈을 숨겨둔 한 방에 금고가 있는데, 그 안에 2억여위안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라이샤오민의 수뢰액은 17.88억위안이다. 그중 3건의 수뢰금액은 각각 2억위안, 4억위안, 6억위안이상이다. 쑤저우중학의 전교사인 판루는 17.88억위안에 대하여 이렇게 생생하게 묘사했다: "만일 우리가 이 돈을 1백위안짜리 현찰로 바꾸면 무게가 20톤에 이른다. 10톤짜리 트.. 2021. 1. 7.
마윈: 2개월째 행방불명,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글: 나정정(羅婷婷)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당국에 탄압을 받고있는데, 최근 그의 행적이 수수께끼이다. 얼마전 마윈 자신이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의 결승전이 거행되었다. 그러나 그는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마윈은 이미 2개월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일찌감치 마윈이 이미 통제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지금 그의 행방이 묘연한 것에 대하여 외부에서는 그에게 아마도 일이 생긴 것같다고 추측한다. 파이낸셜타임즈의 1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윈공익기금이 2019년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는 2020년 11월 제2회 결승전을 거행했다. 마윈은 일찌기 제1회 결승전에는 참석해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가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알리바.. 2021. 1. 5.
2021년 홍콩에서의 중공 내부투쟁은 계속된다. 글: 종원(鍾原) 중공은 홍콩에서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민주파를 극력 탄압하고, 홍콩인의 자유를 박탈하며, 미국의 제재를 약화시키고자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중공 고위층의 압력은 실제로 상당히 크다. 그렇기는 하지만, 중공 고위층은 여전히 홍콩의 대륙화를 가속화하고 있고, 홍콩을 직할시로 변경시키고자 시도한다. 당연히 홍콩의 민주항쟁이 내지로 확산되는 것은 두려워하고 있다. 그외에, 중공은 홍콩에서 또 하나의 골치거리가 있다. 즉 중공내부에 일부사람은 여전히 홍콩을 내부투쟁의 기지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반시진핑파의 핵심거점이라는 것이다. 시진핑은 홍콩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왔다. 2019년 홍콩에서의 '반송중'시위기간동안 반시진핑파는 계속하여 불난 집에 불을 붙여, 시진핑을 난감.. 2021. 1. 4.
"싼샤공정" 준공검사: 도대체 책임자는 누구인가? 글: 방효(方曉) 예전에 그렇게 요란하게 착공하고, 요란하게 강물을 막았던 '세기공정' 싼샤공정이 얼마전 조용히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그런데 중공고위층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궤이한 것은, 많은 문제를 지적받는 싼샤공정이 왜 착공된지 26년이나 지나고, 완공식까지 마친 후인, 지금에 와서야 "싼샤공정건설임무를 전부 완성했다"고 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준공검사위원회 주임이 누구인지 나타나지도 않는 것일까? 중공의 당매체는 이렇게 보도했다. 중국 수리부, 발개위는 2020년 11월 1일 싼샤공정이 준공검사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선포했다. 관방의 준공검사결과는 싼샤공정건설임무가 전면적으로 완료되었고, 공사품질은 규정과 설계요구에 부합하며, 전체적으로 우수하고, 운행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 2020. 11. 2.
장진췐(江金權): 신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그는 누구인가? 글: 강류(江流) 만일 이번 5중전회에서 인사이동이 외부의 예상을 깨트렸다면, 5중전회이후 중공의 최고싱크탱크 중앙정책연구실의 주임 자리가 변동된 것은 적지 않은 의외이다. 5중전회가 폐막한 후, 중공은 특별히 10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5중전회결의를 알렸다. 그중 장진췐은 처음으로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의 신분으로 공개적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그 직위는 중공중앙정치국상위인 왕후닝(1955년 10월 생)이 겸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언제 직위를 인수인계하였는지에 대하여 공식으로 발표한 바는 없다. 다만 장진췐의 최근 공개활동을 보면 그가 주임에 오른 것은 최소 2019년 11월이후이다. 1959년에 출생한 장진췐은 중국 화중과기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초기에 후베이성위 조직부의 부처장을 지낸다. 그의..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