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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38

중국 주이스라엘대사 돌연사의 배후 글: 진사민(陳思敏) CCTV는 5월 17일 심야보도를 통해 중국 주이스라엘대사인 두웨이(杜偉)가 5월 17일 현지 대사관저에서 사망했으며, 초보적인 판단으로는 신체건상상의 이유로 사망하게 된 것으로 본다고 확인해주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두웨이는 금년 2월 이스라엘로 부임했다. 그전에 두웨이는 주우크라이나대사를 지냈는데, 2016넌 6월에 부임하여, 2019년 12월에 이임했다. 2016년 10월 31일 중국의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는 이런 소식이 올라왔다. 10월 28일 오전 중핵집단(中核集團)과 우크라이나 에너지및석탄공업부는 합작비망록에 서명했고, 중핵집단은 주우크라이나대사 두웨이에게 관련업무내용을 보고했다.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중핵집단은 중선중공(中船重工), 중선공업(中船工業)과 손.. 2020. 5. 19.
트럼프가 중남해에 던진 3가지 난제 글: 주효휘(周曉輝)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월 31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1월 15일 중국과 아주 방대하고 전면적인 제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할 것이다. 그 의식은 백악관에서 거행되고, 중국의 고위층대표가 출석한다." "그후 나는 북경으로 가서 제2단계 무.. 2020. 1. 3.
청나라의 대학사(大學士) 제도 글: 사우춘(史遇春) 청나라의 대학사를 얘기하자면, 약간의 역사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둘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세하게 셋,넷을 물으면 상세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기실, 청나라때의 대학사라는 이슈는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 쓰지 않으.. 2019. 10. 8.
사중전회 주도권쟁탈전 글: 왕혁(王赫) 최근 중공정국은 아주 괴이하다. 희극적인 '상황'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그것이 사중전회 주도권에 있다고 본다. 첫째, 캐리람이 송중조례 철회를 선언했는데, 북경에서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경찰의 폭력진압은 그대로이다. 북경의 '침묵'은 .. 2019. 9. 15.
미중무역전에서 중국의 태도변화: 봉배도저(奉陪到底)에서 심표유감(深表遺憾)까지 글: 김언(金言) 미중쌍방이 곧 합의를 달성할 것처럼 보이던 관건적인 때에 중국측이 돌연 변심을 해서, 이전에 했던 약속을 거두어 들이고, 새로 협상을 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되어, 중국측이 반복하여 130일을 지연시킨 이후인 5월 10일 비로소 2,000.. 2019. 5. 13.
누가 왕웨이징을 버렸는가? 글: 호소강(胡少江) 2019년 1월 11일(금요일), 중국국민 왕웨이징(王偉晶)이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체포되었다. 왕웨이징은 북경외국어대학을 졸업한 후 사람들이 선망하는 외교부에서 근무했다. 일찌기 중국 주폴란드대사관에서 있었으며, 체포되기 전에는 중국통신대기업 화웨이.. 2019. 1. 20.
화웨이 악몽의 시작인가? 글: 주효휘(周曉輝) 해외매체에서 인용한 중국 중연판(中聯辦)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 부동사장 겸 CFO 멍완저우가 카나다에서 환승중 체포된 후, 그녀의 부친이자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는 '뜨거운 가마위의 개미'처럼 조급해져서 바로 북상하여 중남해에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확실히 런정페이는 이 사태의 심각상을 느낀 것같다. 멍완저우와 화웨이가 직면할 곤경을 잘 알고 있었던 것같다.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멍완주체포사건과 미중무역전을 분리하던 중국외교부는 돌연 주말 이틀간 즉 12월 8일과 9일에 외교부부부장 러위청(樂玉成)은 전후로 긴급히 카나다주중대사 맥칼럼 대사와 미국주중대사 브란스타드를 만나 격렬한 언사로 불만을 표시했다. 러위청의 언사중에서 카나다에 대하여는 "중국공민의.. 2018. 12. 11.
멍완저우체포와 장쩌민집단 글: 왕우군(王友群) 최근 화웨이 부동사장, 재무총감(CFO) 멍완저우(孟晩舟)가 카나다에서 환승시 현지경찰이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체포하여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다. 사건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멍완저우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가장 다급해 한 것은 중국의 외교계통이다. 12.. 2018. 12. 11.
스웨덴의 "욕화사건(辱華事件)과 스웨덴식 유머 글: 호연(浩然) 9월초에 발생한 쩡(曾)씨 일가가 스웨덴의 길거리에서 벌인 행패사건에 대하여 중국정부는 이를 소위 '욕화사건'으로 규정하면서 민간의 스웨덴에 대한 적대적인 정서를 선동해왔다. 신화사, 외교부와 우마오(五毛, 친정부네티즌)들이 서로 협력하여 스웨덴을 공격했고, .. 2018. 10. 5.
일본의 중국침략초기에 왜 쌍방은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을까? 글: 고사민간(故事民間) 1937년 7월 개전때부터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이 발발할 때까지의 4년동안, 대규모의 전쟁을 벌이면서도 중국, 일본 두 나라는 모두 전쟁상태에 들어간다고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고,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단절하지도 않았다. 원인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기실, 일.. 2016.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