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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84

중국식 경쟁: 살적일천(殺敵一千) 자손팔백(自損八百) 글: 이광두(李光斗) 경제글로벌화의 발전과 더불어, 기업간의 경쟁이 없는 곳이 없다. 중국식 경쟁은 "제로섬사고방식"이 현재 중국의 비지니스분야를 주재하고 있다. 이런 사고방식을 이해하려면 왕라오지와 자둬바오의 다툼과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백년대전을 비교해보아야 한다. .. 2013. 8. 5.
난산집단(南山集團): 내외분열의 초급촌장(超級村莊) 글: 이빈(李賓), 시강(柴剛) 난산집단은 30여년의 발전을 거쳐 외부에서 보기에는 성공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그 장문인인 송줘원(宋作文)은 전인대 대표이며 산동부호등 여러가지 명예가 그에게 따라다닌다. 그러나 한달여에 걸친 취재를 한 결과, 외부에 선전된 난산집단과 현지인들이.. 2013. 8. 4.
웨이챠오(魏橋): 산동의 신비한 기업제국 글: 영재(英才) 산동성 저우핑현(鄒平縣) 웨이챠오진(魏橋鎭)은 다시 무더운 황혼을 맞이하고 있었다. 자동차와 전동차의 경적소리가 도로에 가득하고, 파란색 제복을 입고, 노란색 헬멧을 쓴 발전소노동자들이 차량이 흐름 속에 끼어 있다. 경적소리, 호객하는 소리, 아이의 울음소리가 .. 2013. 7. 12.
화뤼(華銳): 풍력발전 쇠퇴의 길 글: 21세기경제보도 성극이쇠(盛極而衰). 산을 올라가면 내려가야 한다. 스스로 이윤조작을 공표하여 증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화뤼풍전(華銳風電)에 있어서, 이 말이 아마도 가장 좋은 설명이 아닐까 한다. 2005년말에 성립된 화뤼풍전은 2년여만인, 2008년 22%의 시장점유율로 선두기업인.. 2013. 6. 11.
광야오(廣藥) "대"자 전략의 문제점 글: 중국경제망 2008년 왕라오지와 자둬바오의 분쟁은 이미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2012년 '왕라오지'가 광야오의 품으로 다시 돌아면서 일단락된 것같은 사건은 이로서 조용히 끝나지 않았다. 왕라오지와 자둬바오의 말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는 광야오집단이 .. 2013. 4. 26.
중국원양(COSCO): 2년간 결손 200억위안(3조6천억원) 글: 강소어(姜小魚) 중국원양(COSCO)는 다시 한번 거액결손을 나타내며, "A주결손왕"에 올랐다. 정식으로 "ST원양"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중국원양에 있어서(ST는 Special Treatment로 특별관리대상을 의미함), 2013년까지 이익전환을 실현하지 못한다면, 이 중국최대의 원양운송기업은 시장에서 퇴.. 201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