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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명)116

고미(顧眉): 진회팔염(秦淮八艶)의 하나 남경의 진회하는 기원(妓院)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 중에서 명말에 가장 유명했던 기원중의 하나가 미루(眉樓)이다. 이 미루의 주인은 이름이 고미(顧眉, 혹은 顧媚라고도 쓴다)였고, 자는 미생(眉生)이었다. 나중에 이름은 서횡파(徐橫波), 자는 지주(智珠), 호는 선지(善持)로 바꾼다. 강소성 상원(上元.. 2006. 10. 22.
명나라 해상무역금지와 쇄국정책의 배경 명나라가 해금(海禁, 해상무역금지)와 쇄국정책을 시행한 배경은 명태조 주원장의 정치이념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명태조 주원장은 중국역사상 유일하게 빈농출신의 황제이다. 그는 아주 원시적인 농업사회로 회귀하기를 원하였다. 가능했다면, 아마도 그는 화폐와 상품거래도 금지시키려고 했을.. 2006. 4. 18.
만귀비(萬貴妃)에 얽힌 이야기 중국의 역사에서 황제의 총애를 받은 후궁은 많았지만,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독특한 경우는 명헌종(明憲宗) 성화제(成化帝)와 만귀비(萬貴妃) 만정아(萬貞兒)의 관계를 꼽아야 할 것이다. 만정아는 명헌종보다 19살이나 많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명헌종의 총애를 독차지하고, 명헌종은 .. 2006. 1. 5.
심만삼(沈萬三) : 원말 명초의 거부 심만삼은 이름이 부(富)이고 자는 중영(仲榮)이며 속칭이 만삼(萬三)이며, 원나라 말 명나라 초 때의 사람이다. 심만삼은 돈을 번 후에 소주를 근거지로 사업을 벌였으므로, 원말의 혼란기 때에는 소주를 기반으로 한 장사성(張士誠)의 대주(大周)정권을 지지하였고, 장사성은 일찌기 심만삼을 위하여 .. 2006. 1. 4.
명나라 정덕제(正德帝) 명나라의 정덕제는 이름이 주후조(朱厚照)로 중국역사상 가장 황당한 황제중의 한명이다. 그는 38세를 일기로 죽었는데, 역사에 3가지 기이한 행적은 남긴다. 정덕제는 재위기간동안 태자궁에서 그를 모셨던 태감(환관) 유근(劉瑾)등 8명을 총애하여 밤이고 낮이고 드들과 어울렸다. 세간에서는 유근 .. 2005. 11. 16.
유백온(劉伯溫) : 명(明)의 주원장의 군사 유기 (Liu Ji : 劉基 : 1311-1275) 유기의 자는 백온이다. 그는 제갈량과 비견될 정도로 재지가 탁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전조군사제갈량(前朝軍師諸葛亮) : 전 황조의 군사는 제갈량이요 후조군사유백온(後朝軍師劉伯溫) : 후 황조의 군사는 유백온이다 삼분천하제갈량(三分天下諸葛亮) : 천하를 셋으로 .. 200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