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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화/중국의 그림41

제백석(齊白石): 청말민초의 대화가 글: 장부걸(張溥杰) 제백석(치바이스)은 1864년 1월 1일(청나라 동치3년 계해 동월 이십삼일) 호남 상석포 행자오에서 태어났다. 백석은 집안의 장남으로 일명 순지(純芝)이며 호는 위청(渭淸), 혹은 난정(蘭亭)이다. 27살때(1889년), 다시 황(璜)이라는 이름을 얻고, 호를 빈생(瀕生)이라 하고 .. 2013. 11. 10.
중국 당대화가의 그림은 초고가의 가치가 있는가? 글: 한호월(韓浩月) 2008년 웨민쥔(岳敏君)의 <굉굉(轟轟)>이 5,408만홍콩달러에 낙찰되었고, 같은 해 류샤오동(劉小東)의 <온상(溫床)>이 인민폐5,712위안에 거래되었다; 2011년 장샤오강(張曉剛)의 <혈연:대가정1호>는 6,562만홍콩달러에 낙찰되었고, 금년 10월 5일 쩡판즈(曾梵志)의.. 2013. 11. 9.
울렌스(Ulens): 처분하기 시작한 중국현대미술품 최대소장가 글: 중국경제주간 중국현대미술의 발전궤적중에서 한 외국인의 이름은 영원히 피해갈 수가 없다. 그는 바로 게이 울렌스 남작(Baron Guy Ulens)이다. 중국현대예술에는 두 명의 대부가 있는데, 국내의 대부는 저명한 기획자, 비평가인 율헌정(栗憲庭)이고, 국외의 대부는 바로 울렌스 남작이다. 어떤 의미.. 2011. 3. 29.
제백석(齊白石)과 서비홍(徐悲鴻) 글: 유계흥(劉繼興) 제백석은 자신보다 32살이나 어린 서비홍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를 낳아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알아준 것은 그대이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원래, 제백석이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은 서비홍이 그를 알아봐주고 이끌어주었기 때문이다. 제백석은 빈한한 .. 2010. 12. 6.
송미령(宋美齡)의 그림 송미령(1897-2003)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녀는 중화민국의 전 퍼스트레이디이고, 20세기 중국정계의 풍운인물이다. 20세기에 국제적으로 가장 영향력을 가진 여성중 하나이며, 유명한 서화가이기도 하다. 해남 문창현 사람이며, 어려서 미국에 유학했고, 미국 웨슬리여자대학을 졸업했으며, 문.. 2009. 1. 23.
<<야연도(夜宴圖)>>의 주인공 한희재(韓熙載)의 진실 작자: 미상 <<신오대사>>를 읽다보니, 여러 곳에서 낯익은 이름이 보인다. 바로 한희재(韓熙載)이다. 이 한희재는 바로 지금까지 전해지는 전세명화 <<한희재야연도>>의 주인공이 아닌가? 오대의 대화가인 고굉중(顧閎中)의 이 <<야연도>>는 연환장권(連環長卷)의 .. 2008. 12. 28.
당나라때 미녀의 진실한 모습 이 <<무악병풍(舞樂屛風)>>은 투루판 아스타나 230호묘에서 �토된 것이다. 묘의 주인은 고창의 좌위대장군인 장웅(張雄)의 손자인 장예신(張禮臣)이다. 이 묘에서는 모두 무악병평 6폭이 나왔는데, 병풍에는 2명의 무기(舞伎)와 4명의 악기(樂伎)가 그려져 있다. 병풍 1개마다 1명이 있으며 좌우.. 2007. 11. 30.
청궁정화가 이탈리아인 낭세녕(郎世寧)이 그린 10폭의 개 그림 낭세녕(郎世寧, 1688-1766) 이탈리아 밀란 사람. 원명은 Giuseppe Castiglione. 1688년 7월 19일, 이탈리아 북부도시 밀란에서 출생. 그는 어려서부터 그림교육을 받았고, 성년이 되어 로마교회의 종교조직인 예수회에 가입하게 된다. 1714년 5월 5일, 26세의 그는 예수회의 포르투갈 전도부서의 파견명령에 따라 포.. 2007. 8. 21.
반옥량(潘玉良) : 기녀에서 화가로 글: 중화유산 2007년 8월 16일, 북경수도박물관은 화가 반옥량의 200폭의 멋진 작품을 전시하여, 적지 않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반옥량을 잘 아는 문인묵객들이 앞다투어 와서 감상하고 있고, 그림 앞에서 서로 평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 반옥량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아는.. 2007. 8. 17.
당백호(唐伯虎)의 <<맹촉궁기도(孟蜀宮妓圖)>> 당인(唐寅, 1470-1523), 자는 백호(伯虎) 또는 자외(子畏). 호는 육여거사(六如居士), 도화암주(桃花庵主)등. 소주부 오현의 상인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비록 장사꾼이지만, 아들이 글을 읽어 장래에 과거에 합격하여 관리가 되기를 바랐다. 명나라 홍치11년(1498년)에 당인은 응천부 향시에 참가하는데, .. 2007.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