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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

롄성(聯盛): 산시 광산기업의 300억위안 채무위기

by 중은우시 2014. 1. 15.

글: 재신<신세기>(財新<新世紀>)

 

300억위안(한화 약5조4천억원)총액의 채무위기가 돌연 산시성(山西省) 뤼량시(呂梁市) 류린현(柳林縣)에서 폭발했다. 이것은 최근 들어 금액이 가장 큰 신용리스크사건이다. 여러 은행, 신탁회사, 금융리스회사등 금융기관이 관여되어 있다.

 

채무위기의 주인공은 산시롄성에너지(집단)유한공사(이하 "롄성")이다 1990년대에 류린현에서 시작한 민영기업으로 21세기초 석탄산업이 불황일 때 광산을 대거 매입하여 현지 최대의 사영광산기업이 되었다. 최근 몇년간 속속 다원화투자를 하며 확장했는데, 2013년 광산업의 불황으로 재무위기에 빠진 것이다.

 

롄성의 금융기관 대출목록을 보면, 2013년 10월말을 기준으로 롄성은 29개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대출총액이 281억위안이다. 대출리스크(보증금공제후의 금액)는 259.16억위안에 이른다. Top 3 채권자는 국가개발은행(총액 45.1억위안), 산서농촌신용연사(총액 41.5억위안)과 중국화룽자산관리공사(19.9억위안)이다. 그외에 민간자금조달을 포함한 기타 채무가 수십억위안에 이르러, 롄성의 채무총규모는 300억위안을 넘어선다.

 

11월 29일로 산시 류린현인민법원이 법에 따라 롄성에너지를 포함한 12개의 롄성관련기업에 대한 기업회생신청을 접수한지 벌써 1달여가 지났다. 돌연한 파산회생신청을 결정하면서 류린현은 관리인을 지정했는데, 본사를 베이징에 둔 저명한 변호사사무소 진두(金杜)가 이 사건을 맡았다. 얼마전 우시상더(無錫尙德)의 갱생사건과는 달리, 산시롄성의 이번 회생신청은 채권자가 신청한 것이 아니라, 채무자가 신청한 것이다. 갱생신청이 류린현 법원에서 수리된 후, 각 채권자는 롄성이 제공한 채권자명단을 받았다.

 

여러 개의 채권자기관의 인사들은 이렇게 말한다. 채권자는 류린현법원이 돌연 롄성의 회생신청을 접수한데 대하여 이의가 있고, 그 의도에 의문이 간다는 것이다. 채권자대회는 지금까지도 개최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의 영향을 중대하여 산시성정부가 이미 개입했다. 관련은행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이미 산시은행감독국이 앞장서서 금융기관을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회생사건은 현재 뤼량시중급인민법원으로 넘어갔다. 다만 이번에는 채권자이든 채무자이든 모두 신청을 제기하지 않았고, 뤼량시중급법원은 아직 정식으로 수리하지는 않았다.

 

롄성측은 회생방안을 공표하기 전에 채권자들과 사전에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한다. 채권자는 롄성의 실제지배인인 싱리빈(邢利斌)이 이미 채권기관들과 연락하고 있으며, "태도가 아주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회생절차는 아직 아무런 진전이 없다.

 

12월 26일, 싱리빈은 전화로 이렇게 말했다. 렌성회생계획은 현재 협의중이고, 빠르면 원단(1월 1일)이후 회생방안초안이 나올 것이며, 다른 문제들은 모두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11월 29일 기자회견하는 날, 류린현의 각계정부요인은 모두 출석하여 롄성을 지지했다. 그후 성정부는 금융기관과 만나서 회생을 시키도록 촉구했다. 이미 현지의 금융기관들 예를 들어 진상은행(晋商銀行)은 롄성의 이자지급정지에 동의했다." 모 채권기관인사의 말이다.

 

12월 26일, 산시성 금융판공실 종합처의 관련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회생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토로하기 곤란하다.

 

한 주식제은행의 내부인사는 직설적으로 말한다. 현재 은행은 비교적 끌려다니는 편이다. 롄성에 부여한 여신한도가 비교적 적었던 한 채권기관인사는 어떤 채권자는 회생에 찬성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우량자산이 이전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우선상환순서인 채권까지 회수받을 보장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산시현지은행인사는 이렇게 말한다. 성에서는 롄성을 살리려고 한다. 한편으로 롄성과 다른 기업간에 연대보증관계가 있고, 일단 연대보증채무를 부담시키게 되면 리스크는 연쇄반응을 일으킬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 롄성은 채무상환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 업계의 리스크와 차입이 과도하여 캐시플로우에 문제가 생겼지만, 구할 방도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롄성의 자산이 도대체 얼마인지, 채권자들의 대부분은 정확한 데이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2013년 8월, 싱리빈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롄성의 총자산은 500여억위안이고, 현재의 300여억위안의 채무는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다만 롄성의 이 자산수치는 신뢰할만한 증빙이 뒷받침하고 있지는 않다.

 

2012년 3월 "산시성 최고부자가 7000만위안을 들여 산야(三亞)에서 요란하게 딸을 시집보내다"라는 신문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싱리빈의 지명도는 산시성내에만 머물렀다.

 

12월초, 산시성내 은행업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2012년 싱리빈의 소위 '거액혼례'는 바로 롄성집단 성립10주년이 되는 때였고, 산야에서 연도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기에 혼례비용을 합쳐서 내부비용지출이 1500만위안에 이르렀다."

 

금년에 46살인 싱리빈은 산시성 류린현에서 태어났다. 1990년 산시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중양승포철창에서 시작하여, 전후로 중양허동기업총공사, 허동메이화총창, 산시드뤼에이화유한공사를 설립한다. 1990년대초, 싱리빈은 류린현 자좡향의 석탄광산을 임대경영하고, 이 광산에 대하여 기술개조를 실시하여 류린현진자좡매업공사를 설립한다. 당시 류린현위서기를 맡고 있던 리룬린(李潤林)에 따르면, 류린의 석탄기업은 2001년에 세금미납금이 1억위안을 넘어섰고, 급여미지급금은 5000만위안에 이르게 되었다.

 

2002년, 현위, 현정부는 싱우석탄광산을 개조시범업체로 선정하였다. 싱리빈이 경영하는 류린현진자좡매업공사는 출자하여 이 광산의 모든 국유자산을 매입해버린다. 싱리빈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모두 5.8억위안을 출자했다. 현금 8000만위안, 채무승계 1.93억위안, 지급자원가격 3.1억위안이다. 광업인사에 따르면, 싱우석탄광산의 코크스는 품질이 우량하다.

 

몇년후, 싱리빈은 가장 우량한 석탄광산자원을 해외로 이전하여 절반은 이미 현금화했다. 2008년 5월 13일, H주 상장회사인 푸산(福山)에너지(지금은 셔우강자원(首鋼資源)으로 개명)은 공고를 통해서 이렇게 밝힌다. 105.3억홍콩달러의 가격으로 산시성 류린현 3개 코크스광산을 매입했다고; 싱우(興無), 진자좡(金家莊) 싸이야디(賽崖底). 매도인인 푸롱(福龍)집단유한공사의 지배주주는 싱리빈(56.92%의 지분을 보유함)이고, 매수인은 푸산에너지의 100% 자회사인 Jade Green Investments Limited이다. 푸산에너지의 지배주주인 왕리핑(王力平)은 푸롱집단의 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거래소의 공시에 따르면, 싱리빈은 2008년 7월 15일 서우강자원의 6.70억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발행자본금의 14.68%에 달한다. 2013년 12월 5일까지, 싱리빈은 최근에 주식을 한차례 매각한 후 여전히 3.18억주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발행자본금의 5.99%이다. 싱리빈이 현금화한 금액은 최고7.753홍콩달러/주, 최저2.033홍콩달러/주이다. 이를 통해서 추산해보면 현금화한 금액은 6억-20억홍콩달러정도이다.

 

2012년 4월 21일과 24일, 미국의 리서치기구인 Glaucus Research는 두 편의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서우강자원이 싱리빈이 보유한 3개 광산을 인수한 가격은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는 것이다. 4월 25일, 서우강자원은 이 3개 광산은 우량의 코크스광산이며, 당시의 인수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석탄제품가격은 2007년에서 2008년까지 극렬하게 변동하였고, 미국측의 계산방법은 편차가 존재한다고 하였다.

 

2008년 3월, 산시국제에너지집단유한공사와 산시롄성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산시국제에너지집단홍광(宏光)발전유한공사는 국제에너지의 출자비율이 51%이고, 산시롄성이 49%이다. 발전소는 산시성 류린현에 위치하고, 프로젝트는 2X300MW의 화력발전소이다.

 

2009년 6월, 싱리빈은 화룬(華潤)집단과 합작하여, 산시화룬롄성에너지투자유한공사를 설립한다. 등록자본금은 38억위안으로, 화룬전력이 66%의 지분을 보유하고, 그 산하에, 뤼량시 싱현, 중양현, 린현, 스러우현, 자오커우현등지에 모두 38개의 광산을 보유한다.

 

2012년 2월, 싱리빈은 산시롄성치업투자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산시현지 최대규모의 부동산기업중 하나로 키우겠다고 했다. 12월 26일, 롄성집단 태원판사처에 따르면, 이 판사처는 롄성부동산사업부를 위하여 설립하였고, 현재 프로젝트는 잠정적으로 중단상태라고 한다.

 

2002년 롄성집단이 성립된 후 지금까지, 싱리빈은 십여년동안, 자산규모를 수억위안에서 수백억위안까지 키웠다. 주로 외부자금조달에 의존했다. 싱리빈에 가까운 내부인사에 따르면, 그의 주변에는 자금조달을 책임지는 전문팀이 있다고 한다. "지금 그들의 전화는 정지되었거나 받지를 않는다."

 

롄성의 채무위기에 대한 소문은 이미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이번에 처음 위약을 선포한 곳은 지린(吉林)신탁이다.

 

12월 2일, 지린신탁은 공고를 통하여 "지닌.송화강[77]호산시푸위(福裕)에너지프로젝트수익권집합자금신탁계획"은 모두 6기이고 총규모 9.727억위안이 기한만기되었는데 상환할 수 없게 되었따. 이 신탁프로젝트의 신용증가조치는: 산시푸롱메이화유한공사에게 연대보증책임을 제공하게 하고, 싱리빈, 리펑샤오(李風酵)가 무한연대보증책을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이 신탁계획의 예상 연간수익률은 9.8%였다. 만일 24개월 존속기한으로 계산하면, 제1기와 제2기의 3.844억위안이 이미 만기도래했고, 제3기는 12월 28일에 만기도래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롄성과 합작한 신탁회사는 베이징신탁, 화룽신탁, 산시신탁등이 있다. 그중 베이징신탁의 48.72억위안과 화룽신탁의 6억위안의 신탁항목은 모두 상환완료되었다. 산시신탁의 전후로 2기에 걸친 합계 10억위안의 신탁항목은 기한연장후 이미 상환완료되었다.

 

10월말까지, 롄성의 채권자명단에는 은행, 신용사, 자산관리공사, 신탁, 금융리스, 소액대출회사와 촌진은행등 29개의 금융기관이 포함되어 있고, 대출총액은 281.61억위안이다. 대출리스크금액은 259.16억위안이다. 그중 국가개발은행, 산시농총신용연사, 중국화룽, 자오상(招商)은행, 중장(中江)신탁, 건설은행, 지린신탁, 창안(長安)신탁의 대출리스크는 모두 10억위안이상이다. 중신은행, 화샤(華夏)은행, 광다(光大)은행등의 리스크도 10억달러에 가깝다.

 

적지 않은 채무는 최근 들어 빈번하게 이루어진 롄성의 M&A건때문에 생겼다. 모 주식제은행의 인사에 따르면, 당해 은행은 롄성집단에 5억위안의 여신한도를 부여했는데, 나중에 롄성이 회사 하나를 합병했고, 다시 당해 회사에 5억위안의 여신한도를 부여했다. "첫째, 롄성집단은 뤼량시에 있고, 당해 시는 부성급 지급시이며, 정치지위, 경제지위가 모두 비교적 높았다. 롄성은 또한 현지의 선두 민영기업으로 신용등급이 높았다. 둘째, 2011년, 2012년 석탄가격형세가 비교적 좋았다. 롄성의 일부 석탄광산자원은 우량자산에 속한다." 당해 인사는 여신한도부여의 원인을 이렇게 설명했다.

 

채권자 명단을 보면, 민생은행이 롄성에 부여한 여신한도는 4.98억위안이다. 민생은행본점의 관련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민생은행 본점의 모 사업부는 산시의 모기업에 여신한도를 부여하면서 5억위안을 넘기지 않는다. 나중에 당해 기업의 지분이 롄성에 인수되면서, 민생은행도 채권자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민생은행은 이번 여신한도는 강력한 담보제공자가 있고, 아직 만기도래하지 않아서, 위약리스크는 없다고 말했다.

 

산시현지의 모 도시상업은행 인사는 이렇게 말한다. 259억위안의 대출리스크는 롄성이 현지에서 민간차입한 금액을 포함하지 않은 숫자이다. "싱리빈도 단지 개략적인 숫자만 알고 있을 것이다."

 

은행인사에 따르면, 현재 은행의 처지는 아주 피동적이다. 몇개의 은행은 진퇴를 함께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영향이 실로 너무 크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산시의 은행의 여신업무가 관련되기 때문이다. "만일 롄성이 정말 파산의 길을 간다면, 일단 대량의 기한연장, 불량대출이 발생할 것이고, 그것은 산시 금융계의 일대재난이 될 것이다."

 

모 금융리스회사의 인사는 이렇게 말한다. 각 금융기관의 태도는 비교적 복잡하다. "은행이 만일 자산보전을 해야 하면 당연히 회사가 회생절차를 선포하기 전에 해야 한다. 롄성의 상황은 비교적 특수하다. 과거에는 모두 채권자대회가 법원에 회사회생절차를 신청했는데, 이번에는 채무자측이 일방적으로 신청하고 수리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현재 어느 한 은행도 자산보전을 하지 못했다."

 

채권자기관의 인사에 따르면, 채권자의 태도는 강경하다. 지금까지 채권자회의조차도 열지 못하고 있다. "현재, 롄성측은 가능한 인수자를 접촉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성정부가 나서서 진행하는 회생절창 협력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적극적으로 각급 금융기관을 안심시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롄성의 잠재적인 인수자에는 중메이(中煤)집단, 선화(神華)집단 및 뤼양 현지의 민영기업등이 있다. 중메이집단의 투자자관계부의 한 인사는 현재 공개할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선화집단 내부인사는 롄성과 접촉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모했다고 하며 아마도 관련자측에서 채권자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고의로 소식을 퍼트린 것같다고 말햇다. 산시 석탄산업을 잘 아는 인사에 따르면, "선화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첫째 선화는 주로 동력석탄을 하는데, 롄성은 주로 코크스이다. 둘째 롄성의 구멍은 너무 크고, 손대기 쉽지 않다."

 

전술한 주식제은행의 인사는 현재 매주 대출최대은행인 국가개발은행 산시분행이 앞장서서 금융기관과 롄성이 1차례씩 면담을 하고 있으며, 회생방안은 현재 deadlock상태라고 한다.

 

"비록 대규모 채권자회의를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싱리빈은 사적으로 금융기관의 프로젝트책임자와 모조리 만나보았다. 그가 항상 하는 말은 이자는 못갚더라도 원금은 반드시 갚겠다는 것이다." 전술한 채권기관의 인사가 한 말이다.

 

산시현지의 모 도시상업은행에 가까운 인사에 따르면, 현재 산시은행감독국, 산시성금융판공실은 각 은행과 면담하여 롄성의 회생에 협조해주고, 이자를 잠정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진상은행의 내부인사는 이미 이자를 정지하겠다고 표시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2012년연말까지 산시롄성은 진상은행의 4.90%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진상은행의 10대주주중 한 명이었다.

 

<기업파산법>의 규정에 따르면, 법원이 채무자회생을 결정하는 기한은 일반적으로 6개월이내이다.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3개월을 연장할 수 있다. 만일, 기한내에 회생계획초안을 내놓지 않으면, 법원은 회생절차의 중지를 결정하고 채무자파산을 선고하여야 한다.

 

"법원은 회생계획초안을 수리한 후 30일내에 채권자회의를 개최해야 한다. 회생방안초안에 대한 표결을 한다. 회의에 출석한 동일한 의결조의 채권자 과반수가 회생계획초안에 동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채권액에서 점하는 당해조의 채권총액의 2/3이상이 되어야만 회생계획초안이 당해조에서 통과된 것으로 한다." 파산회생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의 소개이다.

 

싱리빈의 역사를 잘 아는 업계인사에 따르면, 국유대형은행이 주식개조로 상장하기 전에, 심계서는 모 대형은행의 싱리빈으로부터의 1억위안의 불량대출을 찾아냈다. 싱리빈은 이로 인하여, '협조조사'를 받았다. 다만, "4대자산관리공사중 1곳이 불량자산을 인수했고, 싱리빈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금융기관의 대출총액만 280억위안에 달한다. 롄성이 다시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