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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63

바둑과 관련된 고대명인의 대련(對聯) 3건. 글: 간견역사(看見歷史) 바둑은 지자(智者)의 유희이다. 어떤 방면에서 보자면 기도(棋道)는 인생과 같고, 변수가 충만하다. 그리고 희망이 충만하다. 바둑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이므로 고대에도 명인들의 바둑에 관한 대련이 탄생했다. 첫째, 송하위기(松下圍棋), 송자우수기자락(.. 2018. 8. 1.
중국역사상 "남경"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도시는...? 글: 한곤(寒鯤) 이전에 '북경'을 소개한 것과 마찬가질, '남경'이라는 명사도 처음에는 어느 소재지구와 관련된 전용지명은 아니었다. 역대왕조의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지구에 설치된 행정색채가 충문한 '행정지명'이었다. 왕왕 '남도(南都)'와 동의어로 쓰였다. 모두 '남방의 경성, 혹은 .. 2018. 7. 15.
주체(朱棣)와 주고후(朱高煦): 닮은꼴 부자의 서로 다른 운명 글: 두문자(杜文子) 주고치(朱高熾)는 주체의 적장자(嫡長子)이다. 몸이 좋지 않아서, 무예에는 능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주체의 마음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후계자는 아니었다. 반대로, 주체는 정난지역때 많은 공을 세우고, 여러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차남 주고후를 높이 평가하고.. 2018. 7. 11.
정난지역(靖難之役)의 승리는 주체(朱棣)의 두 아들 공로가 아주 컸다. 글: 두문자(杜文子) 정난지역에서 승리하는데에는 주체의 두 아들이 큰 공헌을 했다. 주체가 "정난지역"을 일으켜 건문제에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미 사십여세의 나이였다. 이 나이라면 강산을 지키거나 시찰하는 것은 몰라도, 대명제국의 최고권력을 차지하려면 무수한 전투를 치르면.. 2018. 7. 7.
진패선(陳覇先): 사후 30년만에 유골이 불태워진 개국황제 글: 진령일백(秦嶺一白) 진패선의 일생은 그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패기가 넘쳤다. 가난한 집안 출신의 그는 귀인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마침내 남조의 권력최고봉까지 오르게 된다. 그러나 천도는 다시 윤회하는 법. 보복이 빠지지 않았다. 남량(南梁)의 무제(武帝) 소연(蕭衍)의 전.. 2018. 5. 11.
중국고대에 도성(都城)이었던 도시들은 어디인가? 직할시 1. 북경(北京), 현재 수도. 4대직할시의 으뜸. 일찌기 연(燕), 원(元), 명(明), 청(淸)등의 도성 2. 중경(重慶), 현재 4대직할시의 하나. 중화민국의 배도(陪都) 부성급(副省級) 성회(省會)도시 3. 남경(南京), 현재 강소성회(江蘇省會), 일찌기 삼국오(吳), 동진(東晋), 남조송제양진(宋齊梁.. 2018. 2. 26.
서안(西安)은 왜 수도의 지위를 잃었는가? 글: 기점문사(起點文史) 중국에는 오대고도(서안, 낙양, 개봉, 남경, 북경), 육대고도(서안, 낙양, 개방, 남경, 항주, 북경), 칠대고도(안양, 서안, 낙양, 개봉, 항주, 남경, 북경)이라는 말이 있다. 오대고도이건, 육대고도이건, 칠대고도이건, 모두 서안이 들어간다. 왜 서안은 도성의 지위를 .. 2018. 2. 17.
중국3대UFO미스테리: 황연추(黃延秋)사건 작자: 미상 UFO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의 로스웰사건, 51구역등을 알고 있을 것이다. 기실 중국국내에서 3건의 상당히 기이한 UFO사건이 있다. 민간에서는 이를 통칭하여 중국3대UFO미스테리사건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각각 귀양공중괴차사거, 황연추비행하건, 맹조국과 외계인의 성관.. 2018. 2. 13.
주자환(朱慈煥): 중국의 마지막 한족(漢族) 황자(皇子) 글: 역사산인(歷史山人) 강희제는 청나라의 입관(산해관을 들어와 북경을 수도로 삼은 것) 이후 두번째 황제로 8살에 등극하여 일생동안 문치무공을 이루어 역사학자들에게 청나라때 가장 뛰어난 황제로 칭송받는 황제이다. 당시 '반청복명'의 사상이 민간에서 시시때때로 일어났고, 그.. 2017. 11. 3.
중국 역사상 신비하게 실종된 6명의 명인 글: 간감(看鑒) 역사는 인류의 발전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학문이고, 아주 재미있는 것이다. 비록 역사의 문제는 과거를 발견하여 이를 통해 현재를 비춰보는 것이지만, 역사의 두터움과 무게는 한두마디로 분명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부 사람들은 역사의 진상을 파.. 201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