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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화/중국의 그림41

<<너의 채찍을 내려놓아라>> : 중국에서 가장 비싼 유화(油畵) 2007년 4월 7일, 서비홍(徐悲鴻)의 유화 <<너의 채찍을 내려놓아라>>가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경매에서 7200만홍콩달러에 낙찰되었다. 이 가격은 서비홍의 유화경매기록을 갱신하였을 뿐아니라, 다시 한번 중국유화의 경매신기록을 갱신하였다. <<너의 채찍을 내려놓아라>>는 중국의 국가.. 2007. 4. 9.
장애령(張愛玲)의 자화상 중국 근대의 가장 뛰어난 재녀(才女)로 불리우는 장애령(張愛玲)은 일찌기 한 폭의 "자화상(自畵像)"을 그린 바 있다. 그런데, 이 자화상은 통상적으로 보는 자화상처럼 상반신을 그린 것과는 달리, 그저 그녀의 외형만 그리고, 오관과 얼굴모습은 아예 그리지도 않았다. 그저 전지(剪紙)하는 것처럼 금.. 2007. 3. 26.
당인궁악도(唐人宮樂圖) 대만고궁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는 진품이다. 견본(絹本, 비단에 그린 그림), 가로 48.7센티미터, 세로 69.5센티미터 그림은 후궁비빈 10명이 하나의 네모난 탁자의 사방에 둘러앉아서 어떤 사람은 차를 마시고, 어떤 사람은 주령(酒令)을 하고 있다. 중앙의 네 사람은 음악을 연주하면서 흥을 돋구고 있다. .. 2006. 12. 12.
중국현대미술의 대표작 : 나중립(羅中立)의 <<부친(父親)>> 나중립(羅中立)은 1964년 사천미술학원부중을 1등으로 입학하였고, 1968년에 사천미술학원부중을 졸업한 후에 달현에 가서 달주철강에서 노동자로 일하였다. 1977년 9월에 중국에 대학입학시험이 부활되자, 나중립은 사천미술학원에 입학했다. 그가 <<부친>>을 그리게 된 것은 1979년 대파산의 길.. 2006. 10. 18.
현대화 감상 : 2008 북경 작가 : 유일(劉溢): 1957년 천진 출생, 1982년 중앙미술학원 유화계 졸업. 카나다거주. 위 그림은 뉴욕 예술박람회에 "2008북경"이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유화라고 하는데, 이 그림은 네티즌들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해설로도 유명하다. ======================================== [첫번째 글] 1. 배경 : 어두운 구름이 깔려.. 2006. 10. 10.
고개지: 여사잠도(女史箴圖) 고개지(顧愷之, 약345-406). 자는 장강(長康). 진릉무석사람(현재의 강소성 무석) 동진(東晋)의 화가. 명문귀족출신으로 글, 노래, 서법, 음율에 정통하였으며 다재다능하였다. 그는 회화창작과 회화이론에서 모두 큰 공헌을 하여, 중국회화사에 그 이름을 영원히 남겼다. 그의 전해지는 작품으로는 <<.. 2006. 9. 20.
장대천(張大千)의 위작관련 이야기 장대천은 중국근현대 화단에서 가장 걸출한 화가의 한 명이다. 그의 작품중에는 인물, 산수, 화조등 어느 것하나 뛰어나지 않은 것이 없다. 장대천은 걸출한 화가였을 뿐아니라, 서화 감정에도 뛰어났고, 그림을 모방하는데도 뛰어난 고수였다. 지금까지 중국내외에 적지 않은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 2006. 7. 17.
서비홍(徐悲鴻) :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산 : 46X107.5센티미터 서비홍(1895-1953) 강소 의흥 사람. 1917년 일본에 가서 미술을 배움. 1927년 파리고등미술학교를 졸업. 1949년 중앙미술학원의 초대 원장이 됨. 대표작 : 전횡오백사. 우공이산. 군마. 타고르상등이 있음. 우공이산의 구상, 창작과 유전은 모두 전설적인 색채를 담고 있으며, 중국현.. 2006. 7. 17.
중국 유화시장(油畵市場) 중국의 유화시장에서 수장가들의 투자방향은 본토화가에게 쏠리고 있다. 2004-2005년에 가장 활발했던 중국유화가는 주로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그들의 높은 가격과 빠른 가격상승은 중국유화시장이 활발한 하나의 상징으로 되고 있다. 첫째, 오관중(吳冠中), 임풍면(林風眠), 근상의(&#387.. 2006. 7. 17.
《청명상하도》의 사라진 당나귀 개봉시원림처 장옥발(張玉發)의 <<수술후의청명상하도 소의>>라는 글입니다. 서론 2005년 4월 27일자 변량만보에 게재된 <<중화제일명화 청명상하도에 수술을 잘못했다>>는 글을 읽은 후 <<청명상하도>>의 당나귀가 없어진 수수께끼는 다시 한번 사회각계, 각 신문미디어의 관.. 2006.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