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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83

입인집단(立人集團): 원저우 흡금제국(吸金帝國)의 흥성과 붕괴 글: 안검(顔劍) 음력 정월 십팔일(2월 9일), 원저우 타이순현에서 백가연(百家宴)을 여는 날이다. 현지 풍속에 따르면, 백가연은 구정이후 또 한번의 성대한 명절이다. 기자가 타이순현에서 원저우입인교육집단의 자금모집사건을 조사할 때, 귀청을 찢는 폭죽소리가 원저우 타이순현의 곳.. 2012. 2. 24.
비야디(BYD)의 감원사태 글: 남도주간 심천 평산(坪山)에 위치한 비야디 본사는 자급자족의 소왕국과 같다. 미백색의 제복을 입은 무수한 직원들이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는” 단순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고, 스스로를 심천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생활에 장등(張騰)은 약간 적응이 되지 않는다. 몇 달전, .. 2011. 3. 18.
중국식 상전(商戰): 최저선도 없고, 승리자도 없다. 글: 서담(徐曇) 틀을 벗어난 상업윤리하에서는 진정한 승리자가 나올 수 없다. 원래 이리(伊利)가 분기탱천하여 자신의 제품이 멍뉴(蒙牛)로부터 악의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얘기하더니, 곧이어 2004년에 이리도 똑 같은 수법으로 멍뉴를 공격했었다는 것이 폭로되었다. 극의 내용은 완전히 도둑이 도둑.. 2010. 11. 1.
알리바바의 운명은? 글: 동군(董軍) 5년전의 계약을 집행할 때가 도래했다. 그러나 계약쌍방은 아직도 대치중이다. 2010년 10월부터, 야후(Yahoo)는 알리바바(Alibaba)의 이사회 자리를 원래의 1석에서 2석으로 늘일 권리가 있고, 알리바바에 대한 절대지배권을 보유하게 된다. 이제 알리바바와 마윈(馬雲)은 큰 적을 눈 앞에 둔 .. 2010. 10. 26.
멍뉴 vs. 이리: 중국우유기업간의 혈투 글: 중국경영보 인터넷판 멍뉴(蒙牛)와 이리(伊利)의 상전(商戰)이 격화되고 있고, 포연이 자욱하다. ‘성원(聖元)우유성조숙사건’을 기획하고 이리의 제품을 공격한 일로 인하여 멍뉴유업은 현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0월 22일 영시경, 멍뉴그룹은 <<멍뉴그룹의 ‘안용(安勇)사건” 및 비방.. 2010. 10. 22.
중국민영기업의 5대 원죄 글: 주경주(朱耿州) 2010년 8월 30일, 궈메이 동사국의 전주석 황광위가 2심에서도 여전히 14년유기징역형을 받았다. 죄명은 “불법경영죄, 단위뇌물죄”등등이었다. 이것은 모두 민영기업의 “원죄”이다.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들 소위 “원죄”에 대하여는 황광위의 비애.. 2010. 9. 27.
리다(利達)지퍼: 이우(義烏) 스타기업의 다원화 실패사례 글: 손가하(孫嘉夏) 우친잉(吳琴英)의 리다지퍼 공장은 10년전에 창립되었고, 절강성 이우시의 스타기업이다. 공장의 점유부지는 100무(1무는 200평)이고, 건축면저근 10만평방미터에 달한다. 전성기때에는 1000여명의 직원과 100여명의 기술직 및 관리직이 있었다. 그리고 1000여세트의 국제선진적인 자동.. 2009. 9. 29.
CITIC Pacific: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글: 용비(龍飛) 2009년 4월 21일 밤, CITIC Pacific(中信泰富)은 북방연합전력의 20%지분을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액면가로 5.1억위안의 이익을 실현했다. 상처투성이의 CITIC Pacific에 있어서, spinoff, 구조조정은 아마도 부활을 위한 필요과정일 것이다. 후임자인 창전밍(常振明)의 이번 조치는 시장에서 예측한 .. 2009. 4. 27.
Foxxconn vs. BYD: OEM기업간의 혈투 글: 구혜혜(丘慧慧) 심천시는 토박이 현지민영기업인 BYD(比亞迪)의 굴기에 대하여 기대에 가득차있다. "BYD전자는 PC OEM생산업체이다. 그들은 이미 준비를 마쳤다." 심천시의 한 간부는 최근 BYD전자를 방문한 후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건전지로 시작한 BYD전자가 횡적확장을 거친 후 종적통합하는데 있.. 2009. 4. 27.
중국 스포츠의류업계의 재편 글: 왕영강(王永强) 2008년 12월 10일 장타오(張濤)가 보기 드물게 약속을 어겼다. 이날은 2008년 전국체육발전전략세미나가 진쟝(晋江)에서 개최된 날이었고, 국가체육총국 국장인 류펑(劉鵬)등도 참석했다. 안타(安踏, ANTA)의 부총재를 맡으면서, 정부공공업무를 맡기 이전에 장타오는 롄샹지주회사의 PR.. 200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