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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60

중국소장 천웨이(陳薇): 간접적으로 바이러스전을 인정하다 글: 장림(張林) 몇달 전에 사진 하나를 보았다. 이는 중국이 백신을 이미 만들었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이고, 생산일자난에는 분명하게 2020년 2월 26일이라고 쓰여 있었다. 생산기구는 중국군사과학원이다. 나는 깜짝 놀랐다. 설마 중국의 연구개발능력이 이 정도로 강하단 말인가? 우한폐렴이 발발한지 겨우 1-2달만에 백신을 만들어내다니. 필자는 중국이 전세계에 우한폐렴을 은폐하여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게 했지만, 중국은 바이러스를 일찌감치 발견했기 때문에, 다른 어느 나라보다 앞장서서 백신을 개발한 것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능성은 중공이 잘하는 '위장선전술'이다. 이는 중공의 고질병이다. 당시 거의 아무도 이 사진이 품은 중대한 정보를 인식하지 못했다. 심지어 이것이 중국의 바이러스전에 대한.. 2020. 9. 5.
중인(中印) 대치의 "제3자" 글: 강류(江流) 중국과 인도간에 국경부대충돌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쌍방의 대치와 협상은 100일을 넘겼다. 8월 8일까지, 중인은 이미 6차에 걸친 군장급회담을 진행했으며, 쌍방이 군사, 외교채널의 소통과 협의로 돌아간 것은 중인국경출돌의 위기정도를 적지 않게 낮추었지만 회밤 밖에서의 중인의 암중힘겨루기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그리고 숨은 이야기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중국과 인도간에 새로운 균형을 이루는 어려운 담판에서 미국은 제3의 요소로 계속 중국, 인도가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지에서 잠재적인 그림자요인이 되고 있다. 비록 협상은 계속되고 있지만, 양국이 최근 2차례의 담판에서 대외적으로 발표한 것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중국측은 그저 마주보고 함께 나가자는 얘기만 했지만, 인도.. 2020. 8. 16.
중국외교의 "전랑(戰狼)"들은 왜 돌연 조용해졌을까? 글: 장혜동(張慧東) 8월 7일, 중국정치국에서 외교를 주관하는 양제츠(楊潔篪)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글을 발표하여, 중국은 미국과의 대화의 문을 시종 활짝 열어놓고 있다고 하였다. 며칠 전인 8월 5일에는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당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언제든지 미국과 대화매커니즘을 재개할 수 있다. 8월 4일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아스펜안보포럼에 참가하여 미중관계에 대하여 미중간에는 협력해야지 대항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이상의 중국 외교고관들의 최신 언행과 중국외교부 '전랑'들의 작풍은 크게 차이난다. 이런 말은 두 가지로 해석된다: 첫째,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는 것이다. 둘째, 중국은 미국과 완전히 헤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더더구나 미국이 이끄는 글로벌경제질서에서 배제되고 싶지 않.. 2020. 8. 10.
"WeChat" : TikTok보다 중국에 훨씬 치명적일 것이다 글: 문가이(文可伊)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8월 6일 텐센트와 그의 산하제품 위챗(WeChat, 微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외부에서는 위챗을 봉쇄하는 것은 TikTok을 봉쇄하는 것보다 중공에 더욱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위챗은 중국경제와 사회의 각 분야와 모두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 서명하여, 45일후 미국의 여햐한 개인과 기업도 위챗 및 그 모회사 텐센트와 어떤 거래도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행정명령이 나오자, 위챗의 모회사인 텐센트의 주가는 10%나 폭락했고, 이는 최근 9년동안 일일 최대낙폭이다. 그외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TikTok은 떠우인의 해외판이고, 구조상 양자는 독립된 브랜드이다. 바이트댄스가 TikTok을 떼어서.. 2020. 8. 9.
정권붕괴(3): 소련모델 vs 유고모델 글: 전원(田園) 정권의 붕괴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평화로운 해체, 다른 하나는 유고슬라비아모델. 소련해체는 가이다르의 말에 따르면, 각자의 '문명이혼(文明離婚)'이다. 비록 대제국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간장이 끊어졌지만, 그래도 유혈이 낭자하고, 시신이 도처에 널리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고슬라비아는 정반대이다. 국가가 와해되었을 뿐아니라, 각 파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이 장악하여, 해체의 동력을 모조리 민족간의 원한과 살해로 바꾸었다. 소련은 온갖 것이 다 모여있던 잡탕사회였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발트해의 발트삼국은 이전에 모두 독립국가들이었다. 그들이 소련에 들어 있던 것은 민족동질성이나 국가동질성을 인정했기 때문이 아니라, 모스크바의 탱크가 무서웠기 때문이다. 모스크바가 곤란.. 2020. 8. 8.
인도쟁탈전에 뛰어든 전세계: 중국은 어떡할 것인가? 글: 여송(呂松) 일반적으로 말해서 모든 국가는 인문, 지리, 자원상황등 종합적인 요인에 기하여, 항상 일부 국가와는 전통적인 동맹관계를 건립한다. 이런 전통적인 동맹관계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다. 어느 대통령 혹은 총리가 집권한다고 하여 이런 전통적인 동맹관계가 바뀌지는 않는다. 만일 누군가 그것을 억지로 바꾸려 한다면, 아마도 자신이 하야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캐나다의 트뤼도는 트럼프와 말도 하지 않으려 할 뿐아니라, 그와 같이 사진을 찍히려고 하지도 않는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간의 NAFTA 시행을 선언할 때도 트뤼도 총리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넘어 멕시코로 가서 경축했다. 수백킬로미터만 차를 타고 가면 되는 백악관으로 가지 않고, 이를 보면 두 사람은 철저히 싫어한다. 그러나 트럼프.. 2020. 8. 8.
트럼프의 틱톡, 위챗에 대한 공격의 3가지 효과 글: 주효휘(周曉輝) 8월 2일, 미국 국무장관 퐄페이오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언급했다. 세계는 오랫동안 중공독재정권의 자유에 대한 위협을 깨닫지 못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틱톡이건 아니면 위챗이건 아니면 다른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중국소프트웨어회사이건, 그들은 모두 직접 중공정부, 중공국가안전기구에 데이타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하는 데이타는 안면인식, 주소, 전화번호, 친구, 연락처등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더 이상, '즐겁게 놀거나' 혹은 '돈만 벌 수 있으면' 이런 상황이 계속 발생하도록 놔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국가안전에 관련된 눔제를 해결하여 국면을 전환시킬 것이며, 미래의 '중공과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가져오는 광범위한 국가안전리스크에 .. 2020. 8. 4.
미중간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글: 천재운(千載雲) 지금 중국이 홍콩을 계속 탄압하고, 대만을 괴롭히는 것으로 세계민주국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중관계도 빙점까지 내려갔고, 이미 미중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까지 나타났다. 1. 미군의 남해에서의 행동 7월 17일, 미국의 두 항공모함이 남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는 반달만에 두번째이다. 영국도 항공모함을 파견하여 남해에서 실력행사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두 대의 미군 B-1B랜서폭격기를 괌의 미군기지로 보내어 배치했다. 조만간 미국은 동맹군과 남해에서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여 고립된 중국에 시위를 할 것이다. 중국의 씽크탱크 "남해전략태세감지계획" 플랫폼은 7월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ㄹ에서 미군 E-8C Joint Stars 정찰기가 당일오전 .. 2020. 7. 21.
중인충돌: 인도는 요란한데, 중국은 조용하다. 글: 양양(楊洋) 2개월여의 대치와 힘겨루기 끝에, 중국-인도위기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7월 5일 양국의 고위관리는 켄센서스를 이루어 쌍방 일선부대의 '접촉이탈'을 하루빨리 실현하기로 했다. 비록 그렇기는 하지만, 인도사회에 퍼져 있는 '반중'의 성랑(聲浪)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중국이 너무나 조용하다는 것이다. 7월 6일 매체보도에 따르면, 음식배달앱의 스타트업기업인 Zomato가 현재 중국으로부터의 최대투자자인 Ant Financial(螞蟻金服)의 1억달러 투자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Ant Financial이 Zomato에 기투자한 금액은 누적하여 5.6억달러에 이르고, 해당회사의 25%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Zomato가 이 투자를 받을 수 없게된 원인은 인도가.. 2020. 7. 16.
아편전쟁에서의 인도인 글: 강홍군(姜洪軍) "만일 추운계절이 되면, 그들 영국어르신들은 아예 다른 것은 심지 못하게 하고, 그들의 부하들이 집집마다 찾아가서 선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계약을 체결하게 했다." 이 글은 인도작가 아미타프 고시(Amitav Ghosh)의 소설 (중문판은 인민문학출판사에서 출판했다)에 나온다. 그렇다면, 이들 '영국어르신'들이 가난한 인도농민에게 무엇을 심게 했단 말인가? 이 '물건'은 바로 근대 중국인에게 엄청난 고난을 가져다준 아편이다. 그리고 이 것을 마음대로 중국에 수출하게 하기 위하여, 영국인은 아편전쟁을 일으킨다. 이 전쟁을 둘러사고, 무수한 얘기들이 파생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전쟁의 불가결한 제3자 즉 인도를 빠트리곤 한다. 인도는 영국인이 중국에서의 군사모험을 실현하게 만드..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