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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129

시진핑(習近平)은 당권(黨權)을 양보하고 군권(軍權)을 지킬까? 글: 학평(郝平) 얼마전 중국의 등 당매체의 제1면에 중국지도자들이 '등장'하거나 '결장'하는 횟수가 사람들이 주목하는 초점이 된 바 있다. 중국의 당매체는 가대공(假大空)으로 날짜만 진짜이고, 나머지는 모두 거짓인 문화선전물이다.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이렇게 '중시'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가지고 외부의 "시하리상(習下李上, 시진핑이 물러나고 리커창이 올라간다)"을 검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시진핑이 이미 당권을 넘겨주었는지에 대한 소문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중국의 이런 당매체를 통해 중공에 큰일이 일어나고 무너졌다는 소식을 보기를 원하는 것일 것이다. 시진핑의 이름은 5월 17일, 18일 연속 이틀간 의 제1면에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19일, 20일은 이틀 연속 의 제1.. 2022. 5. 21.
공청단(共靑團) 건단 80주년 기념대회의 5가지 특이사항, 권력투쟁과 관련이 있는가? 글: 악산(岳山) 20대까지 반년이 남은 2022년 5월 10일 공청단은 건단80주는 기념대회를 거행했다. 중공의 7명 정치국상위가 모두 참석했고, 시진핑이 치사를 했다. 그런데, 이번 회의는 최소 5가지 심상치않은 모습이 있었다. 아마도 중남해의 권력투쟁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첫째, 왕치산이 공청단 대회개최때 외국에 파견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의 계정인 '정지견(政知見)'은 5월 10일 이런 글을 내보냈다. 공청단은 20년동안 3번의 동일한 회의를 개최했는데, 금년에만 의장의 신분이 달랐다. 2002년 건단60주년대회때는 당시 정치국상위, 국가부주석 후진타오가 주재했다. 2012년 건단70주년대회는 당시 정치국상위, 국가부주석인 시진핑이 주재했다. 그런데, 금년에는 정치국상위, 중앙서.. 2022. 5. 12.
시진핑은 후진타오와 손을 잡고 연임하려는 것인가? 글: 악산(岳山) 중공20대까지 6개월이 남았지만, 역대이래로 중공당내원로들이 집결하는 베이다이허회의까지는 4개월도 남지 않았다. 최근 들어 소위 원로들이 시진핑의 연임에 반대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런 배경하에 중앙당교의 간행물에서는 얼마전에 후진타오(胡錦濤)의 아들 후하이펑(胡海峰)의 정치적업적을 실었다. 시진핑이 집권할 때 '시후연맹(習胡聯盟)'이라는 말이 있었으므로, 외부에서는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 중앙당교는 후진타오의 아들의 정치적업적을 포장했다. 이는 '시후연맹'과 관련된 것일까? 중앙당교에서 발간하는 는 4월 5일자에서 이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중공전당수 후진타오의 아들이자, 저장성 리쉐이시위서기인 후하이펑의 피쉐이에서의 환경보전과 경제, 민생의 정치업적을 소개했다. 검색결과 리쉐이.. 2022. 4. 7.
시진핑은 20대에 후계자를 지명할 것인가? 글: 임연(林燕) 중국에서 최고권력의 평화로운 교체가 이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현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후계자를 지명할 것인지가 20대의 촛점중 하나가 되었다. 중국은 올해 가을에 개최될 중공20대에서 최고권력기구인 중공정치국상위의 명단을 교체한다. 아마도 시진핑은 과거의 규칙을 개고, 세번째 임기를 맞이할 것이다. 다만 중공의 최고지도자의 권력은 한번도 가볍게 한 사람의 수중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간 적이 없다. 미국 로체스터공과대학 경제학원교수인 바타비얄(Amitrajeet A. Batabyal)은 2월 1일 웹사이트 "Conversation"에 글을 올렸다: 과거, 중공은 권력의 평화로운 교체의 후계계획에 자신감이 없었다. 그리하여 당내에 이견이 발생하고, 군대가 국내정치에 간여했으.. 2022. 2. 3.
쑨리쥔사건의 핵심이슈: "후계자"문제 글: 왕혁(王赫) 1월 13일 중국당국은 쑨리쥔이 기소되었다고 공표했다. 죄명은 뇌물수수, 증권시장조종, 불법총기소지이다. 이는 2021년 9월 30일 쑨리쥔이 '쌍개(雙開,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하는 것)'당할 때, 입건조사할 때의 통보에 나온 죄명과 차이가 아주 크다. 그때의 통보는 모두 700여자로, 합계 45가지의 죄명을 나열했었다. 내용도 아주 엄중했다. 예를 들어, 쑨리쥔은 정치적 야심이 극도로 팽창하여 정치적 유언비어를 퍼트렸다;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거 소집단을 만들어, 이익집단을 형성했으며, 그 세력으로 핵심부서를 장악했다; 사적으로 대량의 기밀자료를 보관하고 누설했다등등. 당시 어떤 논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죄명은 모두 모반에 해당하는 유형.. 2022. 1. 19.
시진핑 연임의 난이도 분석 글: 담소비(譚笑飛) 중공 19기 6중전회에서 중공의 제3차 역사결의를 통과시켜, 시진핑에게 비교적 높은 역사적 지위를 부여했다. 중공의 앞의 2차에 걸친 역사결의는 모두 파구입신(破舊立新)이었다. 이전의 정치노선의 방식을 부정하면서 모택동과 등소평의 권위를 확립했다. 그런데 제3차 역사결의는 뭉뚱그린 내용이었다. 비록 시진핑을 모택동, 등소평과 나란히 세웠지만, 견강부회하는 의미가 너무나 명확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이 결의는 시진핑의 구상과는 많이 달랐다고 한다. 중공의 당매체들도 논쟁이 치열했다는 것을 암시했다. 진파공(陳破空) 선생은 분석을 통해 이 역사결의는 나온지 1달이 지나자 열기가 식고 심지어 집어넣어버리는 분위기라고 한다. 중공의 와 는 심지어 문장을 통해 개혁개방을 찬양하면서 시진.. 2021. 12. 26.